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제1차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 1등급’
(의)서울효천의료재단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원장 김상일) 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3년 제1차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2023년 9월까지 3개월간 CT, MRI, PET 장비를 1대 이상 보유한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종합점수 93.7점으로, 전체 평균 종합점수 67.6점, 종별 평균 종합점수 86.8점을 상회하는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조영제 사용 검사 전 환자평가 실시율 △MRI 검사 전 환자평가 실시율 △핵의학과 전문의에 의한 PET 판독률 △PET 방사성의약품 진단참고수준 이하 투여율 평가지표 부문에서 96.8~100점의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모니터링 지표에서는 △동일기관 동일부위 재촬영률 △전원환자 동일부위 재촬영률 △의료방사선 안전관리 교육 실시율 등 다수 항목에서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
병원 측은 “2차 종합병원임에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적정성평가 중 15개 부문에서 1등급 평가를 받았다. 이번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 1등급 역시 ‘환자 안전’과 ‘검사 질 향상’을 위한 표준화된 프로토콜 도입, 최신 장비 운용, 전문 인력 확보 등 지속적인 의료서비스 혁신의 결과로 다양한 영상진단에서 환자 중심의 안전 관리와 최고의 의료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힘찬병원, ‘제16회 청소년 여름 인턴십 프로그램’ 성료
힘찬병원이 의료인을 꿈꾸는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회 공헌 활동인 ‘청소년 여름 인턴십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청소년 여름 인턴십 프로그램’은 의료인 지망생인 청소년들이 병원 업무와 환경을 직접 경험하며 본인의 적성을 확인하고, 향후 직업 결정에 도움을 주기 위한 재능 기부형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여름방학 기간에 운영돼 올해로 16회째를 진행했다.
지난 7월30·31일 양일간 진행된 인턴십 교육 과정은 총 32명의 학생이 (의)상원의료재단 인천힘찬종합병원, 부평·강북·부산·창원 힘찬병원과 목동힘찬병원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진료과별로 다양한 교육과 체험, 실습을 통해 의료 현장을 깊이 있게 경험했다.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물리치료실 교육 및 체험과 함께 호흡, 맥박, 체온, 혈압, 혈당 측정 교육 및 실습이 진행됐다. 또 의료진 컨퍼런스에 참여하고 전문의와 함께 병동을 회진하며, 내과, 마취통증의학과 체험, 수술 이론 교육 및 체험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정형외과와 신경외과 외래 진료를 참관하며 의료 현장을 생생히 경험했다. 모든 과정이 끝난 후에는 각 병원별로 수료식을 진행, 참여 학생들에게 수료증과 함께 의사 가운을 선물했다.
싱가포르 UWCSEA Dover 재학중인 김규린(여, 16세) 학생은 “영국 의대에 가고 싶은 꿈이 있어 싱가포르 현지에서 유사한 프로그램을 해 본 경험이 있다”라며 “방학 중 한국에서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해 의료 현장에서 직접 배우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것이 큰 도움이 되었고, 수술실 체험은 다른 프로그램에서 해볼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이라 유익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인천 구산중학교 3학년 장유빈(여, 15세) 학생은 “어린 시절부터 의사를 꿈꾸다가 중학교 1학년 때 이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는데, 지원자격이 되는 중3이 되자마자 신청했다”며 “막연하게 의료인 꿈만 키웠는데, 미리 체험해 본 경험으로 진료를 정할 때 구체적인 목표를 세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박혜영 상원의료재단 이사장은 “학생들이 의료인으로서의 직업의식과 소명의식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자신의 적성과 비전에 맞는 진로를 선택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미래 보건의료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이 긍정적인 동기를 부여받고, 올바른 직업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을 이어나가 청소년의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메디컬센터 선병원, ‘폐렴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선메디컬센터 대전선병원(원장 남선우)과 유성선병원(원장 김의순)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제6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나란히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0월 1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폐렴으로 입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평가 항목은 병원 도착 후 24시간 이내의 산소포화도 검사,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객담배양검사 시행률,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시행률, 적절한 항생제 초기 투여율 등 총 5개 과정지표로 구성되었다.
대전선병원은 종합점수 100점으로 만점을 기록해 전국 평균(82.9점)은 물론 동일 종별 평균(92.2점)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1등급을 획득했다. 유성선병원 또한 종합점수 99.9점을 기록하며 높은 수준의 진료 성과를 보여주었다.
각 지표별로도 두 병원 모두 주요 항목에서 100%에 가까운 이행률을 달성했으며, 특히 산소포화도 검사, 중증도 도구 사용률, 초기 항생제 적절 투여율 등 폐렴 진단 및 치료의 초기 대응과정에서 높은 수준의 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또한 모니터링 지표인 재입원율과 사망률에서도 전국 평균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하며 환자 안전성과 치료 효과 측면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선병원 측은 “이번 결과는 선병원이 감염질환에 대한 체계적인 진료 프로세스를 갖추고, 표준진료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중증 질환 치료 거점 병원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폐렴 적정성 평가는 국민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인 폐렴의 치료 질 향상을 목적으로 2014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치료 초기의 검사·투약 적절성 및 결과지표 등을 종합 평가해 등급을 부여한다.
■연세하나병원,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연세하나병원(원장 지규열)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하고 발표한 ‘제1차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MRI와 CT, PET 검사를 시행하는 전국 1694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2023년 7월부터 9월까지의 지표를 통해 평가됐다.
평가 지표 내용은 △조영제 사용 검사 전 환자평가 실시율 △MRI 검사 전 환자평가 실시율 △피폭 저감화 프로그램 사용 여부 △방사성의약품 진단참고 수준 이하 투여율 등 5개 평가지표 및 9개 모니터링 지표이다.
연세하나병원은 종합점수 전체 평균 67.6점보다 크게 상회하는 96.8점을 받아 최우수 1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둬 영상검사 운영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지규열 원장은 “환자안전과 지속적인 의료 질 향상을 위해 무엇보다 직원 교육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얻어낸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환자안전과 질 향상, 감염관리 등의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과 교육은 물론 의료장비에 대해 아낌없이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 건양대병원 노사, 2025년 임단협 잠정 합의···파업 종료
건양대병원(원장 배장호)은 지난달 31일 밤 11시경 병원 노사가 2025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에 대해 잠정 합의에 도달함에 따라 4일간 이어졌던 총파업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는 병원 구성원 간 상호 이해와 존중, 양보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결과로 노사는 진료 차질을 최소화하고 조속한 병원 정상화를 위해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병원은 1일부터 외래 진료·입원·수술 등 전 분야의 진료 업무를 정상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파업 기간 중 일정이 변경된 환자들에게는 개별 안내를 통해 신속히 일정을 조정하고 있다.
배장호 원장은 “구성원 간 화합과 노사 간 상생을 위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타협해준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그간 환자와 지역사회에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더욱 건강한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인하대병원,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서 1등급 획득
인하대병원(원장 이택)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1차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영상검사 이용이 늘어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불필요한 중복 검사와 방사선 피폭, 조영제 부작용, 검사 비용 부담 등을 줄여 환자 안전을 강화하고 영상검사의 질을 높이기 위해 처음 실시됐다.
평가 대상은 지난 2023년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의 진료분을 기준으로 환자에게 CT·MRI· PET 검사를 시행한 전국의 의원급 이상 의료기관 1694곳이다.
평가 지표는 △조영제 사용 검사 전 환자평가 실시율 △MRI 검사 전 환자평가 실시율 △피폭저감화 프로그램 사용 여부 △핵의학과 전문의에 의한 PET 판독률 △PET 방사성의약품 진단참고수준 이하 투여율 등 5개로 구성됐다.
인하대병원은 모든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높은 환자안전 관리 수준과 영상검사 전반의 적정성에 대해 인정받았다.
이택 원장은 “이번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은 것은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병원의 진료 철학과 지속적인 의료 질 관리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검사를 통해 안전한 의료 환경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성북우리아이들병원, 성북구 어린이집연합회와 업무협약 체결
성북우리아이들병원(이사장 정성관, 원장 유병근)은 지난 7월 성북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회장 정민자), 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조정수), 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홍은정)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성북구 내 어린이집들과 함께 지역 아동을 위한 의료협력 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핵심 목표는 어린이집 현장의 긴급 의료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일상적 건강 관리와 예방 중심의 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데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현장 중심의 맞춤형 의료자문 및 진료협력센터를 통한 서비스 접근성 강화 △보육시설 방문을 통한 정기 건강상담 및 감염병 예방 교육 실시 △주기적인 건강 정보 제공 등이다. 이를 통해 어린이집 현장과 병원 간의 실질적인 소통을 강화하고, 보육기관이 보다 안정적으로 아이들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박현숙 성북우리아이들병원 원무팀장, 박은정·류예소·백가연 진료협력팀 간호사, 김영민 행정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연합회 측에서는 정민자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장, 조정수 민간어린이집연합회장, 홍은정 가정어린이집연합회장과 소속 어린이집 원장들이 함께 자리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유병근 성북우리아이들병원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아동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병원이 적극적으로 의료지원과 건강교육을 제공해 지역사회가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정민자 성북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장은 “아이들의 건강은 보육의 가장 중요한 기초이자 시작”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의료지원이 가능해진 만큼, 보육 현장의 신뢰도 역시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성북우리아이들병원과 함께 지역사회 아동 건강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정수 성북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장은 “일선 어린이집에서는 갑작스러운 건강 이상이나 감염병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협약은 병원과 어린이집이 긴밀히 소통할 수 있는 연결고리가 되어줄 것으로 생각한다.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홍은정 성북구 가정어린이집연합회장은 “가정어린이집은 규모가 작아 의료정보나 전문적인 건강관리 지원을 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며, “성북우리아이들병원과의 협약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 아이 한 명 한 명의 건강을 지키는 데 성북우리아이들병원과 손을 맞잡게 되어 매우 든든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우리아이들의료재단은 앞서 우리아이들병원이 구로구 국공립·민간어린이집연합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기반의 의료 협력 체계를 구축한 데 이어, 이번에는 성북우리아이들병원이 성북구 어린이집연합회들과 협약을 체결하며 협력 범위를 서울 동북권까지 확대했다.
이는 ‘소아진료 공백 제로’를 향한 재단의 선도적이고 과감한 행보로, 지역 밀착형 건강 돌봄 체계를 더욱 넓혀가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준다. 앞으로도 우리아이들의료재단은 교육 및 보육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수도권 전역에서 대체 불가능한 소아청소년 전문의료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