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젊음은 나이가 아니라 호르몬이 만든다’
[신간] ‘젊음은 나이가 아니라 호르몬이 만든다’
  • 박한재 기자
  • 승인 2025.06.17 1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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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우 저|피카 라이프 출판|268p|1만6920원
고령화 시대에 필요한 단 하나의 ‘저속노화 건강서’

‘나이보다 젊어 보이는 사람들의 비밀은 무엇일까?’

천천히 나이 드는 가장 쉬운 방법을 알려주는 ‘젊음은 나이가 아니라 호르몬이 만든다’의 개정증보판이 최근 출간됐다. 

이 책은 지난 2017년 출간 이후 독자들의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받아 왔다. 8년 만에 제작된 개정본에서는 호르몬의 최신 지견부터 최근 주목받는 저속노화를 위한 과학적 해법을 담았다.

특히 독자들이 호르몬의 중요성을 이해하도록 돕고, 핵심 호르몬을 소개하면서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호르몬 관리법을 단계적으로 제시한다.

책은 △1부 ‘나도 천천히 나이 들고 싶다’ △2부 ‘저속노화의 필수 4대 호르몬을 잡아라’ △3부 ‘호르몬 저속노화 프로그램’ △4부 ‘호르몬 저속노화 프로그램으로 젊고 건강해지다’ 등 총 4부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으로 2부 ‘저속노화의 필수 4대 호르몬을 잡아라’는 네 가지 필수 호르몬으로 △인슐린 △성장 호르몬 △멜라토닌 △옥시토신을 소개한다. 또 3부 ‘호르몬 저속노화 프로그램’은 △거꾸로 식사법, △근력 운동 프로그램, △수면 수칙, △사회관계 수칙 등 독자가 직접 자신의 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실천 가이드를 담았다.

안철우 교수(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는 “4대 호르몬인 인슐린, 성장 호르몬, 멜라토닌, 옥시토신의 균형을 통해 누구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살 수 있다”며 “호르몬들은 서로 유기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식단 조절로 인슐린을 안정시키고, 운동으로 성장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며, 건강한 생활 습관으로 멜라토닌과 옥시토신을 관리하는 통합적인 접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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