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분쟁 해결과 피해구제를 위한 필수 법률 안내서가 출간됐다.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약칭: 의료분쟁조정법)은 최근 갈등이 빈번해진 의료사고 피해구제 문제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처리하도록 돕기 위해 발간된 실용적인 참고서로 주목받고 있다.

이 법률서에는 보건의료인이 환자 진료 중 발생한 의료사고로 인한 피해를 어떻게 구제하고, 의료분쟁이 발생했을 때 이를 조정 및 중재하는 절차가 상세히 담겨있다.

특히 공공기관과 의료인뿐만 아니라 관련 종사자들이 필수적으로 참조해야 할 조문과 시행령, 시행규칙을 한 권에 집대성했다. 이 책의 핵심은 방대한 법령 중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정리되어 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의료 종사자들은 법률 지식을 빠르게 습득하고, 실무 적용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다.

이와 함께 편집부는 “의료사고와 관련된 법령들이 자주 개정되는 만큼, 법제처의 국가법령정보센터에서 최신 내용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남궁예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