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 튀르키예·UAE 중동 바이오메디컬사절단 참가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류형선)와 KOTRA가 주최하는 중동 바이오메디컬 무역사절단에 참가한다.
중동 바이오메디컬 무역사절단은 2024 중동 바이오메디컬 수출로드쇼 사업의 일환으로 11월 18일부터 22일(금)까지 5일간 튀르키예와 아랍에미레이트(이하 UAE)를 방문하여 현지 업체와의 1:1 미팅, 현지 기관 방문, 의약품 시장 설명회, 수출상담회, 인허가 및 시장진출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절단에는 국내 의약품 및 의료기기 제조 수출기업 19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이번 사절단에 참가하여 튀르키예 현지 업체 20개사와 UAE 업체 6개사를 만나 수출 및 시장진출에 관한 만남을 진행할 예정이다.
튀르키예 의약품 시장은 현재 약 40억달러 수준으로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시장 중 하나이다. 특히 의료용품의 수입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고 국가적 차원에서 병원 건설 등 의료 시스템을 확대해나가고 있어 잠재력이 매우 높은 시장이다. 또한 중동뿐만 아니라 유럽시장의 교두보 역할도 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을 지니고 있어 추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UAE 역시 첨단의료기술을 포함하여 지속적으로 의료분야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인구 고령화에 따라 고지혈증 치료제, 항암제 등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2019년부터 UAE에 항암제를 수출하고 있으며, 매년 꾸준한 성장세에 힘입어 2024년 약 60만불의 수출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사절단 통해 개량신약의 신규 판로 개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림제약, 제 9공수특전여단에 건강기능식품 미토비타 기부
한림제약(대표 김정진)은 국토방위에 헌신하는 장병들을 응원하기 위해 제 9공수특전여단에 방문하여 3000여만원 상당의 자사 건강기능식품 ‘미토비타’를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국군 제9공수특전여단은 대한민국 육군 특수전사령부 예하의 특전 여단으로, 귀성부대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1974년 창설 이래 올해로 창설 50주년을 맞이했으며, 미래 전장 환경에 맞는 첨단 특수작전 수행 능력을 갖춘 국군의 최정예 부대다.
이번 건강기능식품 기부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한림제약이 지속해서 국군 부대에 의약품 등 제품을 후원하고 있는 지원활동의 일환으로, 한림제약은 국방의 최선봉에서 헌신하는 제 9공수특전여단의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장병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이번 기부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미토비타는 한림제약이 보유한 건강기능식품 품목으로, 비타민 B3 니코틴산아미드로 구성되어 있다. 비타민 B3는 에너지 생성, 신경 기능 유지, 혈관 건강 유지, 항산화 작용 등을 돕는 인체에 필수적인 수용성 비타민이다.
한림제약은 이번 기부에 부대원 전원이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규모로, 1300점을 대량으로 준비해 전달했다.
제9공수특전여단 참모장 조상한 대령은 “제9공수특전여단은 잦은 야외 환경 노출과 야간 훈련 등 임무 특성상 체력 관리가 언제나 최우선 과제로 꼽히고, 신세대 젊은 장병들의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도 높다. 이런 긴요한 지원을 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림제약 관계자는 “국방의 최선봉을 책임지는 대한민국 최정예 부대원 여러분들이 건강을 지키고 임무에 충실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응원으로 좋은 인연을 이어갔으면 좋겠다”는 말로 답했다.
■제일약품, 용인 백암공장서 플로깅 캠페인 진행
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은 지난 15일 용인 백암공장 인근 가창천 일대에서 환경 정화 캠페인 ‘제일 플로깅(Plogging)’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스웨덴에서 시작된 플로깅은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 ‘플로카업’(Plocka upp)과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산책이나 조깅 등의 운동과 쓰레기 줍기를 결합한 세계적인 환경운동 중 하나다.
이번 캠페인에는 제일약품 임직원 약 300여명이 참여해 백암공장에서 가창천을 따라 걸으며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지역사회의 환경 정비에 힘썼다.
또한, 제일약품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의 필요성과 일상 속 작은 행동이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ESG 경영의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를 마련했다.
심상영 제일약품 생산본부장은 “이번 제일 플로깅 캠페인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다양한 ESG 활동을 이어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 앞으로도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 말했다.
■대원제약, '2024 제19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로 이웃 사랑 실천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서울시 성동구청 앞 광장에서 ‘2024년 제19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대원제약은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우리 주변에 있는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해 왔다. 이 행사는 임직원들이 손수 담근 김치를 전달함으로써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대원제약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대원제약 백인환 사장, 김주일 부사장, 김연섭 부사장을 비롯해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허혜숙 사무처장과 성동지구협의회 임옥희 회장, 정원오 성동구청장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성동구의회 남연희 의장, 오천수 부의장, 이영심 의원, 서울시의회 이민옥 의원 등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원제약 임직원들과 가족들, 대한적십자사 봉사자들 200여명은 힘을 모아 손수 6000kg의 김치를 담갔으며, 완성된 김치는 성동구청에서 선정한 구내 희망풍차 가족 및 취약 계층 6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이 행사를 통해 2만 세대가 넘는 이웃들에게 총 80톤 가량의 김치가 전해졌다.
백인환 대원제약 사장은 “이례적으로 따뜻한 날씨 덕분에 오늘 김장 행사는 비교적 수월하게 진행됐다“며, “따뜻한 날씨처럼 이 자리에 모인 많은 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만든 김치로 우리 이웃들이 올 겨울을 조금이나마 행복하게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혜숙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사무처장은 “19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성동구 취약 계층들을 위해 겨울철 김장을 책임지고 있는 대원제약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평소 대한적십자사와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많이 해 주셔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연희 성동구의회 의장은 “이 자리를 채워 주신 대원제약 임직원 여러분과 대한적십자사 봉사자 여러분께 존경하고 사랑한다는 말씀을 전한다”며, “성동구 이웃들에게 큰 도움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대원제약은 사내 합창단 ‘대원하모니‘의 발달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나눔 콘서트, 재사용 가능 물품을 기증받아 판매하고 수익금을 기부하는 ‘아름다운데이‘, 저소득 취약 계층을 위한 ‘사랑의 빵 만들기‘와 ‘사랑의 연탄 나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유한양행, ‘제2회 유한 ESG 학술상 시상식’ 개최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지난 15일 성균관대학교 국제관에서 (사)한국전문경영인학회와 ‘제2회 유한ESG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유한ESG학술상은 ESG경영 분야 학술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전문경영인학회가 주관하고 유한양행이 후원하여 작년에 신설된 시상제도로 국내외 ESG경영 분야의 이론, 정책, 실무에 관한 우수한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제2회 유한ESG학술상’ 대상에는 임재구 홍콩 링난대학교(Lingnan, 嶺南大學) 교수와 정원준 숭실대 교수가 공동으로 연구한 논문이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에는 이재은 국립순천대 교수가 선정됐다. 대상에는 1천만원, 최우수상 5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이병만 유한양행 부사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학술상이 오늘 수상자를 포함한 국내외 ESG 분야의 연구자들을 지원하고, 학술적 연구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한양행은 (사)한국전문경영인학회에서 지속가능경영을 선도적으로 실천한 유한양행 창업자 故유일한 박사의 경영이념을 재조명하고, ESG경영 연구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는 학술상 신설 취지에 공감해 2023년에 처음으로 이 상을 후원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ESG경영 분야의 학술연구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C녹십자, 넥스아이와 면역항암제 혁신신약 공동개발
GC녹십자(GC Biopharma)는 기존 면역항암제에 불응하는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한 혁신 신약(first-in-class) 개발을 목표로 넥스아이(NEX-I)와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넥스아이의 종양미세환경 내 불응성 인자 발굴 플랫폼과, GC녹십자의 고유 항체 개발 기술을 결합하여 새로운 항암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양사는 항체 기반 치료제 개발을 위한 후보물질 도출부터 개발 전 과정을 포괄하는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된다.
면역항암제는 환자의 미세종양환경 내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해 암을 치료하도록 유도하는 약물로서, 글로벌 블록버스터 의약품인 옵디보(Opdivo®)주와 키트루다(Keytruda)주 등이 널리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면역항암제에 반응하지 않거나 치료 후 재발한 암에서는 기존 치료제의 효과가 떨어지며, 대체 치료법이 거의 없다.
이에 GC녹십자와 넥스아이는 면역항암제에 불응하는 암 모델을 활용하여 치료제 신규 타겟을 발굴하고 이에 대한 first-in-class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할 계획이다.
넥스아이는 이미 옵디보주 개발사인 일본 오노약품공업(Ono Pharmaceutical)에 첫 프로젝트를 기술이전하면서 면역항암 불응성 인자를 표적하는 항암 신약 연구개발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정재욱 GC녹십자 R&D 부문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면역항암제 불응성 환자들에게 보다 혁신적이고 효과적인 치료제를 제공함으로써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윤경완 넥스아이 대표는 “GC녹십자와 함께 공동연구를 시작하게 되어 기쁘고, 이 공동연구를 통해 넥스아이의 신규 타겟 발굴 플랫폼 기술이 고도화되고 확장되고 있음을 증명할 것”이라며, 또한 “GC녹십자와의 협력으로 양사의 기술력을 결합하여 경쟁력 있는 신약 개발이 이루어질 것”이라며 기대를 표했다.
■신풍제약 '벨라로즈' CJ온스타일 '동가게' 라이브 방송 진행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이 CJ온스타일 '동가게' 홈쇼핑에서 '벨라로즈'의 첫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신풍제약의 ‘벨라로즈’는 김태희 전속모델 발탁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TV 홈쇼핑 제품으로, 11월21일(목) 오후 8시45분에 방송되는 CJ온스타일 동가게 홈쇼핑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화장품 등 미용을 위한 대표적인 원료로 잘 알려진 장미가 이너뷰티 제품으로 출시된 것이 특징이다. 주원료인 장미꽃 추출물과 부원료 히알루론산, 피쉬콜라겐, 글루타치온 등이 함유된 올인원 이너뷰티 제품이다.
장미꽃은 화장품, 향수 등의 원료로 사랑받아왔으며 레몬의 17배, 토마토의 20배에 달하는 높은 비타민 함량과 항산화 등의 효능으로 알려져 있다.
신풍제약 관계자는 “’장미꽃 추출물’은 여성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식물유래 원료이며 1일 1포션컵으로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이너뷰티 제품 벨라로즈로 아름다운 자신감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풍제약은 11월21일(목) 오후 8시45분부터 진행되는 CJ온스타일 동가게 홈쇼핑에서 벨라로즈 3박스 및 6박스 기획 구성을 선보이며, 론칭 기념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다이이찌산쿄, 올메사르탄 패밀리 20주년 기념 행사 성료
한국다이이찌산쿄주식회사(대표이사 사장 김정태)가 오리지널 고혈압 치료제 올메텍(성분명 올메사르탄)의 국내 허가 20주년을 맞아 지난 16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BIC (Best In Class)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ARB(Angiotensin Ⅱ Receptor Blockers) 기반 고혈압제 처방량 1위 라인업 ‘올메사르탄 패밀리’의 20년간의 여정을 돌아보고 국내외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2004년 올메텍의 국내 허가 이후, 한국다이이찌산쿄와 대웅제약은 다양한 복합제로 제품군을 확장해 올메텍플러스, 세비카, 세비카에이치씨티로 완성된 올메사르탄 패밀리를 구축하고 있다.
첫 번째 강의에서는 서울의대 내분비대사내과 임수 교수가 올메사르탄의 혈압 조절 및 항염증 작용 기전과 이를 통해 기대할 수 있는 심혈관계 보호 효과에 대해 심도 깊은 강의를 제공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한양의대 심장내과 김현진 교수가 국내 최초로 허가된 3제 고혈압 복합제의 리얼 월드 데이터(RWD)인 RESOLVE 연구 시리즈를 통해 한국 환자에서 확인된 세비카에이치씨티의 효과와 안전성을 설명했다. 마지막 순서로 경희의대 심장혈관내과 손일석 교수가 연자로 나서 20년간 이어온 올메사르탄 패밀리의 주요 임상연구와 이를 통해 확인된 뛰어난 혈압 강하 효과에 대해 소개했다.
올메사르탄 패밀리는 20년간 다양한 연구를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해오며 국내 ARB 기반 고혈압제 처방량 1위 제품군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까지 총 7건의 임상 연구에 1만7607명의 국내 환자들이 참여해 한국인 대상 대규모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다이이찌산쿄는 이러한 올메사르탄 패밀리의 가치를 나누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2008년부터 세비카 1정당 1원씩 적립해 한국심장재단에 기부하는 ‘사랑나눔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15년 이상 이어진 사랑나눔 캠페인의 적립금은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심장병 환자들의 수술비로 사용되어, 올해 3월까지 총 118명의 심장병 환자의 수술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회사의 적립금과 더불어 만성질환사업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조성된 기부금이 함께 전달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BIC 심포지엄과 더불어 지난 16일 한국다이이찌산쿄는 올메사르탄 패밀리의 사랑나눔 정신을 담은 사내 이벤트 ‘프롬 하트 투 하트(From Heart 2o Heart)’도 진행했다. 한국다이이찌산쿄는 해당 이벤트를 통해 임직원들과 함께 20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국내 고혈압 치료 향상을 위한 비전과 사회적 책임을 되새겼다.
한국다이이찌산쿄 Primary Business Franchise 총괄 양길동 상무는 “올메사르탄 패밀리는 한국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는 ARB 제제로서, 지난 20년간 진료 현장의 신뢰와 선택을 받아온 대표적인 치료제”라며, “올메사르탄 패밀리는 축적된 임상 경험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혈압 치료의 선두 주자로서의 역할을 지속할 것이며, 이와 함께 한국다이이찌산쿄는 사랑 나눔 정신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며 의료적 도움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메사르탄은 선택적 안지오텐신 II 수용체 차단제(ARB: Angiotensin Ⅱ Receptor Blockers) 계열의 항고혈압 성분으로, 안지오텐신 II 수용체 중 혈압상승에 관여하는 AT1과의 강한 결합력과 긴 반감기로 다른 ARB 대비 높고 지속적인 혈압 강하 효과를 나타낸다. 뿐만 아니라 올메사르탄은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2(ACE2: Angiotensin-Converting Enzyme2)와 혈중 안지오텐신을 상승시키는 작용을 통해 항리모델링 효과(Anti-remodeling effect) 및 항염증 효과(Anti-inflammatory effect) 등, 혈압 감소와는 독립적으로 혈관 기능에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광약품, 디지털브랜딩팀 신설 및 유튜브 채널 운영 확대
부광약품이 디지털브랜딩팀을 신설하고, 공식 유튜브 채널 운영을 확대하며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콘텐츠는 AI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AI로 만든 움직이는 명화 시리즈’와 같이 친숙한 작품들을 활용해 주목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모나리자’와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등과 같은 명화에 부광약품의 대표 제품인 ‘시린메드’를 접목해 색다른 영상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시각장애인을 배려하는 콘텐츠도 제공 중인데, 점자 표기를 일찍부터 도입한 제약사로서 ‘AI가 읽어주는 일반약 제품설명서 - 타세놀8시간이알서방정’과 같은 영상도 업로드해 주목받고 있다.
이는 제약업계에서 보기 드문 시도로, 구독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부광약품은 창립 64주년을 기념해 타운홀 미팅 스케치 영상을 비롯해 과거 인기를 끌었던 일반의약품 광고를 재조명하는 콘텐츠도 게재하고 있다. 이 외에도 투자자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3분기 컨퍼런스콜 IR자료 등도 제공해 투자자들이 보다 쉽게 부광약품에 접근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부광약품 디지털브랜딩팀의 최창호 부장은 “유튜브 채널이 영상 콘텐츠 플랫폼을 넘어 검색 플랫폼으로 변화함에 따라, 소비자와의 소통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AI 등 신기술을 활용해 효율적이면서 빠른 컨텐츠 생성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신선하고 유익한 콘텐츠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해 나가며, 다양하고 새로운 시도를 통해 제약사 유튜브 채널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광약품은 유튜브 채널 운영 확대를 기념하여 15일부터 약 2주일간 구독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2024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 심포지엄 성료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대표 사샤 세미엔추크)은 2024 세계 당뇨병의 날(World Diabetes Day, 이하 WDD)을 기념해 ‘2024 노보 노디스크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 심포지엄’을 11일에 진행하고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11월14일인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당뇨병 관리와 생활 습관 개선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어, 약 780명의 국내 전문의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얻었다. 특히 이번 노보 노디스크에서 개최한 2024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 심포지엄에서는 세계 당뇨병의 날을 기념하여 제작된 영상이 방영되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대한당뇨병학회 차봉수 이사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첫 번째 세션에서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박세은 교수가 ‘2형 당뇨병 환자에서 혈당관리를 위한 줄토피 플렉스터치주(인슐린데글루덱-리라글루티드)의 임상적 의의(Optimizing Patient Outcomes with the Initiation of IDegLira)’를 주제로 첫 번째 강연을 진행했다.
박 교수는 국내 30세 이상 성인 당뇨병 유병률이 2020년 기준 16.7%에 달하는 등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데 반해 전체 당뇨병환자 중 인슐린 치료율은 2019~2020년 통합 기준 7.5%1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면서, 국내 당뇨병 환자의 혈당 관리를 위해서는 총체적이고 다각적인 접근 방식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박 교수는 국내 고정용량복합제(FRC: Fixed-ratio combination)에 관한 주요 임상적 근거 중 DUAL 임상결과에 대해 “줄토피 플렉스터치주(인슐린데글루덱-리라글루티드) 1일 1회 투여군은 투여 26주차에 베이스라인 대비 당화혈색소(HbA1c) 수치의 감소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곽수헌 교수는 ‘디지털헬스케어를 활용한 당뇨병 환자 관리의 개선(Leveraging Digital Healthcare Tools: Enhancing Patient Care in Diabetes Management)’을 주제로 두 번째 강연을 진행했다.
국내 의료현장에서도 디지털 기술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당뇨병 관리 개선을 위한 디지털 헬스가 주목받고 있다. 이런 배경 하에, 노보 노디스크는 올해 9월 국내 출시된 인슐린 플렉스터치 펜에 연동되는 스마트 캡인 말리야(Mally)를 통해 한국 당뇨병 환자의 인슐린 투여 기록 관리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곽수헌 교수는 “인슐린 플렉스터치 펜과 연동되는 스마트 캡 말리야(Mallya)는 사용자의 인슐린 투여 정보를 모바일 앱으로 전송하는 방식으로, 사용자는 인슐린 투여 기록을 데이터로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을 통해 환자는 말리야와 연동된 모바일 앱을 통해 의료진에게 인슐린 투여 기록을 공유하여 의료진과의 소통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
이후 패널 토론 세션에서는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최성희 교수와 인하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김소헌 교수가 참석해 강연내용을 비롯해 환자 유형에 따른 적절한 약제 선택 기준 및 인슐린펜용 스마트 캡을 통한 당뇨병 관리 방안, 다양화되는 치료 옵션이 갖는 각각의 이점에 대한 지견을 공유했다.
특히 이날 좌장을 맡은 대한당뇨병학회 차봉수 이사장은 “세계 당뇨병의 날에는 세계적으로 당뇨병과 합병증 관리의 필요성, 당뇨병 조기 진단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번 심포지엄은 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치료 옵션에 대한 충분한 임상적 검토가 필요한 시점에 개최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사샤 세미엔추크 대표는 “한국의 당뇨병 환자를 위한 연구와 치료에 헌신하고 계신 의료진들을 모시고 올해 세계 당뇨병의 날을 기념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또한 “노보 노디스크는 100년이 넘도록 당뇨병 치료를 위한 연구와 신약개발에 주도적 역할을 해왔다”라며 “당뇨병의 예방과 관리를 중시하는 노보 노디스크는 앞으로 더 높은 수준의 책임감을 갖고 한국의 의료진과 환자를 위한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세계 당뇨병의 날(WDD)은 1991년 국제 당뇨병 연맹(International Diabetes Federation, IDF)과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에 의해 만들어진 세계 최대의 당뇨병 인식 캠페인이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매년 세계 당뇨병의 날을 기념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휴메딕스, 신개념 스킨부스터 ‘엘라비에 리투오’ 출시
㈜휴메딕스(대표 김진환)는 최근 조직재생의학 전문기업 ㈜엘앤씨바이오(대표이사 이환철)와 '엘라비에 리투오' 분배 계약을 맺고 제품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휴메딕스는 이번 계약으로 엘라비에 리투오의 피부과 및 에스테틱 전문의원의 국내 판권을 확보했다.
엘라비에 리투오는 미용 목적의 인체조직 중 최초로 무세포동종진피(hADM)를 사용한 제품이다. 피부에 적용했을 때 모공 개선뿐 아니라 기미, 잡티 및 피부결, 밀도 개선 효과 등 근본적인 피부 재생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엘앤씨바이오만의 특허받은 ‘Alloclean Technology’ 인체조직 가공 기술을 통해 조직 고유의 3차원 구조를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조직 내 세포 및 면역 거부 반응 원인 인자를 제거하여 안전성을 더욱 높였다.
엘앤씨바이오는 조직재생의학 전문기업으로 인체조직이식재, 인체조직기반 의료기기, 의약품, 화장품 등을 제조하여 판매하고 있다. 우수한 품질 관리 역량과 윤리성을 인정받는 미국조직은행연합회(AATB) 인증을 획득했다.
휴메딕스 김진환 대표는 “에스테틱 시장 최초 무세포동종진피 제품인 만큼 학술적 데이터를 확보하고 학회를 통해 이를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며 “이번 ‘엘라비에 리투오’ 사업 협약 체결을 통해 스킨부스터 시장에서의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키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