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가정의학회, 임상교육·훈련 협약 체결
대한가정의학회, 임상교육·훈련 협약 체결
  • 이하영 기자
  • 승인 2025.10.1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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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교육 및 술기 향상 등 협력 예정

대한가정의학회(이사장 강재헌)는 지난 14일 대구 동구에 위치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MEDI hub, 이사장 박구선)에서 임상 교육 및 훈련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술기·교육 훈련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협약은 강재헌 대한가정의학회 이사장과 박구선 K-MEDI hub 이사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측은 △임상 술기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전문 인력 교류 및 양성 △전문의 임상진료 시험 및 전공의 수련·교육의 질 관리를 위한 훈련프로그랜 운영 및 지원 △임상 술기 평가 운영 및 지원 등을 함께 노력한다.

이날 현장에서는 임상 교육에 필요한 콘텐츠와 △교육·훈련 △술기평가 등 세부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오갔다. 학회는 이를 위해 의료기술시험연수원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도 함께 고려했다.

강재헌 대한가정학회 이사장은 “협약을 통해 미래 지역사회 주치의들이 실제 진료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을 더욱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회는 국민의 일차의료 강화를 위해 임상 교육 콘텐츠 개발과 교육 훈련의 질적 향상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구선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보건의료인의 진료역량과 임상 교육의 질 강화를 지원한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재단은 필수의료 강화와 국민 건강 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동시에 글로벌 수준의 의료기술 교육·훈련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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