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수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원장 이태규) 신장내과 교수가 지난 9월1일자로 병원 신임 진료부원장에 임명됐다.
김영수 교수는 1994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한 이후 30여년간 신장질환 분야의 연구와 진료, 교육에 헌신하며 경기 북부를 대표하는 신장질환 치료 명의로 자리매김해 왔다. 2003년부터 의정부성모병원에 부임해 지역 주민들의 만성콩팥병 예방과 치료, 신장이식 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2021년에는 경기 북부 최초 신장이식 100례 달성이라는 성과를 끌어냈다.
또한, 2019년부터는 입원부장을 맡아 환자 중심의 진료 프로세스 개선과 의료 질 향상에 앞장서 왔다. 원무팀, 간호팀, 임상과 등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환자들이 더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온 공로가 크다.
더불어 김영수 교수는 신장이식센터장, 사목협의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장기기증 활성화 캠페인, 해외 의료봉사 등에도 꾸준히 참여하며 생명 존중의 가톨릭 의료 정신을 실천해 왔다.
김영수 신임 진료부원장은 “하느님께서 주신 사명과 교직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의정부성모병원이 경기 북부를 넘어 전국을 대표하는 대학병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이태규 원장을 도와 최선을 다하겠다”며 “환자와 지역사회에 희망을 주는 의료기관이 되도록 진료와 연구, 봉사에 한층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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