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임상현 교수, 대한심뇌혈관질환예방학회 이사장 선임
[동정] 임상현 교수, 대한심뇌혈관질환예방학회 이사장 선임
  • 남궁예슬 기자
  • 승인 2024.12.10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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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부터 2년간 대한심뇌혈관질환예방학회 이사장직 공식 수행
“심뇌혈관질환 예방, 협력 통해 정책 수립·교육 강화할 것”
▲ 부천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임상현 교수

임상현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순환기내과 교수가 차기 대한심뇌혈관질환예방학회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그는 2025년 1월부터 2026년 12월, 2년간 학회를 이끌며 심뇌혈관질환 예방 연구와 정책 강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임상현 교수는 지난 2021년 6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대한고혈압학회 이사장을 역임하며 고혈압과 심뇌혈관질환 예방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거뒀다. 그는 특히 예방심장학(Preventive Cardiology) 분야에서 활발한 학술활동을 통해 국내외 연구자들과의 교류와 협력을 확대했다.

이번 선임은 임 교수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대한 전문성과 그동안의 활동을 높이 평가한 결과로 알려졌다. 임 교수는 학회 전문가들과 함께 고령화 사회에서 점점 중요해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정책을 수립하고 교육 활동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대한심뇌혈관질환예방학회는 2010년 창립 이래 국민 건강 증진을 목표로 금연 정책, 식습관 개선, 운동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책과 교육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기여해 왔다. 특히 고령화와 생활습관 변화로 인해 심뇌혈관질환의 예방이 더욱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학회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

임상현 교수는 취임사로 “심뇌혈관질환은 예방이 핵심인 만큼 학회와 정부, 국민이 힘을 모아 지속 가능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예방의학과 임상의학의 통합적인 접근을 강조했다.

대한심뇌혈관질환예방학회는 앞으로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에 대한 연구와 정책 수립을 이어갈 계획이다. 임상현 교수는 학회가 선도적인 역할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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