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MI한국의학연구소, 2025년도 연구지원사업 과제 공모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2025년도 KMI 공모연구지원사업 신규과제 공모’에 참여할 연구자를 9월 2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KMI는 국내 의학 발전과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예방의학(건강검진 등), 임상의학 및 기초의학 전반에 대한 연구 수행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연구자의 경력과 단계별 특성을 반영해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모집한다. △박사학위 취득 후 5년 이내의 박사후연구원을 대상으로 하는 ‘도약형’ △대학 조교수급 전임교원 또는 이에 준하는 연구자를 대상으로 하는 ‘성장형’ △대학 부교수급 이상의 우수 연구성과 보유자를 대상으로 하는 ‘선도형’이다.
지원을 원하는 연구자는 KMI 연구지원시스템(kris.kmi.or.kr)을 통해 9월 20일 오후 2시까지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KMI 연구지원팀(02-3702-9104)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 결과는 10월 중으로 연구책임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봉생기념병원, 신장이식 1400례 달성···부·울·경 최초 최다
부산 봉생기념병원이 신장이식 수술 1400례를 달성하며 부산·울산·경남(부·울·경) 권역 대학병원과 종합병원을 통틀어 최초 최다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1995년 첫 신장이식 수술을 시작한 이후 30년 만에 이룬 성과로, 단순한 숫자를 넘어 생명을 이어온 노력과 집념이 담긴 대기록이다.
1400번째 수술의 주인공은 부산에 거주하는 60대 조 모 씨. 조 씨는 10년 전 신장문제와 만성간염으로 진단받은 후 약물치료를 꾸준히 받아왔다. 지속적인 건강상태의 악화로 2019년 간암 수술까지하고 완치됐지만, 만성 신장 질환이 악화되면서 지난해부터는 투석 치료를 받아야 했고, 신장이식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린 채 기다리고 있었다.
조 씨는 간절한 마음으로 신장이식 대기중에, 뜻밖에도 수술 기회를 얻게 됐다. 지난 8월19일, 경북 지역에서 뇌사 판정을 받은 기증자의 신장이 조 씨에게 배정되면서 수술이 급하게 진행됐다. 조 씨는 “순번이 이렇게 빨리 돌아올 줄 몰라 전화를 받고 깜짝 놀랐다”며 “마음의 준비도 채 되지 않았지만 의료진의 신뢰 덕분에 용기를 낼 수 있었고, 지금은 새 삶을 선물 받은 기분”이라고 수술 소감을 전했다.
김중경 원장(신장내과)은 “이 수술이 병원에겐 1400번째일 수 있지만, 환자에겐 단 한 번 뿐인 기회”라며 “그 무게를 알기에 전 의료진이 한마음으로 수술에 임했고, 무사히 새 생명을 이어갈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수술은 봉생기념병원 외과 백승언 명예원장이 집도했다. 백 원장은 “신장이식은 보통 3~5시간 정도 소요되는 고난도 수술로, 환자의 혈관 상태, 동맥경화 여부, 방광 크기 등 여러 조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조씨의 경우에도 이식신 동맥이 3개로 어려운 경우였지만, 수술 경과는 매우 양호하며 현재 이식된 신장이 정상적으로 기능하고 있어 회복 상태도 좋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봉생기념병원은 지난 30년간 총 1400건의 신장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대기록을 달성했다.
그 중엔 ‘생체’ 이식이 1091건, ‘뇌사자’ 이식이 309건, 그리고 ABO혈액형이 다른 ‘혈액형 부적합’ 이식이 162건 포함되어 있다. 특히 혈액형 부적합 이식은 고난도의 기술을 필요로 하는 수술로, 봉생기념병원은 국내 최고 수준의 면역억제 치료 체계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술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다.
봉생기념병원의 수혜자와 이식장기의 생존율을 살펴보면, 수혜자의 생존율은 1년 98.5%, 5년 97.0%, 10년 95.3%, 20년 86.6%로 매우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식된 장기의 생존율 역시 1년 97.6%, 5년 92.6%, 10년 84.2%, 20년 60.4%로 우수한 결과를 나타낸다. 이러한 수치는 미국 장기이식기구(UNOS)나 일본 등 주요 선진국의 통계와 비교해도 훨씬 높은 수준으로, 국내 장기이식의 의료 수준과 사후 관리 체계가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해 있음을 보여준다.
봉생기념병원은 신장이식센터를 중심으로 신장내과, 외과, 비뇨의학과, 마취과,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들과 함께, 장기이식 코디네이터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원스톱 협진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 시스템은 환자 상담, 수술 전 평가, 이식 수술, 수술 후 면역치료 및 감염예방 관리까지 24시간 체계적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식수술팀 2개 조를 상시 운영함으로써, 한 명의 뇌사자에게서 기증받은 두 개의 신장을 동시에 두 명의 말기신부전 환자에게 이식하는 수술도 여러 차례 성공했다. 이는 봉생기념병원이 단순한 수술 성공률을 넘어, 고위험 환자와 급박한 이식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병원임을 입증한다.
김중경 원장은 “신장이식은 환자의 삶 전체를 함께 지켜가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모든 환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병원, 그리고 삶의 동반자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희대병원, ‘서울 동부권역’ 정밀 방사선 치료 책임진다
경희대병원(원장 김종우)은 지난 1일 최첨단 맞춤형 방사선 암 치료기인 ‘래디젝트(Radixact) X9’를 본격 가동하며 정밀 방사선 치료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래디젝트 X9은 현존하는 최고 성능의 방사선 치료기로 종양의 크기·모양·개수와 관계없이 빠르고 정확한 동시 치료가 가능하다. 특히, 기존 장비로는 치료가 어려웠던 전이암, 재발암 등에도 폭넓게 적용 할 수 있어 치료 범위가 대폭 확대됐다.
장비에 내장된 저선량·고해상도 CT는 치료 전후의 종양 상태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방사선 빔 회전각도를 0.1도 단위로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어 치료 정확도가 높아졌다. 또한, 기존 대비 5배 빠른 속도로 정밀한 치료 계획을 수립·적용할 수 있어 환자의 대기시간은 단축되고, 치료 시간은 기존 대비 20% 줄어들었다.
경희대병원은 래디젝트 X9 도입과 함께 방사선 치료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환자의 편의성 증대와 안전성 확보를 위해 무표식-실시간 표면 유도 방사선 치료 시스템(SGRT)도 운영한다.
SGRT는 치료실 천장에 설치된 고해상도 센서 카메라를 연동해 환자 인체 표면을 3차원 영상으로 구현한 후, 자세와 호흡 등으로 변하는 치료 부위를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유도하며 움직임을 자동 감지·보정한다.
기존에는 잉크를 이용해 피부에 치료 부위를 표식해 샤워, 운동, 외출 등 일상생활에 많은 제약이 있었으나, 레이저를 이용해 피부 표식 없이 치료 기준 위치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어 환자 편의성이 크게 증대됐다.
공문규 방사선종양학과장은 “우수한 의료진의 숙련된 기술과 풍부한 임상 경험이 최첨단 인프라와 결합되어 치료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정확도와 신뢰도를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서울 동북권을 넘어 국내 정밀 방사선 치료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우 경희대병원장은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치료 환경 구축과 첨단 의료기술 도입을 통해 암 치료의 정밀성과 환자 삶의 질을 동시에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희대병원 토모테라피센터는 2008년 1월 개소 이후, 국내 최초로 방사선 수술 개념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켰으며, 지금까지 수천여 명의 환자를 성공적으로 치료해왔다. 특히, 2022년에는 세계 최초로 ‘연속 폐암 방사선 수술법’을 학계에 발표하며 국제적으로도 주목을 받았다.
■ 배상수 서울의대 교수, Cell 논문 성과 특별 강연 개최
배상수 서울의대 생화학교실 교수가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 Cell에 연구 논문을 게재한 것을 기념해, 지난 1일 오후 4시 서울의대 행정관 3층에서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배상수 교수의 논문은 ‘생성형 AI와 유전자 편집 기술의 만남(AI-generated MLH1 small binder improves prime editing efficiency)’으로, 인공지능(AI) 기반 단백질 설계를 통해 유전자 교정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킨 획기적 연구 성과다. 이번 연구는 정밀의학 및 차세대 유전자 치료 연구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https://doi.org/10.1016/j.cell.2025.07.010).
행사는 많은 청중이 참석한 가운데 김정은 서울의대 학장의 축사로 시작됐고, 생화학교실을 대표해 김종일 주임교수가 학교 측에 연구지원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어서 연자 소개를 이어나갔다. 이후 배상수 교수가 직접 연구 성과와 향후 전망을 소개하는 강연을 시작했다.
밀도 있는 강연과 열띤 토론을 마친 배 교수는 “오늘 강연을 통해 AI 기술과 생명과학이 결합한 연구 성과를 알릴 수 있어서 뜻깊다”라며 “이번 연구가 유전자 교정 기술의 임상 적용 가능성을 앞당김과 동시에 향후 유전자 치료 및 차세대 생명공학 기술 개발에 중요한 전환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김정은 의대학장은 “배 교수님의 업적은 단순한 한 편의 논문 발표를 넘어 서울의대의 연구 역량과 학문적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큰 성취”라고 치하하며, “오늘 강연이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이 지향하는 학제적 융합 연구와 혁신적 의학 발전의 방향을 잘 보여주는 자리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의대는 최근 Science, Nature, Cell 등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학술지에 연이어 논문을 발표하며 높은 수준의 연구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최형진 해부학교실 교수(Science), 박완범 내과학교실 교수(Nature), 배상수 생화학교실 교수(Cell)의 성과는 서울의대가 세계적 연구 역량과 학문적 리더십을 갖추고 있음을 잘 보여준다. 
이번 성과들은 서울의대가 기초와 임상을 아우르는 융합 연구를 통해 국제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 유경종 前 세브란스병원 교수, 9월부터 순천향대 서울병원서 진료
순천향대 서울병원이 심장 무정지 수술 등 난치성 심장질환 분야의 권위자인 유경종 전 세브란스병원 교수를 영입, 9월부터 진료와 수술을 시작했다.
유경종 교수는 심장 박동을 유지한 채 관상동맥 우회술을 시행하는 심장 무정지 수술을 1998년 캐나다 토론토 종합병원에서 연수한 후 국내에 도입했다.
이 수술로 지금까지 3000명 이상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 수술 사망률도 0.7%로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어려운 기록을 갖고 있다. 미국의 평균치 2∼5%를 훨씬 하회하는 수준이다.
특히, 고령이나 신장기능이 저하된 환자, 만성 폐질환을 앓는 환자들에게 심폐기를 사용하지 않는 심장 무정지 수술을 적용해 수술 후 합병증을 현저히 낮추고, 회복 기간을 단축시키는 치료를 시행해왔다.
또한, 난치성 심장질환 수술과 줄기세포를 통한 심장질환 치료법 연구에도 매진해 국내외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고,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하면서 얻은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박동하는 심장에서 수술하는 관상동맥 우회술’ 교과서도 저술했다.
유경종 교수는 “환자 중심의 최상의 진료를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순천향대병원이 심장 수술을 선도하는 병원으로 도약하는데 기여하겠다”며 “특히 그동안 쌓아 온 심장 무정지 수술 경험을 바탕으로 더 많은 환자의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경종 교수는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 인하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심장혈관흉부외과 전문의로 30여 년간 심장 수술 분야에 정진하며 심장 무정지 수술 분야를 선도해 왔다.
■ 뇌전증지원센터·한국뇌전증협회·연세의대 뇌전증연구소, 공동 심포지엄 개최
보건복지부 지정 제2기 뇌전증지원센터(센터장 손영민), 한국뇌전증협회(회장 김흥동), 연세의대 뇌전증연구소(소장 강훈철)가 오는 6일(토) 연세의료원 종합관 337호에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뇌전증 분야의 최신 연구 및 임상 성과를 공유하고, 환자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뇌의 자기장을 분석해 뇌전증 치료 계획을 세우는 자기뇌파검사(MEG)와 로봇수술 등 첨단 기술의 임상 적용 사례와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수술 케이스에 관한 토의와 정부·학회·의료기관·환우 단체가 참여하는 패널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1부 세션에서는 김준형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교수, 김준식 건국대 의공학과 교수가 자기뇌파검사의 활용 경과와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2부에서는 손영민 뇌전증지원센터장, 고아라 세브란스병원 소아신경과 교수, 신지혜 고대구로병원 신경과 교수, 구용서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교수가 수술 케이스와 함께 수술로봇 활용을 제고할 방안을 다룬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김흥동 뇌전증협회장이 좌장을 맡고, 정부·학회·의료기관·환우 단체가 참여해 뇌전증 인식 개선과 환우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방안을 모색한다.
손영민 뇌전증지원센터장은 “첨단 의학 기술의 발전과 함께 사회적 인식 개선과 제도적 지원이 병행될 때, 뇌전증 환우와 가족들의 삶의 질이 실질적으로 향상될 수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의료계·학계·정부·환우 단체가 함께 손을 맞잡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대목동병원 융합의학연구원, GC녹십자의료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이대목동병원 융합의학연구원(원장 김건하)은 지난달 29일 이대목동병원 MCC B관(별관) 901호에서 GC녹십자의료재단(대표원장 이상곤)과 ‘보건의료 및 헬스케어 의료기기 분야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보건의료 및 헬스케어 의료기기 산업 육성 및 공동 사업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신규 과제 발굴 △의료원 및 재단 간 유기적 협업을 통한 예비 창업자 발굴 및 창업기업 육성 세미나, 학술회의 및 워크숍의 공동 개최를 통한 정보교류 등을 협업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김건하 융합의학연구원장, 김진우 개방형실험실 운영사업단 부단장, 홍성이 개방형실험실 운영사업단 국장, 김정은 연구지원팀 파트장 등 병원 관계자와 이상곤 대표원장, 한성희 진단검사센터장, 신은심 팀장, 장상화 과장 등 GC녹십자의료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건하 이대목동병원 융합의학연구원장은 “병원은 올해 3월 보건복지부로부터 2025년 ‘1기 인증 연구중심병원’으로 선정돼 임상 연구 수행 능력 등에서 강점을 인정받았다”며 “이번 협약식을 발판 삼아 GC녹십자의료재단이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와 이대목동병원 융합의학연구원의 의료 기술을 접목해 급변하고 있는 의료시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곤 GC녹십자의료재단 대표원장은 “재단은 국내 진단검사 산업의 선진화를 이끌어온 기관으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연구개발 역량을 더욱 확장하고 보건의료 생태계 전반의 의료 품질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나아가 재단이 글로벌 수준의 검사 표준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차세대 의료정보시스템(HIS) 구축 본격 착수
연세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원장 어영)이 지난 1일 차세대 의료정보시스템(HIS, Hospital Information System) 구축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기존 시스템의 노후화 문제를 해결하고, 향후 개원 예정인 제2병원을 포함한 미래 의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HIS 도입을 결정했다.
이번 사업은 총 100억원 이상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로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으며, 입찰 경쟁을 거쳐 주관사로는 이지케어텍이 최종 선정됐다. 이지케어텍은 다수의 상급종합병원 HIS 구축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멀티병원 시스템 구축 실적을 보유하고 있어 병원의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로 평가받았다.
차세대 HIS는 모바일 시스템, 서버 인프라, 의료장비 인터페이스 연동까지 포함한다. 특히, 전산 자원을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HCI) 기반으로 통합함으로써 시스템 운영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축 사업은 올해 하반기 본격 착수해 12개월간 진행되며, 향후 제2병원 건립 등 중장기 발전 계획에도 중요한 초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이번 HIS 구축을 통해 △환자 중심의 맞춤형 진료 서비스 제공 △의료 데이터 표준화 및 상호운용성 강화 △스마트 병원으로의 도약을 위한 기반 마련이라는 등 세 가지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설명이다.
어영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장은 “이번 차세대 HIS 구축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미래형 디지털 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환자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 거점 상급종합병원으로서 국가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건양대병원, ‘자문형 호스피스 전문기관’ 지정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은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로부터 호스피스 병동 입원이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의료진 방문 치료를 제공하는 자문형 호스피스 전문기관으로 지정 통보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자문형 호스피스 전문기관은 전문 의료진이 환자의 병동으로 직접 찾아가 △통증 조절 △증상 관리 △심리·사회적지지 등을 제공하는 제도다. 건양대병원은 앞서 지난해 입원형 호스피스 전문기관으로도 지정된 바 있다.
병원은 이번 지정을 계기로 지역 내 말기환자·가족을 위한 호스스·완화의료 서비스가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호스피스 전문 인력을 확충하는 한편, 교육·상담 시스템을 정비하고 다학제적 협력 진료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환자 중심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도연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은 “입원형에 이어 자문형 호스피스 전문기관까지 지정받게 된 것은 지역사회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헌신적인 의료진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강동성심병원, 췌장담도내시경 수련병원 지정
강동성심병원(원장 양대열)이 최근 췌장담도내시경 시술 관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췌장담도내시경 수련병원에 지정됐다. 인정기간은 오는 2030년 6월까지 5년간이다.
췌장담도내시경은 내시경을 이용해 종양이나 담낭염 등 췌장담도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고난도 시술로 내시경역행췌담관조영술(ERCP)과 경피경간담도경이 대표적이다. 췌장담도내시경 수련병원은 표준화된 교육을 바탕으로 양질의 췌장담도 전문의사를 양성할 수 있는 우수 병원을 대한췌장담도학회에서 인증하는 제도이다.
강동성심병원은 췌장담도내시경 수련병원을 지정하는 기준인 △지도 전문의 수 △보건복지부 지정 수련병원 △연간 췌장담도내시경 시행 건수 △검사시설 확보 등을 모두 충족하며 췌장담도내시경 관련 전문성과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강동성심병원 췌장담도 전담 교수인 강진구 소화기내과 교수는 “강동성심병원은 내시경역행췌담관조영술인 ERCP를 4000례 이상 시행하는 등 풍부한 임상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수련병원으로서 췌장담도 전문의사를 적극 양성해 환자가 더욱 안전하게 시술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건양대병원 ‘자문형 호스피스 전문기관’ 지정
건양대병원(원장 배장호)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자문형 호스피스 전문기관’으로 지정 통보를 받았다.
이는 지난해 ‘입원형 호스피스 전문기관’ 지정에 이어 연속으로 이뤄낸 성과로 지역 내 말기환자와 가족을 위한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가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
‘자문형 호스피스 전문기관’은 호스피스 병동 입원이 어려운 환자들에게도 전문 의료진이 직접 병동을 찾아가 통증 조절과 증상 관리, 심리·사회적 지지 등을 제공하는 제도로 환자가 치료 중인 병동에서 그대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말기환자와 가족들은 낯선 환경에 대한 불안 없이 맞춤형 호스피스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건양대병원은 이번 지정을 계기로 호스피스 전문 인력 확충과 교육·상담 시스템을 정비하고 다학제적 협력 진료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환자 중심의 통합적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조도연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은 “입원형에 이어 자문형 호스피스 전문기관까지 지정받게 된 것은 지역사회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헌신적인 의료진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원자력병원, 환자 삶의 의미 찾는 ‘로고테라피’ 교육 진행
원자력병원이 호스피스 전문인력의 역량 강화를 통해 환자와 가족에게 더욱 효과적인 돌봄을 제공하고 다양한 고통 속에서도 삶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원자력병원(원장 김동호)은 2일부터 오는 3일(수)까지 양일간 ‘2025년 호스피스 돌봄제공자 양성과정 – 호스피스에서의 로고테라피 II’를 진행한다.
로고테라피는 실존 분석에 기반한 정신치료 요법으로 종교적 신념과 관계없이 억압되거나 좌절된 영적 자원을 끌어올려 삶의 의미를 발견하고 고통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이번 교육은 ‘소크라테스 대화법’을 주제로 심화된 기법을 다룰 예정이다.
강의는 한국로고테라피연구소 김미라 소장이 강사로 참여하며, 로고테라피의 기본 개념부터 ‘소크라테스식 대화’, ‘로고힌트 끄집어내기’, ‘사례 분석 및 실습’ 등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법들을 다룬다.
김동호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의료진 및 돌봄 인력들이 호스피스 전문인력으로서 역량을 강화해 실제 현장에서 환자와 가족에게 한층 더 효과적인 돌봄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림대의료원, 환자 및 보호자 ‘희망·공감·격려·위로’ 사연 공모
한림대의료원(원장 김용선)은 병원을 이용하는 분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될 수 있는 사연을 모집하는 ‘2025년 한림대학교의료원 We路스토리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한림대의료원 산하 5개 병원(한림대성심병원․한림대강남성심병원․한림대춘천성심병원․한림대한강성심병원․한림대동탄성심병원)을 이용하는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병원에서 경험한 ‘희망·공감·격려·위로’가 담긴 사연을 모집한다.
참여기간은 1일(월)부터 오는 30일(화)까지이며 이메일 및 QR코드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수상자는 대상 1명, 최우수 1명, 우수 3명, 장려 5명 등 총 10명이며 시상식은 다음 달 30일(목)에 열릴 예정이다.
응모된 작품은 한림대의료원 산하 병원의 홍보위원장, 서비스혁신위원회, 사회사업팀장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평가할 예정이며 우수작은 향후 병원 홍보 콘텐츠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림대의료원 관계자는 “환자와 보호자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또다른 환자 및 보호자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고자 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 및 참여 방법은 한림대의료원 공식 홈페이지 및 ‘더한림’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국립암센터, 제2회 지역사회 금연정책 토론회 성황리 개최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센터장 김열)는 지난달 2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담배규제 정책 연구 방안’을 주제로 ‘제2회 지역사회 금연정책 토론회’를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평촌한림대병원, 센터장 백유진)와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 내 대표 금연지원기관인 경기북부·남부 지역금연지원센터가 협력해 보다 폭넓은 논의의 장이 됐으며 지역사회 금연 환경 조성과 실효성 있는 담배규제 정책 마련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오유미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건강위해예방본부장이 축사를 했고 경기도 내 보건소, 교육청, 교육지원청 관계자 및 금연 정책에 관심이 있는 일반 시민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담배규제 정책의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1부 주제발표 세션에서는 이성규 한국담배규제연구교육센터 센터장이 △‘담배사업법 개정’이라는 주제로 발제하며 담배 정의를 합성니코틴 등 신종 담배제품까지 확대해야 함을 제시하며, 청소년을 니코틴 중독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는 메타틴과 같은 니코틴 유사물질까지 포함한 광범위한 신종담배 규제정책과 관련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현석 한국항공대 교수는 △‘담뱃세 인상의 실효와 쟁점’을 주제로 우리나라의 담배 구매력이 OECD 국가 중에서도 매우 높은 수준임을 지적하며 지속적인 금연 유도를 위해 담배 가격을 최저임금인 1만원 수준으로 높이고 이후에도 최저임금과 연동해 담배가격을 올리는 방안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김길용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금연정책기획부장은 △‘흡연부스 설치 관련 규제 방안’ 발표를 통해 흡연자와 비흡연자 간 갈등 해소를 위한 사회적 규범 형성과 함께 흡연부스 설치보다는 실내 전면 금연 구역 확대가 필요하고 흡연실 설치에 대한 담배업계 개입 차단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2부 패널토론에서는 앞선 발제자 3명을 비롯해 백유진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장, 최은희 경기도금연사업지원단장, 성기황 경기도의회의원, 김태민 식품의약품 전문변호사가 참여해 지역사회 기반의 금연 정책 실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경기도 내 전자담배 소매점의 밀집 현황과 청소년 접근성 문제에 대한 실태조사가 공유됐으며 청소년 보호를 위한 지방의회 역할 강화와 관련 조례 제정, 정책적 대응 방안이 제안됐다. 또한 현행 법력의 미비점을 지적하며 실효적인 법 집행과 규제 보완의 중요성 등도 강조됐다. 성기황 경기도의회 의원은 새로운 환경 변화에 대응해 담배규제 강화에 경기도의회가 앞장서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혀 청중들의 찬사를 받았다.
양한광 원장은 “이번 토론회는 경기 북부와 남부가 협력해 지역사회 전반의 금연 정책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가 금연정책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전문적 지원과 연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를 주관한 김열 센터장은 “흡연 환경의 변화에 맞춰 금연 정책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이번 토론회가 효과적인 금연 정책 수립에 의미 있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민병원그룹-이노크라스코리아, 전장유전체 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부민병원그룹과 이노크라스코리아는 지난달 26일 부민 프레스티지 라이프케어센터에서 전장유전체 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부민병원그룹 정훈재 연구원장, 이노크라스코리아 이정석 대표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부민 프레스티지 라이프케어센터의 성공적 운영 지원 △전장유전체 분석 분야의 전략적 협력 △암 및 희귀질환의 정밀진단과 맞춤형 치료를 위한 AI 플랫폼 개발 △임상 관련 데이터 협력 및 연구 성과 상호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부민병원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밀의료 및 차세대 AI 기반 의료서비스 강화에 나설 계획이며, 희귀질환과 암 진단 분야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노크라스코리아의 첨단 유전체 분석 기술과의 시너지를 통해 환자 맞춤형 진단·치료 서비스의 혁신을 도모할 예정이다.
정훈재 부민병원그룹 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은 환자 중심의 미래 의료를 실현하기 위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양사의 협력을 통해 정밀진단과 맞춤형 치료 분야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석 이노크라스코리아 대표 역시 “부민병원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임상 데이터와 유전체 분석 역량을 실제 의료현장에 접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첨단 기술과 의료의 융합으로 글로벌 수준의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긴밀한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고, 국내외 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공동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울산엘리야병원, 개원 29주년 기념식 성료
울산엘리야병원(원장 정영환 정형외과 전문의)이 2일 오후 1시 병원 1층 로비에서 개원 2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영환 원장을 비롯해 개원 기념식은 그동안 병원을 찾아준 지역주민들에게 감사하는 의미로 병원 1층 로비에서 내원 환자 및 보호자들과 함께 축하 자리를 마련해 개원 29주년의 의미를 더했다.
정영환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울산 대표 의료기관으로 도약을 준비하는 ‘엘리야 Vision 2030’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 원장은 “1단계 사업으로 오는 2027년까지 울산 북구 지역에 응급의료서비스 공백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의료진과 장비, 시설을 보강하여 기존 응급실을 응급의료기관으로 승격하며 중증환자의 전문 진료와 집중진료서비스 제공하는 중환자실 신설, 수술센터 및 인공신장센터를 확장하여 지역 내 의료 인프라 확충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또한 코로나 유행 이후 더욱 민감해진 전문 감염병 대응을 위한 감염병동, 중증 수술 후 양질의 재활서비스 제공을 위한 재활병동 등 개설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8년부터는 기존 내과, 정형외과, 외과, 신경외과, 소아청소년과,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외에 재활의학과, 응급의학과, 산부인과, 비뇨의학과, 신경과 등의 전문 진료과목과 진료센터를 보강하고 5주기 의료기관인증평가 및 보건복지부 의료질평가, 국민건강보험공단 환자경험평가 등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전사적인 역량을 투입하여 2030년까지 명실상부 울산지역을 대표하는 종합병원으로 도약하고자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날 열린 개원기념식에서는 1부 기념식 행사를 마치고 2부에서 병원 발전에 이바지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경품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추첨을 통해 현금, 상품권 등 다양한 선물을 전달하고 마무리했다.
울산엘리야병원은 1996년 의료불모지에 가까웠던 울산 북구 지역에서 개원하여 2020년 종합병원으로 승격했다. 지난 29년간 지역 대표 의료기관으로 성장을 거듭하며 특히 코로나 유행으로 어려웠던 의료 환경에도 불구하고 병원을 신축하고 의료진을 보강하는 등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호평을 받았다.
올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폐렴, 급성상기도감염 및 급성하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 처방건당 약품목수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하였으며 대한진단검사의학회와 진단검사의학재단이 주관하는 우수검사실 인증평가에서 ‘우수검사실 신임 인증’을 획득하는 등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울산엘리야병원 척추관절센터는 지난해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인공관절 수술 로봇 ‘마코’를 울산 지역 49개 정형외과 중 최초로 도입했다. 무릎관절, 고관절 수술의 정확도와 안전을 향상시켜 환자 맞춤형 수술을 실현해 수술 만족도가 크게 향상됐다.
뿐만 아니라 가정형편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학업 성적이 우수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0만을 울산북구교육진흥재단에 기부하고 나눔냉장고 기부, 울산시립합창단과 함께 ‘찾아가는 예술단’ 공연을 진행하는 등 지역 사회 공헌 활동도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울산시 발전과 시민보건 향상,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임미영 울산엘리야병원 행정원장이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울산광역시장 표창을 수여받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