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이준현 의정부성모병원 교수, 입원부장 임명
[동정] 이준현 의정부성모병원 교수, 입원부장 임명
  • 박한재 기자
  • 승인 2025.09.0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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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현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이태규) 위장관외과 교수가 지난 9월1일 자로 의정부성모병원 신임 입원부장으로 임명됐다.

이준현 교수는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의정부성모병원 인턴을 시작해 성가병원 외과 레지던트, 임상강사 과정을 거쳐 2008년부터 위장관외과 전문의로서 진료와 연구를 이어왔다. 현재는 입원부장과 최소침습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환자 중심의 진료와 안전한 수술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후 의정부성모병원 교수로 부임해 최소침습복강경 위암 수술과 흉강경 식도암 수술 분야를 선도하며 경기 북부 지역 위장관질환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위암 치료에서 개복수술 대신 복강경을 적극 활용해 수술 후 통증을 줄이고 회복 속도를 높이는 데 기여해 왔다. 이와 관련해 이 교수는 “진행형 위암 환자에게도 가능하다면 최소침습복강경수술을 시행해 환자들이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연구 활동에서도 성과를 이어가고 있으며, 복강경 위절제술과 관련한 해부학적 변이를 다룬 논문을 국제 학술지 Surgical Endoscopy에 게재해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은평성모병원과 공동으로 진행한 ‘로봇 최소침습 식도절제술(RAMIE)’ 연구를 통해 합병증 감소와 입원 기간 단축 효과를 입증, 최신 치료법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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