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신뢰, 투명, 정직, 의사의 소명이자 힘" - 지제근 선생 "신뢰, 투명, 정직, 의사의 소명이자 힘" <3> - 지제근 선생 강렬한 터치의 유화는 아니다. 마치 수묵화처럼 배경에 스며들어 진한 감동을 주는 그런 인품의 소유자다. 사상과 철학은 권위를 털어버린 듯 깃털처럼 가볍고 자유롭다. 그 중심에는 대한민국 의학용어의 한글화·표준화·통일화의 대장정을 이끈 학문적 열정과 카리스마가 있다. 봄꽃의 몽환적 정취가 만개한 토요일 오후. 논현동 사거리 신사동 고개 너머에 위치한 전망 좋은 선생의 사무실을 찾았다. `지·제·근' 한국 의과학 발전에 한 획을 그은 선생은 늘 변함없는, 단정한 선비의 풍모로 인터뷰어를 맞아주셨다. 사무실에 들어서자 `의학용어집', `의학용어 큰 사전' 등이 수줍은 새색씨처럼 살짝 고개를 든다. 흰색 벽에 걸린 `월중 행사 계획표'도 빼곡하다. 대한민국 의학용어 정립에 새 이정표를 세운 평생의 업 원로와의 대담 | 권미혜 기자 | 2007-04-19 12:00 강력 대응 필요하지만 '대화'가 우선 - 덕암 문태준 선생 강력 대응 필요하지만 '대화'가 우선 <2> - 덕암 문태준 선생 국내 의료계뿐만 아니라 세계 의료계, 정계, 행정까지 고위직을 두루 거친 의료계 거장 덕암 문태준 선생. 문태준 선생은 만년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현재 보건의료정책연구소 회장, `나라를 생각하는 의사들의 모임' 공동 대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명예회장 등을 맡고 있다. 또 자유의사포럼, 뉴라이트의사연합 등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의료법 개악 저지를 위한 2.11 과천 궐기대회를 하루 앞둔 10일 오후 신라호텔 커피숍에서 문태준 선생을 만났다. 선생은 의료법 개정과 관련, 극단적인 투쟁보다는 원만한 대화를 강조했다. 정부의 잘못된 행정과 관련해 강력하게 대응할 필요는 있지만 대화의 창은 항상 열어두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의사로서 높은 윤리적 도덕적 수준을 유지함으로써 국민적 지지를 얻을 때 원로와의 대담 | 의사신문 | 2007-03-08 15:10 의사가 진정한 리더로 권위 바로 세워야 - 우강 권이혁 선생 의사가 진정한 리더로 권위 바로 세워야 <1> - 우강 권이혁 선생 본지는 신년 특별기획 대담으로 `원로에게 듣는다'를 새롭게 선보입니다. `의료의 새로운 가치관을 열자'를 주제로 본지 신원형 편집인이 찾아가는 `원로와의 대담'은 우강 권이혁 선생을 첫 주자로 모십니다. 이 자리는 권위와 질서가 붕괴되어 가는 의료난국에 새 길을 찾는 소중한 방향타가 될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편집자 의료계의 `큰 별'인 우강 권이혁 선생. 최근 성균관대학교 이사장직을 마지막으로 공직을 은퇴한 권이혁선생의 사무실을 본지 신원형 편집인이 찾았다. 빼곡한 빌딩 숲 사이로 토요일 오후의 한적한 정경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광화문 플래티넘 빌딩 702호실. 출판기념회 축하차 건넨 장미꽃 한다발을 안으시는 선생은 꽃보다 환하고, 순수한 미소로 방문객들을 맞아주셨다. 원로와의 대담 | 의사신문 | 2007-03-08 13:21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