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니드(Need), 계명대 동산의료원과 ‘AI 기반 헬스테크’ 업무협약 체결
글로벌 암보호시스템 니드(Need, 대표 윌 폴킹혼)가 지난 5일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의료원장 조치흠)과 정확한 암 진단 및 최적의 치료법 지원을 위한 ‘AI 기반 헬스테크’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니드의 AI 암보호시스템을 기반으로 암 진단의 정확성을 높이고, 의료진이 환자 맞춤형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해 암 치료 과정 전반에,서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환자 중심의 스마트 병원 운영을 위해 AI 기반 기술 개발 및 검증에 나서고, AI를 활용한 정확한 암 진단과 치료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적극적인 의학 정보 및 지식 공유를 통해 상호 전문성을 증진하며 AI 기반 헬스케어 기술의 발전을 모색할 예정이다.
니드는 복잡한 암 치료 환경 속 신체적, 재정적 문제에 대한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세계 최초 글로벌 암보호시스템 기업으로, ‘누구나 어디서든 최선의 암 아웃컴(outcome)을 얻도록 돕는다’는 미션 아래 암 치료 전 과정을 아우르는 AI 기반 정보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니드는 암을 보는 전국 어느 병원에서든 의사가 최선의 치료 계획을 수립하도록 돕고, 의료 및 재정 인프라 과부하로 인한 환자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어느 병원에서나 일관된 수준의 치료를 받도록 지원하고 있다. 암 치료 전·중·후를 아우르는 니드의 암보호시스템은 세 가지로 모드(웰빙모드, 치료모드, 회복모드)로 제공된다.
또한, 니드는 지난 2021년 한화생명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AI 암보호시스템을 선보인 바 있으며, 지난해 서울대병원과 함께 진행한 ‘암 치료를 위한 AI 기반 임상 요약 및 치료 계획’을 위한 연구가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AI 기술이 암 치료에 가져올 변화’를 주제로 구연 발표에 선정되는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윌 폴킹혼(Will Polkinghorn) 니드 대표는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 전달 체계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기술 기반 치료법을 통해 많은 암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궁극적으로 암 아웃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번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과의 협력을 통해 AI 기반 헬스케어 분야에서 지속적인 혁신을 모색하며 암 환자의 신체적·재정적 부담을 줄이고 환자가 최적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첨단 기술을 개발·도입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조치흠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의료원장은 “혁신적인 AI 기반 암보호시스템을 제공하는 니드와 협약하게 돼 기쁘다”며 “향후 니드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AI 암보호시스템을 활용해 암 진단 및 치료의 질을 한층 높여 보다 높은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아이쿱, 만성질환 시장 공략 박차
아이쿱(대표 조재형)은 국내 최초 EMR(전자의무기록) 연동형 만성질환 환자 관리 플랫폼 ‘닥터바이스’가 일차의료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이하 사업)의 본사업 전환 2개월 만에 1천여개 병의원과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닥터바이스’는 의사가 사용하는 전자의무기록(EMR)과 심평원의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환자가 사용하는 APP를 모두 연결하는 당뇨·고혈압 환자 관리에 특화된 만성질환 관리 플랫폼으로, 지난 9월30일 시범사업 시행 5년 만에 본사업으로 전환한 사업을 완벽하게 지원하고 있다.
사업은 환자가 동네 의원에서 고혈압·당뇨병 관리 서비스에 참여하면 외래 법정 본인 부담률을 기존 30%에서 20%로 경감하는 내용이 골자로, 환자가 동네 의원 의사 1인을 선택해 1년간 고혈압·당뇨병 등의 질병에 대한 만성질환 관리 서비스를 제공받는 형태로 이뤄진다. 병의원당 최대 500명까지 환자를 등록할 수 있다.
아이쿱이 최근 ‘닥터바이스’를 사용 중인 20여곳 병의원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대부분이 만족하며, ‘닥터바이스’에 입력한 환자 데이터를 환자 진료차트에서 심평원까지 바로 전달할 수 있어 수가 청구를 간편하게 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닥터바이스’의 질환 및 환자 유형에 따른 다양한 교육 콘텐츠 약 750건과 드로잉 툴을 활용한 원내 교육 기능도 호평을 받았다. 이 기능의 도입으로 주치의는 환자의 건강을 수시로 체크할 수 있고 메시지도 전송하면서 의사와 환자 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조재형 아이쿱 대표는 “닥터바이스 도입 계약을 체결하는 병의원 수 흐름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것은 굉장히 고무적”이라면서 “닥터바이스가 의료 질 개선과 편의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로엔서지컬, 가천대 길병원과 신약 및 의료기기 개발 MOU 체결
수술로봇 플랫폼 기업 로엔서지컬(대표 권동수)은 가천대 길병원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과 신약개발 및 의료기기 공동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번 MOU는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신약 및 의료기기의 연구와 기술 개발 활동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나아가 국가과학기술 및 의학기술발전에 기여를 목적으로 체결됐다.
주요 협력 사항은 △신약, 의료기술, 의료기기의 공동연구 및 개발 △연구시설과 장비의 공동 활용 및 지원 △인적교류 △임상 시험 △정보 및 출판물의 교류 △동물 실험 등이며, 양 기관의 상호 관심 분야에서의 협력도 포함된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지난주 열린 ‘2024 가천의과학 심포지엄’을 준비하면서 논의됐다. 심포지엄에서 로엔서지컬의 권동수 대표는 내시경 및 수술 의료 로봇에 대한 발표를 맡아, AI 기반 비절개 수술로봇인 자메닉스를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자메닉스는 2.8mm의 유연내시경을 통해 절개와 상처 없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결석을 제거하는 AI 기능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AI 기반의 호흡보상 기능, 내시경 경로재생 기능, 결석 사이즈 안내 기능 등이 탑재돼 수술의 정밀도를 높이고 환자의 안전과 의료진의 편의를 향상시킨다.
로엔서지컬의 권동수 대표는 “올해 정부의 혁신의료기술 유예제도에 선정으로 국내 병원에 본격적인 도입이 시작되고 많은 대학병원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며, “특히, 최첨단 의료기술의 도입에 선도적인 가천대 길병원과의 MOU가 혁신적인 신약개발과 의료기기 개발에 시너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 KOS 2024서 백내장 인공수정체 최신 지견 공유
안과 의료기기 전문기업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대표 성종현)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안과학회 제132회 학술대회(KOS 2024)’에서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최신 백내장 수술용 다초점 인공수정체 ‘테크니스 퓨어See(TECNIS PureSee IOL)’와 ‘테크니스 오디세이(TECNIS Odyssey IOL)’의 수술 사례를 발표하는 심포지엄을 성료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은 전시 부스를 통해 새롭게 출시한 신제품을 포함해 자사 주력 제품들을 선보였다. 심포지엄에서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안과 서경률 교수가 좌장으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안과 김태임 교수와 도쿄 치과대학 스이도바시병원 안과(The Department of Ophthalmology at Tokyo Dental College) 빈센 미야지마 교수(Hiroko Bissen-Miyajima)가 연자로 참여해 테크니스 퓨어See와 테크니스 오디세이의 수술 경험 및 치료 성과 등을 발표했다.
테크니스 퓨어See는 단초점 인공수정체와 비교할 만한 원거리 시력을 유지하면서 향상된 중간 거리 및 근거리 시력을 제공하는 다초점 인공수정체다. 테크니스 퓨어See의 렌즈에는 연속초점과 다초점 인공수정체 적용 시 자주 발생하는 눈부심에 대한 불편감을 줄이기 위해 굴절형 광학 기술이 적용되어 있으며, 매끄러운 표면으로 설계되어 단초점 비구면 인공수정체와 유사한 낮은 수준의 부작용(달무리, 빛 번짐 등)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안과 김태임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지난달 11월부터 1년 동안 세브란스 안과병원 백내장 환자의 수술에 테크니스 퓨어See를 적용하여 진행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본 연구를 진행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안과 김태임 교수는 “백내장 수술 시 환자 개인의 굴절상태와 일상생활 패턴을 고려하여, 개인의 시력 특성과 생활 방식을 반영한 정밀한 시력교정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설명했다.
2025년 국내에 출시될 예정인 테크니스 오디세이는 원거리, 중간거리, 근거리를 포함해 모든 거리에서 매끄러운 시야를 제공하는 다초점 인공수정체다. 테크니스 오디세이의 초기 수술 결과와 사례를 발표한 도쿄 치과대학 스이도바시병원 안과 빈센 미야지마 교수는 “다초점 인공수정체는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일반화된 현대인의 백내장 수술에서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어 새로운 옵션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테크니스 오디세이는 원거리(+0.5D Defocus)에서 근거리(-3.0D Defocus)까지 0.2 logMAR보다 나은 시력을 유지하여 연속적인 시야 범위(Continuous Range of Vision)를 제공하며, 낮은 수준의 달무리 및 빛 번짐(Halo)이 발생하고 굴절 오차에 대한 향상된 관용성을 제공한다.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 성종현 대표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혁신적인 인공수정체 기술이 백내장 수술 과정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수술적 가능성을 확장하는지 논의된 점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안과 수술 분야에서 의료진과 환자가 직면한 한계를 극복하고, 더 나은 치료 결과를 지원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레이저옵텍, ‘2024 레이저옵텍 포럼’ 성료
레이저옵텍(대표 이창진)은 지난 7일 롯데월드타워 SKY31 컨벤션에서 미용, 성형 분야의 의사들을 초청하여 ‘2024 레이저옵텍 포럼’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레이저옵텍 포럼'은 레이저옵텍이 의료용 레이저 장비의 고객인 국내 피부과, 병의원 의사들을 초청해 개최하는 연례 학술 행사로, 피부 레이저 장비를 활용한 임상 성과를 발표하고, 회사의 새로운 기술과 장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올해 레이저옵텍 포럼에는 약 200명의 의료진이 참석해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날 행사는 이창진 레이저옵텍 대표의 개회사와 나공찬 닥터로빈의원 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리쥬미의원 한돈규 원장의 ‘HELIOS 785를 사용한 기미와 기타 색소치료의 임상결과’ △태성형외과 김기태 원장의 ‘785nm with an Unusual Chromophore Reaction: A New Tattoo Treatment’ △메디캐슬의원 장호선 원장의 ‘PicoSculpting을 이용한 혁신적인 개념의 새로운 Skin Tightening and Rejuvenation 시술’ 발표가 이어졌다.
한돈규 원장과 김기태 원장은 ‘헬리오스785(수출명 HELIOS 785 PICO)’를 이용한 기미와 색소 치료, 문신 제거에 대한 임상 경험을 공유했으며, 장호선 원장은 최근 식약처 허가를 완료하고 내년 초 출시 예정인 '피콜로프리미엄S(PicoLO PREMIUM S)'에 대한 국내 임상 결과를 최초로 공개하여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피콜로프리미엄S는 타이트닝과 리쥬비네이션을 동시에 가능하게 하는 ‘피코윤곽술(PicoSculpting)’에 최적화된 장비로, 출시 전부터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는 장비다.
마지막 순서로 주홍 레이저옵텍 회장이 연단에 올라 참석자들이 궁금해하는 피콜로프리미엄S의 개발 배경과 기술적인 특징에 대해 설명했으며, 출시 예정인 주요 제품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창진 레이저옵텍 대표는 "매년 열리는 레이저옵텍 포럼이 해를 거듭할수록 행사의 규모뿐만 아니라 질적인 면에서도 발전하고 있음을 느낀다”며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시는 국내 의료진들을 위해 더욱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DK메디칼시스템, 의료법인 은성의료재단과 MOU체결
헬스케어 전문기업 DK메디칼시스템(대표 이준혁)은 지난 9일 국내 대표 의료법인이자 11개의 ‘좋은병원들’을 운영하는 은성의료재단(이사장 구자성)과 의료기관 디지털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DK메디칼시스템은 구글의 대규모 언어 모델(LLM)인 Gemini와 Med-LM을 기반으로 한 솔루션의 공동 기획·개발·제공하며, 은성의료재단의 디지털 혁신을 위해 협력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은성의료재단은 차별화된 디지털 생태계 조성, 필수 서류 자동화, 의료진을 위한 전문 Q&A 서비스 등 디지털 혁신을 목표로 DK메디칼시스템과 협업을 진행하게 된다.
최근 생성형 AI 기술이 산업 전반에 도입되기 시작하면서 의료계 또한 혁신적인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DK메디칼시스템은 구글(Google)과의 협력을 통해 Med-LM을 활용한 의료전용 생성형 AI 솔루션을 개발하고, GWS(Google Workspace), 의무기록 자동화, 의료진을 위한 Q&A 챗봇 등의 디지털 혁신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의료기관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은 은성의료재단 좋은문화병원 대강당에서 진행됐으며, 은성의료재단 구자성 이사장을 포함한 좋은병원들 주요 관계자, 구글 코리아 주요 관계자 및 DK메디칼시스템㈜ 이준혁 대표이사를 포함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삼사 간 협력을 다짐했다.
은성의료재단 구자성 이사장은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공통점을 가진 세 기관이라 오늘 이 뜻깊은 자리를 만들 수 있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AI 솔루션과 첨단 협업 툴을 실제로 도입하고 연구성과를 창출하여 대한민국 의료계에 선도적인 변화를 이루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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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메디칼시스템 이준혁 대표는 “DK는 은성의료재단과 함께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협력을 시작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가치와 기술이 결합하여 환자들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한민국 의료계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 나갈 것” 라고 덧붙였다.
■ 원텍, 인도네시아서 ‘Oligio Kick-off 행사’ 성료
원텍(대표 김종원·김정현)이 지난 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The H Club에서 열린 Oligio(올리지오) Kick-off 행사인 ‘Starry Night Talks & Insights’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지나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원텍의 글로벌 전략 제품인 올리지오(Oligio)를 인도네시아 시장에 본격적으로 알리고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도네시아 대리점 Sometech Indonesia(STI)와 함께 진행된 행사에는 현지 의료진과 미용 전문가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말레이시아, 태국, 한국 등에서 초청된 글로벌 KOL(Key Opinion Leader)들이 올리지오의 기술적 우수성과 임상 경험을 공유했다. 말레이시아의 의사 제이슨과 이안(Dr. Jason, Dr. Ian), 태국의 의사 디사퐁(Dr. Dissapong), 한국의 박영진 원장이 강연자로 나섰으며, 올리지오의 다각적 활용 사례와 노하우를 전수했다.
박영진 원장은 강연을 통해 “올리지오는 콜라겐 생성을 자극해 피부 탄력을 증진시키는 한국을 대표하는 모노폴라 RF 장비”라며 “비침습적 시술로 안전하면서도 효과적인 결과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FMT(Faste Moving Technique)를 활용한 고급 기술을 소개하며, “고객에게 드라마틱한 변화를 제공할 수 있는 장비로 현지 시장에서도 큰 경쟁력을 갖췄다”고 덧붙였다.
말레이시아 의사 제이슨은 “올리지오는 타 RF 장비와 비교해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높은 환자 만족도를 보여준다”며 특히 Eye Tip을 활용한 시술의 우수성을 설명했다.
태국의 의사 디사퐁은 “이중턱 개선과 같은 고민을 가진 환자들에게 적합한 장비”라고 평가하며 올리지오의 높은 BMI 환자 대상 효용성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현지 유명 인플루언서와 협업도 돋보였다. 인도네시아 국민 여가수이자 메가 인플루언서인 유니 사라(Yuni Shara)가 올리지오의 공식 엠버서더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인스타그램 팔로워 585만명을 보유한 그녀는 첫 올리지오 프레스 콘퍼런스에도 참석해 장비의 효과와 안전성을 직접 소개했다. 이미 주요 도심에 설치된 옥외광고와 더불어 그녀의 활발한 활동은 현지에서 올리지오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진 원장, 의사 디사퐁, 알몬드(Dr. Almond)와의 온라인 미디어 인터뷰를 통해 올리지오의 현지 시장 성공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의사 알몬드는 “올리지오는 인도네시아 주니어 닥터들에게 신뢰받는 장비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원텍 관계자는 “올해는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올리지오와 함께 본격적인 성장세를 이루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휴온스메디텍, ‘2024 여성비뇨기능 및 성의학국제세미나’ 참가
휴온스메디텍(대표 이진석)은 최근 이대서울병원에서 열린 ‘여성비뇨기능 및 국제성의학회(Society of Female Functional Urology and Sexual Medicine International Seminar)’에 참가해 제품을 소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국제학회는 이화여자대학병원 비뇨기과가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대서울병원 비뇨기과는 국내 최초 여성 비뇨기 전문의 윤하나 교수가 재직 중으로 비뇨의학 및 여성 비뇨기분야에 특화된 진료를 하고 있다.
이번 국제 학술대회는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100여명의 비뇨의학과 전문가들이 참석해 최신 치료 기술과 향후 여성 비뇨기 시장의 전망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인도 비뇨의학 전문의인 프라산트 쿠마르 파트나익 박사(Dr. Prashant Kumar Pattnaik를 연사로 초청해 ‘Ongoing challenges on women's urological health(여성 비뇨기 건강에 대한 지속적인 도전 과제)’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파르나익 박사는 강연을 통해 여성 비뇨기 건강 분야의 도전 과제와 최신 치료 접근법을 공유했다.
휴온스메디텍은 부스 전시를 통해 ‘질소프퀸(JilI'Sof Queen)’과 'IMPO88'을 소개했다.
‘질소프퀸’은 휴온스메디텍의 피부 약물 정량 주입기인 ‘더마샤인’ 기술을 기반으로, 질 내에도 약물을 주입할 수 있도록 니들 및 핸드피스가 추가 장착된 Two in One 장비이다. 질소프퀸은 피부 미용 시술도 가능하고 여성 질 내 약물 주입도 가능한 장비로 질 내 환경을 개선해 질 건조증 개선이 가능한 의료기기이다.
또한, 'IMPO88’은 체외충격파 기술을 접목한 기기로, 임상을 통해 골반통증 개선 효과가 입증됐다.
휴온스메디텍 관계자는 “학회 참여로 글로벌 의료진들에게 혁신적인 기술력과 제품 포트폴리오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학회 참여를 통해 혁신적인 의료 솔루션을 알리는데 주력하는 등 글로벌 시장 입지를 강화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