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 개최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교육부(장관 최교진), 국립대병원이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보건복지부는 2일 오전 10시 정부 세종청사 10동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 강화 등 포괄적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협의체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향후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고,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병원 발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지속해 온 소통을 확대해 국립대병원이 지역 내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포괄적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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