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차의료 현실 반영한 지역사회 의료플랫폼 구축 추진
“방문진료·재택의료 시스템 구축으로 의료 접근성 높인다”
	
		
		
	“방문진료·재택의료 시스템 구축으로 의료 접근성 높인다”
서울 중랑천 인접 8개구 의사회가 초고령사회 의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의사회는 방문진료 활성화와 재택의료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지역사회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서울시 △도봉구 △노원구 △중랑구 △강북구 △성북구 △동대문구 △광진구 △성동구의사회 회장단과 임원진은 지난 20일 저녁 중랑구 사가정역 인근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만남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지역 의료 현안을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중랑천 인접 지역이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유사한 의료 환경을 공유하고 있다고 보고, 초고령사회 의료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대응에 합의했다. 특히 일차의료 현장의 현실이 건강보험 체계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역사회 중심의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계획으로는 방문진료 서비스를 확대하고 더 많은 일차의료기관의 참여를 독려하며,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재택의료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고령화로 인한 지역사회의 의료 공백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중랑천 인접 8개구 의사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논의를 통해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고, 초고령사회 의료 문제 해결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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