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계 소식] 7월 3일
[제약업계 소식] 7월 3일
  • 옥윤서 기자
  • 승인 2025.07.03 1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한독 아카이브 70, 국제PR협회 ‘골든 월드 어워드 2025’ 출판 부문 수상

한독(대표이사 김영진·백진기)이 최근 ‘Archiving 70 years:Time into Value’ 캠페인으로 국제PR협회가 주관하는 ‘골든 월드 어워드 2025’ 출판 부문에서 수상을 했다. 한독은 2024년 창립 70주년을 맞아 아카이브 방식의 ‘한독 아카이브 70:이노베이션을 향한 여정’을 제작해 발간했다. 

국제PR협회(IPRA)는 1955년 만들어진 세계적인 PR전문기구로 매년 전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PR캠페인을 선정하는 ‘골든 월드 어워드(GWA, Golden World Awards)’를 개최해오고 있다. 골든 월드 어워드는 총 50여 개 부문에서 엄격한 기준으로 수상작을 선정하며 심사에는 영국, 독일, 미국, 호주, 불가리아, 필리핀 등 다양한 나라의 PR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한독 아카이브 70은 기존 기업 사사와는 차별화된 접근법으로 높이 평가받았다. 일반적인 기업의 사사가 회사 성과 중심으로 제작되는 것과 달리, 한독 아카이브 70은 70년간 축적한 3만여 건의 방대한 역사 자료를 체계적으로 아카이브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공공기록물로 제작됐다. 한독은 단순한 보관용 책이 아닌 살아있는 기록물이 되도록 회사의 역사뿐 아니라 대한민국 현대사와 제약산업 발전사, 의약품 광고 변천사 등 폭넓은 분야의 기록을 담아냈다.

한독은 이 프로젝트를 위해 3년간 체계적인 연구를 진행했으며 김영진 회장이 기획부터 직접 참여해 사사 발간을 이끌었다. 한독이 보유한 방대한 분량의 역사 자료뿐 아니라 언론 기사, 공식 기록, 관련 인물 증언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활용해 사료로서의 가치를 높였다. 또한 제약바이오산업 자문위원 30여 명의 인터뷰를 통해 생생한 증언을 수록하고 회사의 어려운 순간까지 객관적으로 기록하여 사실 기반의 신뢰성을 확보했다. 

이와 더불어 한독은 회사의 디지털 전략에 맞춰 중요 자료를 디지털화하고, 실물 책과 함께 디지털북을 제작하여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의 기록물과 연결되는 지속 가능한 아카이빙 시스템을 구축했다.

한독은 완성된 720페이지 분량의 한독 아카이브 70을 전국 300여 곳의 기관에 기증하여 공공기록물로서의 역할을 실현했다. 국립중앙도서관, 국회도서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도서관, 전국 약학대학 및 의학대학 도서관 등에 기증하고 디지털 파일을 한독 홈페이지에 공개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김영진 회장은 “70년간 건강한 삶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해온 제약기업의 기록은 단순히 회사의 역사를 넘어 산업, 사회 등 시대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긴 시간 동안 쌓아온 기록들이 생명력을 갖고 지속적으로 활용됐으면 하는 의도가 국제적인 시상식에서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함께 성장하겠다는 기업 철학을 이어가며 세상을 더 건강하게 만들기 위한 혁신적인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독은 1954년 창업 이래 글로벌 제약회사들과 협력하며 일찍이 글로벌 스탠다드 시스템을 갖추고 대한민국 제약산업의 선진화를 이끌어 왔다. 2012년 오랜 합작관계를 정리하고 독자기업이 된 한독은 토탈 헬스케어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혁신적인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업을 확대해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 한림제약, 신임 공장장에 김민석 전무 영입

한림제약(대표 김정진)이 신임 공장장으로 김민석 前 한올바이오파마 생산본부장 전무를 지난 1일부로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김민석 공장장은 연세대학교 생명공학 석·박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종근당,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삼성바이오에피스를 거쳐 대웅그룹 산하의 대웅바이오, 한올바이오파마에서는 의약품 생산 및 품질 부문의 총괄 공장장을 지내며 다양한 성과를 냈다.

특히 삼성종합기술원 재직 당시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창립 멤버로 참여해 생물학 제제 분야 제조·품질 전문가로서 역량을 입증했다. 대웅바이오 재직 시에는 특화 공장 운영과 신공장 구축 중장기 로드맵 수립 등을 기반으로 경쟁 우위를 확보한 공장 구축 성과를 달성하고, 이를 통해 생산 효율성과 매출 성과를 극대화하는 데 기여했다. 이후 한올바이오파마에서는 창사 이래 최고 매출 실적을 달성하는 데 조력했다.

김민석 공장장은 “국내 유수의 제약사와 글로벌 바이오 기업에서 완제 의약품 생산 및 품질 보증 분야의 경험을 쌓았다”며, “이 경험을 바탕 삼아, 선진화된 품질 운영 시스템 구축과 조직 혁신으로 한림제약을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대웅제약, ‘스토보클로’ 론칭···한 달에 커피 한 잔 값으로 골절 치료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골다공증 치료 바이오시밀러 ‘스토보클로(STOBOCLO)’의 성공적인 론칭을 기념해 전국 8개 도시에서 개최한 ‘퍼펙트(PERFECT) 심포지엄’을 성료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퍼펙트 심포지엄’은 서울을 시작으로 수원, 대구, 경주, 부산, 전북, 광주, 제주에서 총 11회에 걸쳐 개최됐으며, 720여 명의 의료진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의 슬로건 퍼펙트는 스토보클로의 핵심 가치인 △Providing △Economical △Reliable △First-in-class △Effective △Cure for △Treating Osteoporosis의 약자다.

 경제적이면서도 효과적인 치료 옵션을 많은 환자에게 제공하고, 국내 최초의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로서 높은 신뢰도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치료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스토보클로의 비전을 담고 있다.

스토보클로는 국내 최초로 발매된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로 글로벌 3상 연구를 통해 오리지널 제품과 동등한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했으며 현재 미국과 호주,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허가를 획득하고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 스토보클로는 의료진과 환자 모두의 입장을 고려한 디바이스 설계를 적용해 넓어진 손가락 받침대와 주사 후 자동으로 주사침이 몸통 안에 숨겨지는 구조로 투여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으며, 라텍스 프리(Latex-free) 재질을 사용해 알레르기 우려도 해소했다. 생산 전 과정을 국내에서 진행해 공급 안전성 또한 확보했다.

현재는 자진 약가 인하로 인해 오리지널 제품 대비 약 13% 저렴한 연 20만 원 수준으로, 보험 급여 적용 시 환자 부담금은 월 5400원에 불과하다. 한 달에 커피 한 잔 가격으로 골절 위험을 예방하고, 치료를 꾸준히 이어갈 수 있는 수준의 접근성을 확보한 것이다.

이러한 치료 접근성 강화는 고령화와 더불어 낮은 진단율과 치료율이라는 국내 현실을 고려할 때 더욱 중요하다. 50세 이상 여성의 26%가 골다공증, 58%가 골감소증을 앓고 있으며, 70세 이상에서는 여성 3명 중 2명이 골다공증 환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골절 경험자 중 약물 치료를 받는 비율은 여성 46.9%, 남성 18.7%에 그친다. 골다공증은 자각 증상이 없어 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50세 이상이라면 골밀도 검사를 주기적으로 받는 것이 적극 권장된다.

심포지엄의 좌장을 맡은 백기현 교수(가톨릭의대 내분비내과)는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개발과 성과가 세계 각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제약산업을 선도하는 대웅제약에서 전  세계 최초로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 제품인 스토보클로를 출시한 것은 의미가 깊다. 특히 국내 생산 제품인 만큼, 믿을 수 있는 원료와 기술로 공급 이슈 없이 골다공증 환자들에게 안정적인 치료 옵션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발표 연자인 홍승재 교수(경희의대 류마티스내과)는 “류마티스내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바이오시밀러가 골다공증 치료에도 도입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효과적이고 안전한 약물을 보다 경제적인 약가로 환자들에게 처방할 수 있게 되어, 많은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있어 우선적인 치료 옵션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이어 연자로 나선 김경민 교수(연세의대 내분비내과)는 “스토보클로는 글로벌 3상 연구를 통해 오리지널 제품과의 생물학적 동등성을 입증받았으며, 경제적인 약가를 통해 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높여 골다공증 치료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스토보클로는 발매 3개월 만에 회사 집계 기준으로 5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대웅제약은 셀트리온제약과의 시너지 효과를 바탕으로 연 매출 1천억 원 이상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유영호 셀트리온제약 대표는 “스토보클로는 국내외 임상과 허가를 모두 충족한 제품으로, 셀트리온제약의 전국 유통망과 병의원 영업력을 더해 빠르게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며 “대웅제약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골절 치료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골절은 삶의 질 저하와 사망 위험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지만, 커피 한 잔 값이면 이를 예방할 수 있다”며 “이번 스토보클로 론칭을 계기로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골다공증 치료의 접근성을 높이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 신신제약, 국내 유일 물 없이 먹을 수 있는 산제형 멀미약 ‘스토멀산’ 출시

신제품 ‘스토멀산’은 기존 멀미약 제형의 한계를 보완해 복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주성분인 디멘히드리네이트는 멀미로 인한 구역, 구토, 어지러움을 효과적으로 완화한다. 함께 함유된 비타민 B2와 B3는 컨디션 회복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무카페인, 무과당, 무설탕, 무방부제, 무색소의 ‘5무(無) 클린 처방’으로 아이부터 성인까지 복용 가능한 가족형 멀미약이다.

또한 스토멀산은 부드러운 입자감과 달콤한 포도맛으로 남녀노소 거부감 없이 섭취할 수 있으며, 스틱형 포장으로 휴대성까지 갖췄다.

국내 멀미약 시장은 연간 약 70억원 규모로, 그 중 경구제는 대부분 정제나 액상 형태에 집중돼 있다. 스토멀산은 이러한 시장 구조 속에서 소비자에게 더 나은 복용 경험을 제공하고, 주 소비층인 유소아의 거부감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서연 신신제약 브랜드 매니저는 “스토멀산은 누구나 쉽고 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복용 부담을 낮추고 성분 안전성까지 모두 고려한 제품”이라며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과 황금연휴 시즌, 여행 시 꼭 챙겨야 할 필수템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메디톡스, 글로벌 엠버서더에 배우 박형식 선정···12주년 기념 광고 캠페인 참여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가 배우 박형식을 메디톡스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했다고 3일 밝혔다. 메디톡스는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된 박형식이 참여한 프리미엄 히알루론산(HA) 필러 ‘뉴라미스(NEURAMIS)’의 12주년 신규 광고 캠페인을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다. 

배우 박형식은 2010년 ‘제국의아이들’이라는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해 연기자로 보폭을 넓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다. 

메디톡스는 배우 박형식과 함께 출시 12년을 맞이한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의 신규 광고 캠페인을 TV 광고, 지면(매거진) 광고,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메디톡스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규 캠페인 광고와 촬영 비하인드, 숏츠 등 관련 영상들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메디톡스의 미래 비전과 배우 박형식님이 가진 다양한 매력이 여러 활동을 통해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글로벌 앰버서더와 함께 출시 12년을 맞이한 프리미엄 필러 브랜드 ‘뉴라미스’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프리미엄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 시리즈는 미국 식품의약국의 원료의약품목록과 유럽 의약품품질위원회의 인증을 받은 고품질 히알루론산 원료를 사용했으며, 유럽약전보다 엄격한 기준으로 관리해 안전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한 메디톡스 자체 개발 기술력을 바탕으로 가교 반응의 안전성을 높이고 잔여가교제의 잔류량을 기준치 이하로 낮춰 부작용 가능성을 최소화했다. 

뉴라미스 시리즈는 현재 전 세계 35개 국가에 수출 중이며, 지난 5월에는 신규 2종 ‘뉴라미스 하트’, ‘뉴라미스 스킨 인핸서’를 추가로 출시하여 총 6종의 라인업을 완성했다.

 

■ 조아제약, 공식몰서 ‘네고완 1+1 기획전’ 진행

조아제약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공식몰에서 '네고완 1+1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일까지 진행되며, △조아 아르기닌 맥스 △봄처녀 뷰티마인 센텔라 △조아 비타비드 ABCD 등 주요 이커머스 인기 제품을 1+1 혜택으로 선보인다. 여기에 스마트스토어 알림 받기 설정 시 제공되는 쿠폰을 활용하면 최대 53%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조아제약의 스테디셀러 ‘글루타치온 화이트 샤이닝’도 이번 행사에 포함돼 있다.

글루타치온 화이트 샤이닝은 신소재 이너 뷰티 음료로서 L-글루타치온 함유 호모추출물, 화이트 토마토, 300달톤의 저분자콜라겐, 엘라스틴 펩타이드 등을 함유했다.

글루타치온은 세 개의 아미노산(글루탐산, 시스테인, 글리신)이 결합된 구조로, 생체 내 산화환원 반응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항산화 물질이다. 유해한 활성산소를 중화해 세포를 보호한다.

화이트 토마토는 이너 뷰티 시장에서 주목 받는 원료다. 무색 카로티노이드인 ‘피토엔’과 ‘피토플루엔’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조아제약의 이커머스 제품은 특허받은 용기 ‘조아 세피지 앰플’을 적용해 휴대성과 섭취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조아 세피지 앰플은 미국 약전에서 최고 안전성 등급 인증을 받은 소재로 제작한 용기다. 인체공학적 설계와 독창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한국·미국·유럽·일본·베트남 등 24개국에서 특허를 취득하고, 중국·쿠웨이트 등 11개국에 특허 출원을 마쳤다.

또한 환경을 고려해 100% 재활용 가능한 단일 소재로 제작됐으며,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재활용 우수 포장 용기’ 인증을 받았다. 더불어 국가공인시험기관 코티티로부터 환경호르몬 불검출 시험성적서도 획득했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자사 제품을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 접점을 지속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입센코리아, 약학대 학생들과 ‘선배들과의 대화’ 행사 개최

글로벌 중견 제약바이오 기업인 입센코리아(대표 양미선)가 최근 약학대 학생 인턴들과 약사 출신 직원들을 연결하여 바이오제약회사 커리어에 대해 소개하는 멘토링 행사를 열었다.

입센코리아는 작년에 처음으로 약학대 심화실습프로그램과 연계하여 학생들에게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기 시작했으며 올해는 중앙대학교, 차의과대학 및 아주대학교 등에서 총 7명의 약학대 학생 인턴을 선발했다.

‘입센코리아 선배들과의 대화’로 이름 붙여진 이번 멘토링 행사에서는 제약 마케팅, 마켓 액세스, 메디컬, 약물감시 등 다양한 부서의 약사 출신 직원들이 바이오제약회사 내에서의 커리어를 소개하고 약학대 졸업 이후 진로에 대한 조언을 이어갔다.

프랑스에 본사를 둔 입센은 1929년 설립돼 약 100년 가까운 기업역사를 지닌 유럽의 대표적 제약기업이다. 최근에는 종양학, 희귀질환, 그리고 신경과학을 3개의 전략적 중점 분야로 설정하고 전세계 100여개 나라에서 의약품을 공급하고 있다. 

입센은 ‘환자와 사회에 대한 실질적인 영향’을 인재 채용의 최우선 철학으로 삼고 있으며 확고한 목적의식, 끊임없는 학습 및 지식 공유, 성공에 대한 매진, 신뢰에 기반한 업무, 뚜렷한 성과 내기 등 5가지의 가치를 바탕으로 인재 확보 및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과학 및 이공계 분야의 인재 양성을 입센의 다양성과 포용성 철학의 중요한 축으로 본다. 

2024년 현재 전세계적으로 입센은 28개국 법인에서 ‘일하기 좋은 회사’ 인증을 받고, 포츈지 선정 유럽 최고의 일터 25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약사 출신으로 20여년간 다양한 다국적 제약기업에서 마케팅 및 세일즈 경험을 쌓아온 입센코리아 양미선 대표는 “입센은 실제 환자들의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겠다는 열정이 기업문화의 근간”이라며, “앞으로도 약학대 뿐 아니라 다양한 학교의 열정적인 인재들에게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입센은 종양학, 희귀 질환 및 신경과학의 세 가지 치료 분야에서 환자에게 혁신적인 의약품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 글로벌 바이오 제약회사다. 입센은 외부 개방혁신을 통해 파이프라인을 확장하고 있으며, 이는 입센의 지난 100여 년의 개발 경험과 함께 미국, 프랑스, 영국 등 글로벌 허브의 지원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 제일헬스사이언스, 제일파프 쿨 이마트 트레이더스 입점

제일헬스사이언스(대표 한상철)는 ‘제일파프 쿨’ 제품을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입점시키며, 전국 주요 오프라인 유통망 확대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제일파프 쿨 5개입 제품은 이마트 트레이더스 23개 점포 중 16곳에서 지난달 15일부터 먼저 판매를 시작했으며, 향후 전 점포로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유통 채널 확장은 소비자 접점 강화를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다양한 소비자층을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일파프 쿨은 1984년 처음 출시돼 40년 넘게 꾸준히 사랑받아온 제일헬스사이언스의 대표 브랜드로, 시원한 사용감과 부드러운 접착력으로 ‘펭귄파스’라는 애칭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특히 두툼한 냉습포 타입의 패치를 사용해 부착 즉시 피부에 청량감을 제공하며 근육통, 관절통, 어깨결림, 허리통증 등 다양한 증상 완화에 효과를 발휘한다.

또한 제품은 별입 분리형 포장으로 구성돼 사용자가 원하는 크기로 쉽게 잘라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부착 부위의 상태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신성환 매니저는 “제일파프 쿨은 오랜 시간 동안 소비자에게 신뢰를 받아온 브랜드인만큼, 이번 트레이더스 입점을 통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우수한 제품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사용 편의성을 고려한 제품 구성과 다양한 유통 채널 전략을  통해 파스 시장의 대표 브랜드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