회원위한 의료환경 조성에 앞장-구로구의사회 안중근회장
회원위한 의료환경 조성에 앞장-구로구의사회 안중근회장
  • 김기원 기자
  • 승인 2006.10.19 0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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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구로구의사회 집행부는 서울시의사회 및 의협 등 상급 의사단체와 긴밀하게 협력, 소신있게 진료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이와함께 제대로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안중근 구로구의사회장(구로중앙외과·55세)이 관내에서 구의사회의 위상을 새롭게 정립하고 있다. 또 역학 관계도 송두리째 바꾸어 놓고 있다. 이는 지난 3월 회장 취임 소감을 통해 이미 예견됐던 일이지만 안중근 회장은 지난 4개월 동안 발로 뛰면서 구의사회의 입지를 단단히 다져놓았다.

‘정치적 감각이 뛰어난 인물’이라는 평의 안중근 회장은 회장직 취임이후 활발한 대외 활동 등을 통해 구의사회의 분위기를 확 바꿔 놓았다. 구체적으로는 취임한 달인 3월 중순부터 구의사회 정기총회에 참석하지 못한 회원의 의료기관을 순회방문하면서 대화를 나누고 또 미가입 회원들에게는 회원가입을 적극 유도하는 등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함께 관내 유관기관과의 밀접한 관계를 형성, 서울 시내 25개 구의사회중 어느 구의사회 보다도 의료계 현안 타결 및 회원 고충처리에 앞장서고 있다. 구로구의사회는 관내 구로구청을 비롯 검찰지청, 경찰서, 세무서, 보험공단 등 유관기관들과 수시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것은 물론 안중근 회장 특유의 리더쉽과 인간적인 친밀감으로 상호협조체제를 공고히 하고 있다.

안중근 회장은 “유관기관장들이 우리 병원으로 치료를 받으로 종종 내원하고 있는 것은 물론 일전의 간담회 때는 분위기가 무르익어 호형호제할 정도였다”며 이들 유관기관과의 관계가 얼마나 돈독한지 사례제시를 통해 입증시켰다.

그리고 안중근 회장은 “회비납부도 구로구의사회가 1위”라며 자랑스럽게 이야기했다. 안중근 회장은 “회비납부는 회원의 당연한 의무”라며 “이같은 회비납부를 통해 상급의사단체가 힘을 발휘하고 또 의료계 현안이 타결되는 것”이라고 회비납부 1위가 될 수 밖에 없는 논리를 펼쳤다.

안중근 회장은 최근의 의료기관 경영난과 관련, “위기 상황 아래 최근 병원 부도율이 7-8%에 달하고 2만5000여 의료기관의 빚이 3조 즉, 1개 의료기관당 1억원의 빚을 지고 있는 현실”이라며 “전 의료계가 단합, 지금과 같이 어려운 의료환경을 적극 타개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안중근 회장은 “잘못된 건보법과 의료법이 의료계에 족쇄가 되고 있다”며 “회원들이 안심하고 진료할 수 있는 건전한 의료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을 굳게 다짐했다.

개원가의 경영난 타결과 관련, 안중근 회장은 “개원가 경영난 타결은 개별 의료기관의 친절교육 등을 통해 조금씩 조금씩 극복해 나가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안중근 회장은 “현재 구로구의사회는 예산상의 한계 등으로 인해 획기적인 사업은 생각도 하지 못하고 주어진 여건아래서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 정도”라고 밝혔다.

현재 구로구의사회는 구로지킴이인 구로구의사회 무료봉사단을 중심으로 구로사랑의료자원봉사회 등과도 손잡고 활발한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다. 그러나 잦은 무료진료는 회원들에게 어려움을 준다고 판단, 대상 환자들에게 진료의뢰서를 교부하고 이를 구로구의사회가 부담하는 형식으로 운영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러 가지 현안중에서도 안중근 회장이 최우선으로 꼽는 사업은 ‘실질적인 반상회 활성화’이다. 이와관련, 안중근 회장은 “환자의뢰를 반드시 종합병원이나 대학병원이 아닌 내부에서 의뢰하는 방향으로 적극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내년부터는 환자 의뢰가 필요할 경우, 가급적 관내에서 해결하도록 유도하는 것은 물론 야간진료 역시 로칼에서 처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는 설명이다.

안중근 회장은 취임이후 회무에 집중하는 것은 물론 긴급재난구호반, 고충처리반과 대외협력위원회, 정보위원회 등 4개를 만들어 의협 및 서울시의사회의 고충처리를 연계하는 등 소신진료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6개면에 대해 생각해 보고 안중근 회장은 “서울시의사회는 비교적 고충처리 늦어” 가 도움이 안된다고 잘라 말했다.

김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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