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이사장 이종태)는 오는 11월14일(금) 서울 성북구 고대의대 유광사홀에서 열리는 2025년 의대협회 학술대회의 초록 공모·참가신청을 시작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함께 다시 시작하기: 포용, 회복탄력, 그리고 협력’이다. 학술대회는 오는 11월14일(금)부터 11월15일(토)까지 이틀 동안 열리며 각 학교 학·원장 및 보직교수, 의학교육 관련 교수, 행정직원·연구원·의대생·전공의 등이 참여할 수 있다.
1일차는 △기조강연 △특별대담 △포럼 △KAMC Awards △Topic Round △자유연재로 구성된다. 기조강연은 염재호 국가인공지능위원회 부위원장(태제대 총장)이 ‘AI시대 의료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한다. 포럼은 ‘미래 의학교육의 재구성: 6년제, 그 이상의 가치 Core Plus 교육과정’을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1일차에 진행되는 KAMC Awards 시상식은 △올해의 교수상 △의학교육혁신상 두 개로 나눠 시상하며 수상자들은 2일차에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2일차는 수상자 특별강연 외에 △심포지엄(‘졸업 후 교육에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Parallel Session이 계획돼 있다. Parallel 세션은 △정신건강 실태조사 △6년제 성과체계 △의대생 정책캠프 프로젝트로 구성된다.
초록 공모 분야는 △의대 정책 △교육과정 △자유주제 총 3가지로 나눠 구연·포스터 발표 세션별로 최우수 연제를 선발한다. 수상자는 구연 분야 3명, 포스터 분야 1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상금은 50만원이 주어진다.
학술대회 참가를 위한 사전 등록은 KAMC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학술대회 초록 공모에 응모하고자 하는 경우에도 KAMC 홈페이지에서 참여 가능하다. 마감 기간은 사전등록의 경우 오는 10월24일(금)까지, 초록 공모는 오는 10월17일(금)까지다.
문의는 KAMC 사무국에 전화·이메일을 통해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