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1000여명 참여, 심혈관 건강 중요성 알리는 다양한 행사 진행
건강상담부터 경품 추첨까지, 즐겁고 유익한 걷기대회 현장
	
		
		
	건강상담부터 경품 추첨까지, 즐겁고 유익한 걷기대회 현장
대한심장학회(이사장 박승우)가 지난달 28일 서울 올림픽공원 피크닉장에서 ‘심장의 날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심장학회가 주최하고, 대한고혈압학회, 대한심부전학회, 대한심혈관중재학회 등 관련 학회들이 함께 참여해 시민들에게 심혈관 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행사는 박승우 대한심장학회 이사장의 인사말로 시작됐으며, 사전 등록한 1000여 명의 시민들은 연세대 운동의학 및 재활연구실과 함께하는 준비운동 후 3km 걷기 코스에 참여했다. 올해는 체력에 맞춰 1.5km 배려 코스도 추가해, 다양한 연령층이 무리 없이 건강한 걷기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에서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심장전문의 건강상담 △심폐소생술 교육 등의 부스가 마련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비스포크 청소기, 에어팟, 혈압계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돼 즐거움을 더했다. 가수 자두와 재즈 피아니스트 오화평이 속한 그룹 ‘마음전파상’의 공연도 대회의 분위기를 더욱 유쾌하게 만들었다.
박승우 이사장은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심혈관질환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심혈관질환은 조기 발견과 관리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지만, 인식 부족과 예방 소홀로 많은 가정과 사회에 손실을 초래하고 있다. 대한심장학회는 앞으로도 캠페인과 교육 활동을 강화해 국민의 심혈관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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