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쉽게 배우는 응급상황 실전 대처법 소개
“갑자기 쓰러진 사람, 당신은 무엇을 할 수 있나요?”
지금 바로 생각해봐야 할 질문이다. ‘응급처치 구급상자 – 일상생활 편’은 바로 이런 질문에서 시작된, 평범한 사람들을 위한 ‘생명을 살리는’ 책이다.
작은 상처부터 의식 소실, 심폐소생술, 벌에 쏘였을 때, 물에 빠졌을 때, 갑작스런 흉통까지···. 이 책은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위기 상황에 우리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매우 구체적이고도 쉽게 안내한다. 의료인이 아닌 일반인도 ‘지금 당장’ 읽고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감 있는 사례와 실천 가능한 매뉴얼로 구성됐다.
책의 저자인 이태양 교수는 16년간 현장에서 응급구조사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책 전체를 마치 “현장에서 응급처치하는 사람 옆에서 직접 설명해주는 듯한” 생생한 문체로 풀어낸다. 누구나 당황할 수밖에 없는 순간, 어떤 순서로 행동해야 하고 무엇을 피해야 하는지를 명쾌하게 정리했다.
특히 응급상황을 주제별로 나눈 구성은 실용성 그 자체다. 손가락이 베였을 때, 치아가 부러졌을 때, 심한 복통이 올 때, 누군가 숨을 쉬지 않을 때 등 모든 상황을 ‘찾기 쉬운 목차’로 안내해 응급상황에서 바로 꺼내 쓸 수 있다. 게다가 여행 시 필요한 응급 키트 구성법부터 소아·영아 응급처치까지, 연령과 상황에 따라 꼭 필요한 정보가 알차게 담겼다.
우리는 늘 “설마 나에게 그런 일이 일어날까?”라고 생각하지만, 응급상황은 예고 없이 찾아온다. 그때 당신의 손에 이 책이 있다면, 누군가의 생명을 지킬 수도 있다.
‘응급처치 구급상자 – 일상생활 편’은 모든 가정과 가방, 사무실 책상 서랍에 한 권씩 있어야 할 필수 안전 지침서다. 누군가의 심장이 멈췄을 때, 그 옆에 있는 ‘당신’이 이 책을 기억해냈으면 한다. 지금, 읽어두자. 언젠가 반드시 필요한 순간이 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