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계 소식] 8월 2일
[병원계 소식] 8월 2일
  • 의사신문
  • 승인 2024.08.0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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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성모병원, 개원 40주년 기념행사 성료

보건복지부 지정 뇌혈관질환 전문 종합병원 명지성모병원(원장 허준)이 지난 1일 개원 4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본원 남천홀에서 진행된 개원 40주년 기념행사에는 허춘웅 회장, 허준 병원장을 비롯하여 1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하여 △허준 원장 기념사 △슬로건 공모전 시상식 △장기근속 감사패 및 격려금 수여 등이 진행됐다. 또한, 40주년 홍보영상을 시청하며 지난 40년의 세월을 회고하고 앞으로의 40년을 위한 도약을 다짐했다.

앞서 임직원 대상으로 진행한 ‘개원 40주년 기념 슬로건 공모전’에 총 102건의 의견 응모 결과, ‘40년의 헌신, 뇌혈관 건강의 미래를 향한 명지성모병원의 새로운 도약’이라는 슬로건을 제출한 심사팀 김영희 팀장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명지성모병원의 장기근속자 총 55명(30년, 20년, 10년 근속)에게 포상금을 전달하며 병원 발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을 아끼지 않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아울러, 명지성모병원은 개원 40주년을 맞이하여 의료 시설 확장에 나선다. 오는 8일 외래센터 지하 1층에 위치했던 종합건강검진센터를 본원 맞은편 건물인 명지성모병원 ‘생명관’으로 확장 이전하여 개소식을 진행할 예정.
 
이와 관련하여 허준 원장은 “종합건강검진센터 확장 이전으로 발생한 본원의 공실 활용을 비롯하여 진료실 및 검사실 재배치, 휴게 공간 확보 등 다양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여 환자 안전과 임직원 만족도를 증대시킬 계획”이라며 의료 시설 확충을 약속했다.
 
이어 의료진 연구 및 직원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전산화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여 스마트병원으로의 전환을 점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허준 원장은 “명지성모병원을 40년간 이끌어 오신 허춘웅 회장님과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지역거점 종합병원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우리의 비전처럼 ‘세계 최고의 뇌혈관질환 전문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40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한편 올해 개원 40주년을 맞이한 명지성모병원은 2005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최초의 뇌혈관질환 전문병원 시범기관으로 지정받았으며, 현재 국내 유일 5회 연속 뇌혈관질환 전문병원으로서 전통성과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다.

■베스티안재단, 바이오 소재부품장비기업과 바이오혁신세미나 개최

(재)베스티안재단(이사장 김경식)은 교육부 RIS사업을 수행중인 한국교통대학교 정밀의료·의료기기사업단(단장 박성준)와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주최로 ‘바이오 소부장’을 주제로하는 제23회 바이오 혁신 세미나를 오는 8월13일(화) 오후3시부터 청주SB플라자 3층 회의실에서 온, 오프라인 동시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는 바이오산업분야에서 생태계를 이루는 소재, 부품, 장비 기업인 ㈜움틀, 비욘드셀, ㈜이셀 등 3개 기업 연사를 중심으로 기획 되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기업은 지난 7월 개최된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코리아에서 바이오소재부품장비협의회로 함께 부스에 참가한 기업이기도 하다.  
 
첫 번째 발표로는 ㈜움틀 박성률 대표가 “바이오 소부장 분야 중 멤브레인 필터의 개발과정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제품 개발 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박 대표는 바이오 의약품 분야의 실험실용부터 생산용까지 멤브레인 필터의 국산화와 글로벌 진출을 위한 개발과정과 제품개발 전략에 대한 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 박성률 대표는 롯데케미칼 연구원, KEIT 선임연구원을 역임하였으며, 2019년12월 바이오용 필터, 멤브레인 소재 전문 기업인 ㈜움틀을 설립하였다. 

두 번째 발표는 비욘드셀 김상정 사장이 ‘Next generation 항체를 위한 비욘드셀의 솔류션’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김 대표는 이번 발표에서 배지의 국내생산이 주는 이익과, next generation 항체에서 문제되는 aggregation, 반감기, titer, 정제공정을 소개하고, 비욘드셀의 해결방법을 소개한다. 비욘드셀은 세포 배양 배지 회사로 송도에 완공한 아미코젠의 GMP grade 배지 생산공장을 이용하여, fresh한 배지를 국내 공급 중이며, CHO 배지 생산, 세포 치료제등의 배지 OEM, 맞춤형 배지 개발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김상정 대표는 노보자임스 코리아 사장, 아미코젠 효소제약 본부장을 거쳐 현재 비욘드셀 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배지는 세포가 먹는 음식과 같은 것으로 바이오의약품의 생산성 향상에 필수적이며, 연구단계에서부터 연구개발기업과의 협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바이오벤처기업과 연구개발 초기부터 협력이 필요하다. 

세 번째 발표는 ㈜이셀 김두현 대표가 “바이오 소부장 자립화를 위한 일회용백 및 배양기의 국산화와 대기업 납품여정”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김 대표는 이번 발표에서 셀트리온과 국산 바이오 부품 장기 공급계약을 이끌어낸 이셀의 경쟁력과 전략, 향후 글로벌 진출을 위한 성장 방안을 소개한다. ㈜이셀은 국내 최초 Single Use Bioreactor를 제작한 바 있으며, cGMP Process Engineering에 강점을 가진 회사다. 싱글유즈백은 일회용 세포배양 용기로, 세포배양시 이물질이 용출되지않아야 하기 때문의 진입장벽이 높은 분야이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하고 싶은 사람은 베스티안 임상시험센터 (http://www.bestianosongctc.com)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정보광장 -> 교육/행사안내 게시판에는 세미나 관련 내용이 게시되어 있다. 또한 이메일(global_bestian@naver.com)로 소속, 직위, 성명, 이메일, 연락처와 함께 신청할 수도 있다.
 
한편, (재)베스티안재단은 서울, 부산, 오송에 보건복지부 지정 화상전문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베스티안병원(오송)과 베스티안 서울병원 두 곳에서는 임상시험센터를 운영중에 있다. 베스티안재단은 2018년 충북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내에 베스티안 메디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산학연병의 네트워크 협력을 위한 바이오·의료기기·헬스케어 혁신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경상국립대병원, 제10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경상국립대병원(원장 안성기)은 지난달 3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10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22년 10월부터 2023년 3월까지 6개월간 급성기 뇌졸중 환자를 진료한 249개 의료기관(상급종합병원 44개, 종합병원 205개)을 대상으로 평가를 시행해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서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전국 종합점수 평균(88.13점)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99.97점)를 받아 6회 연속으로 1등급을 획득해 ‘뇌졸중 치료 잘하는 병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뇌졸중 등 뇌혈관 질환은 우리나라 사망 원인 5위[2022년 사망원인 통계(2023년, 통계청)]에 해당하는 위험도가 높은 질환으로, 뇌졸중 발병 이후 높은 장애 발생률과 합병증은 의료비 부담을 가중한다.

이에 따라 뇌졸중 의료서비스의 지속적인 질 관리를 통해 사망률, 장애 발생률 감소와 요양기관의 적극적인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유도하고자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안성기 원장은 “경상국립대병원은 지난 2010년 경남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를 개소했으며, 심뇌혈관질환 관련 신속한 대응을 위해 365일 24시간 전문의 진료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 중이다”라며 “앞으로도 뇌졸중 등 뇌혈관 질환으로부터 지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건강안전망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삼육부산병원, ‘3차 마취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3회 연속

삼육부산병원(원장 최명섭)은 지난달 2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3차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 1, 2차 평가에 이어 3회 연속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마취 영역의 의료 질 개선과 마취 환자의 안전 관리 기반을 마련하고자 지난 2018년부터 마취 적정성 평가를 주기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간 마취료가 청구된 입원환자(건강보험, 의료급여)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삼육부산병원은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1인당 월평균 마취시간 △회복실 운영 여부 △마취 전 환자평가 실시율 △회복실에서의 오심 및 구토와 통증 점수 측정 비율 △마취 중·후 정상 체온(35.5℃ 이상) 유지 환자 비율 등 모든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평가를 통해 마취 환자 관리 부분에 있어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음을 입증하였다.

최명섭 원장은 “병원의 모든 의료진들이 마취환자 안전관리에 있어 만전을 기하고 있기에 1등급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환자 중심의 병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산부산대병원, 급성기뇌졸중 적정성평가 8회 연속 1등급 획득

양산부산대병원(원장 이상돈)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지난달 30일 발표한 ‘제10차 급성기뇌졸중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06년부터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를 시행 해왔으며, 양산부산대병원은 2008년 개원 이래 8회 연속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2022년 10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증상 발생 후 7일 이내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급성기 뇌졸중 환자를 진료한 249개소의 의료기관(상급종합병원 44개소, 종합병원 205개소)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평가 항목은 △Stroke Unit(인력 및 시설) 구성 여부 △60분 이내 정맥 내 혈전용해제(t-PA) 투여율 △조기 재활 평가·실시율 △퇴원 시 Functional outcome scale 실시율 △입원 중 폐렴 발생률 △입원 30일 내 사망률 등 6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종합점수 99.48점을 받아 전체 평균 88.13점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를 기록해 최우수 의료기관으로서의 명성을 8회 연속 이어가고 있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혀 발생하는 뇌경색과 뇌혈관이 터져 발생하는 뇌출혈로 구분하며 사망률이 높고 생존하더라도 심각한 후유증이 남을 수 있어 신속한 치료가 중요하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이러한 중증 응급질환을 신속히 치료하기 위해 대한뇌졸중학회를 통한 뇌졸중센터 인증을 받았으며, 또한 뇌졸중 집중치료실을 운영해 전문 인력에 의한 전담 치료를 안전하게 시행하고 있다.
 
이상돈 원장은 “최근 우리 병원이 중환자실 적정성평가 100점을 받아 1등급을 획득했으며 마취 적정성평가 1등급을 획득하는 등 연이어 급성기뇌졸중 적성성평가도 1등급을 받은 것은 양산부산대병원의 우수성을 또 한 번 인정받은 것이다”며 “뇌졸중은 골든타임이 중요한 질환인 만큼 앞으로도 신속하고 정확한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급성기뇌졸중 적정성평가는 뇌졸중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하는 평가로, 환자들이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의료기관에서 질 높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SCL, 미래세대 아동 위해 진로 탐색 기회 제공

검사전문기관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이 용인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사회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서로가 격려하는 따뜻한 대한민국을 위한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으로 아동·청소년 진로 체험 후원을 진행한다. 이번 후원은 SCL 사회공헌 활동 '희망나눔'의 일환으로 ‘여름방학 진로 탐색 교육’, ‘진로 체험 박람회’ 총 2회로 구성되었다. 

'여름방학 진로 탐색 교육'은 지난 8월 1일, SCL 본사에서 용인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실질적인 진로 탐색을 위한 직업 소개, 검사실 견학 등 학교에서 접하기 힘든 다양한 활동들로 구성됐다. 

특히, 검사실 견학을 통해 다양한 장비와 검사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의료분야 관련 내용에 보다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진행하여 참여 아동들의 호응을 받았다.  

SCL 이관수 이사장은 “이번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미래 설계와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사회의 기틀인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달 열리는 ‘진로 체험 박람회’에는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청년 봉사단이 운영하는 학과 전공 탐구 및 ESG 실천 부스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준비되어 있다.  

한편, SCL은 사회적 의료기관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희망나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왔다. 사랑의 PC 나눔 활동에 동참해 용인시 32개 지역아동센터에 최신 사양의 PC를 기부했으며 '언니의 선물' 프로젝트를 통해 취약계층 여성청소년 위생용품을 지원했다. 또한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IT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미래세대인 아동·청소년을 위한 나눔 활동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강동경희대병원,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 10회 연속 1등급

 
강동경희대병원(원장 이우인)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제10차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전 분야 만점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종합점수 상위 20% 기관만 받는 최우수 가산점도 받았다. 강동경희대병원은 올해 평가 1등급을 받아, 연속 10차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급성기 뇌졸중 치료에 있어 의료서비스 품질관리를 통한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률, 장애 발생률 감소를 유도하기 위해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2년 10월부터 2023년 3월까지 6개월간 종합병원급 이상 249개 병의원에서 치료받은 ‘증상 발생 후 7일 이내에 응급실을 통해서 입원한 급성기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강동경희대병원은 △Storke unit(인력 및 시설) 구성 여부 △정맥 내 혈전용해제 투여율 △조기 재활 평가율 및 실시율 △퇴원 시 기능평가 △입원 중 폐렴 발생률 △입원 30일 내 사망률(출혈성·허혈성)의 평가 항목에서 100점 만점을 획득했다. 특히 평가 항목 중 입원 30일 내 사망률(출혈성) 부문은 1.07점을 획득해 상급병원 평균인 1.02점보다 높은 점수를 받아 주목을 받았다. 

강동경희대병원의 급성기뇌졸중 환자 생존율 관리가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이기 때문이다.
 
강동경희대병원은 급성기 뇌졸중 전담팀 및 뇌졸중 집중치료실을 운영하며, 뇌졸중 환자에 대해 치료 골든아워를 지키는 신속한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부민병원그룹, 한국동포지원센터중앙회와 의료지원 협력 강화

부민병원그룹이 (사)한국동포지원센터중앙회와 외국인VIP환자 및 국내체류 외국인의 의료지원을 강화하기로 협의했다.
 
지난 7월30일 서울부민병원에서 진행된 팸투어에는 한국동포지원센터중앙회 변애련 이사장, 김형섭 국제전략기획이사, 올댓아너스클럽 김용순 대표이사, 부민미래의학연구원 정훈재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팸투어를 통해 부민병원그룹, 한국동포지원센터중앙회, 올댓아너스클럽은 외국인 VIP환자, 유학생 및 체류외국인들이 보다 원활하게 국내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로 상호 지원을 약속했다.
 
변애련 한국동포지원센터중앙회 이사장은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동포 및 국내에서 거주하는 체류외국인은 질병이 발생했을 경우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매우 중요하다”며 “부민병원그룹은 이러한 요구를 충족하는 종합병원으로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훈재 부민병원 미래의학연구원장은 “해외와 한국의 교량으로 활동하는 한국동포지원센터중앙회 회원에게 부민병원그룹이 제공하는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리고, 부민병원에서 적절한 검진과 치료를 받으실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동포지원센터중앙회는 체류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나누는 공익 사단법인으로, 법무부와 고용노동부의 외국인 비자정책 K-Point 기준 교육을 통해 장기 취업이 가능한 체류외국인들을 숙련기능인력으로 양성하는 교육센터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대동병원, 마취 적정성 평가 2회 연속 1등급 획득

대동병원(원장 이광재)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제3차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100점으로 2차에 이어 3차에서도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는 지난 2018년부터 마취 영역의 의료 질 개선과 마취 환자 안전 관리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마취 적정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3월까지 30건 이상 마취료를 청구한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평가항목은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1인당 월평균 마취시간 △마취 전 환자 평가 실시율 △마취 중·후 정상체온 유지 환자 비율 △회복실 운영 여부 △회복실에서의 오심 및 구토와 통증 점수 측정 비율 등이며 타 기관의 평균 종합점수는 89.7점으로 나타났다.

399기관 중 95점 이상인 1등급이 219개소로 전체 54.9%를 차지했으며 대동병원은 종합점수 100점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이광재 원장은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만큼 마취 영역에 있어서도 적절한 인력이나 장비, 시설 등을 구비하고 시스템을 구축하여 관리한 결과 이번 평가에서 1등급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환자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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