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사 및 동정] 5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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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사신문
  • 승인 2025.05.2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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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영 고대의대 의학통계학교실 교수, 2025 임상시험 유공 포상 수상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의학통계학교실 이준영 교수가 보건복지부 주최,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주관으로 열린 ‘2025년 임상시험 유공 포상’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준영 교수는 의학통계 전문성을 기반으로 국내 임상시험 발전과 연구자 중심의 지원체계를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고대의대 이준영 교수는 임상시험의 통계 설계 및 분석 자문을 통해 연구의 과학적 타당성과 국제적 신뢰도 제고에 기여해 왔다. 아울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임상시험센터 운영위원으로서 임상시험 수행 체계의 정비와 고도화를 주도했다.
 
또한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Investigator-Initiated Trial, IIT) 활성화를 위한 지원과 연구 환경 조성에도 힘쓰며, 고려대 안암병원이 연구중심병원으로서의 역량을 갖추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불어 2024년에는 미국 스탠퍼드대학교와 엘스비어(Elsevier)가 공동 선정한 ‘세계 상위 2% 연구자’에 이름을 올리는 등 국제적으로도 학술적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고대의대 이준영 교수는 “이번 수상은 임상시험 분야에서 의학통계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한 계기”라며 “국내 임상시험의 과학적 수준과 국제적 경쟁력을 더욱 높이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은 2028년 개교 100주년을 앞두고 임상시험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과 인프라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은영 서울대병원 교수, 2025년 대한류마티스학술상 수상

이은영 서울대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가 최근 열린 제45차 대한류마티스학회 춘계학술대회(KCR2025)에서 ‘2025년 대한류마티스학술상 수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대한류마티스학회에서 지난 3년간 류마티스 분야 학술연구 업적과 국내외 학회 활동을 통해 학회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이 교수는 류마티스학 및 면역학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교수는 특히 류마티스 및 자가면역 질환의 진단과 치료 방안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며, 많은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치료 혜택을 제공했다. 대표적인 연구로는 강직척수염과 간질성 폐질환 동반 류마티스 질환과 같은 희귀난치 질환에서의 바이오마커 발굴과 새로운 치료 타깃을 찾기 위한 코호트 연구 및 중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들은 류마티스 질환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하며 학문적으로 중요한 기여를 했다. 또한, 이 교수는 후학 양성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으며, 연구뿐만 아니라 교육에도 깊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은영 교수(류마티스내과)는 “이번 상은 류마티스 분야의 진전과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함께 연구해 온 동료들과 선후배 연구자들 덕분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류마티스학 분야의 연구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연구 성과를 임상 현장에 반영하여 환자들에게 더욱 나은 치료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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