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의사회(회장 김창우)가 오는 6월 연수강좌 개최를 앞두고 학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의사회는 지난 10일 오후 7시, 서울 구로구 SC컨벤션센터에서 학술 임원회의를 열고 행사 연제 구성과 현장 운영 전반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창우 회장을 비롯해 최정환 부회장, 우승만 총무이사, 김기홍 학술이사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서울시 남서7개구의사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연수강좌의 주요 주제와 연제 내용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특히 행사 당일 운영의 실무적 요소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강의실 배치, 등록처 위치, 동선 흐름 등을 현장에서 직접 점검하며 참가자들의 편의를 고려한 최적의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회의 후 간단한 도시락 식사를 함께하며 친밀한 분위기 속에서 논의를 이어갔다.

오는 6월21일(토)로 예정된 연수강좌는 SC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며, 서울시 남서부 7개구(동작·관악·금천·영등포·구로·양천·강서)의사회가 협력하는 주요 학술 행사로, 다수의 개원의와 전공의 참여가 기대된다.

동작구의사회는 “성공적인 연수강좌 개최를 위해 세부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회원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학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남궁예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