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의사회(회장 김창우)는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 SC컨벤션센터에서 7개 구 의사회가 합동으로 ‘2025년 제23회 서울시 남서 7개구 의사회 합동 학술대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동작구의사회가 주최하고 △동작구 △강서구 △구로구 △관악구 △금천구 △양천구 △영등포구 총 7개구 의사회가 함께 마련했다. 4개 세션을 2부로 나눠 진행한 이번 행사의 1부 사회는 김기홍 동작구의사회 학술이사가, 2부는 우승만 동작구의사회 총무이사가 담당했다. 개회사는 김창우 동작구의사회장이, 축사는 황규석 서울특별시의사회장이 발언했다.
세션 1의 좌장은 정철영 영등포구의사회장과 정성관 구로구의사회장이 함께 맡았다. 세션 1에서는 △수면장애 어떻게 치료할까?(한수현 중앙대병원 신경과 교수) △노인의 통증질환, 감별진단부터 보존적 치료까지(이병찬 중앙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Agent AI와 메디컬 부문의 변화방향(손종희 삼성 MX사업부 기획자)이 각각 강연됐다.
세션 2는 복현 관악구의사회 부회장과 전동찬 금천구의사회장이 좌장으로 나섰다. 세션 2에서는 △100세 건강을 위한 만성질환 관리(김정하 중앙대병원 가정의학과교수) △만성환자의 심신장애 치료를 위한 인문학(이여민 이내과의원장) △증여세 절세 및 비과세 고수의 재테크 플랜)김성광 아너스금융 지점장)이 연단에 섰다.
저녁 식사 이후 이어진 2부에서는 세션 3·4가 진행됐다. 세션 3이 시작되기 전 송정수 중앙대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가 ‘노인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비스테로이드 소염제 사용법’을 강의했다.
이어 세션 3에서는 △갑상선 결절의 초음파 진단과 최신 수술 트렌드(채영준 서울시 보라매병원 외과 교수) △비만관리의 최신지견:약물치료를 중심으로(오범조 서울시 보라매병원 가정의학과교수)가 연단에 섰다. 세션 4에서는 △병·의원이 알아야 할 의료분쟁 실무(고영상 엔케이 법률사무소 변호사) 및 경품 추첨, 폐회사가 진행됐다. 좌장은 △조용진 강서구의사회장 △이승신 양천구의사회장(이상 3부) △김창우 동작구의사회장(이상 4부)가 담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