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강민수 교수, 제53회 보건의 날 경기도지사 표창 수상
분당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강민수 교수가 제53회 보건의 날을 맞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중증환자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진료체계 유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특히 강민수 교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중증 암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며 환자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적인 진료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외래 및 입원 환자 관리와 응급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에 핵심적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치료의 전문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진료 환경을 조성한 점도 모범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민수 교수는 “이번 수상은 개인의 노력이라기보다는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함께 힘써온 병원 의료진 모두의 노력에 대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환자중심의 진료를 기반으로 지역사회 보건의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분당서울대병원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며, 진료역량 고도화 및 중증질환 중심 진료체계의 확립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최경묵 고대구로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대한당뇨병학회 ‘설원학술상’ 수상
고대구로병원 내분비내과 최경묵 교수가 최근 개최된 ‘제38차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설원학술상’을 수상했다.
 
설원학술상은 대한당뇨병학회에서 매년 당뇨병학의 연구개발에 탁월한 업적을 남긴 연구자 1명에게만 수여하는 가장 권위 있는 학술상이다. 최 교수는 ‘한국의 2형 당뇨병 환자에서 근감소증의 유병률과 결정 요인’ 등을 포함한 다수의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경묵 교수는 당뇨병 및 대사증후군을 비롯한 근육감소증 및 오가노카인 등에 대한 폭넓은 연구를 세계적으로 선도해왔으며, 유럽당뇨병학회 (EASD) 국제연구비 선정을 포함한 다수의 국내외 연구비를 수주하고 2023년부터 MRC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연구를 계속 진행 중이다.
 
최 교수는 최상위권 국제 의학저널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내분비질환 분야 대표적인 연구자로 손꼽히고 있으며 대한당뇨병학회 공식 학술지인 ‘Diabetes & Metabolism Journal(SCIE IF 6.8)’의 편집장과 대한내분비학회 연구이사, 대한당뇨병학회 간행이사, 대한지질동맥경화학회 학술이사, 대한비만학회 편집이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