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아스텔라스제약 ‘파드셉’,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암 1차 병용요법 적응증 확대
한국아스텔라스제약(대표 김준일)은 자사의 항체-약물 접합체(Antibody-Drug Conjugate, 이하 ADC) 파드셉(성분명 엔포투맙베도틴)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술이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암 환자의 1차 치료에서 펨브롤리주맙과의 병용요법으로 허가를 획득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번 1차 적응증 확대로 파드셉은 1~3차 모든 단계에서 적응증을 갖춰 더 많은 국내 요로상피암 환자들에게 글로벌 가이드라인에서 우선 권고하는 최신 ADC 항암제의 임상적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는 의미가 있다. 파드셉 병용요법은 미국종합암네트워크(National Comprehensive Cancer Network, NCCN) 가이드라인에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암 1차 치료에서 유일하게 선호요법이자 카테고리 1로 우선 권고된다.
요로상피암은 소변이 생성되고 이동하는 통로의 가장 안쪽 점막인 요로상피세포에서 발생하는 암으로, 방광암, 신우암, 요관암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환자의 10~15%는 수술이 불가능한 원격전이 단계에서 진단받고, 이 경우 5년 상대생존율이 11.7%로 매우 낮은 편이다. 빠르고 공격적인 양상에도 불구하고 지난 30년간 1차 표준치료 옵션이 항암화학요법 외에 전무해 환자 및 의료진의 미충족 수요가 컸던 상황이다.
이번 승인은 EV-302 임상 연구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EV-302 은 25개 국가에서 88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 대비 파드셉+펨브롤리주맙 병용요법의 임상적 유효성 및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한 글로벌, 개방형, 무작위 3상 임상 연구다. 1차 평가변수는 무진행 생존기간, 전체 생존기간이었으며, 2차 평가변수는 객관적 반응률, 안전성 등이었다.
임상 연구 결과, 중파드셉 병용요법은 전체 생존기간 중앙값과 무진행 생존기간을 유의미하게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드셉 병용요법군의 전체 생존기간 중앙값은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군 대비 약 2배 연장하며, 사망 위험을 53% 낮췄으며, 무진행 생존기간 중앙값은 파드셉 병용요법이 대조군 대비 약 2배 연장하며, 질병 진행 또는 사망 위험을 55% 감소시켰다.
2차 평가변수인 객관적 반응률의 경우, 파드셉 병용요법군에서 67.7%,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군에서 44.4%로 나타났고, 특히 완전관해를 보인 환자의 비율은 파드셉 병용요법군이 대조군보다 2배 이상 높아 우수한 반응률을 기반으로 완치 가능성을 높였다.
관계자는 “파드셉의 안전성 프로파일은 이전에 보고된 연구에서 관찰된 것과 유사했다”며 “3등급 이상 치료 관련 이상반응은 파드셉 병용요법군의 55.9%, 항암화학요법의 69.5%에서 발생했다. 파드셉 병용요법군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한 3등급 이상의 이상반응은 피부 반응(15.5%), 말초신경병증(6.8%)이었고, 대부분은 용량 조절을 통해 관리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범승훈 교수는 “혁신적인 신약들이 허가되며 일찍부터 1차 표준치료에 변화가 있었던 폐암, 유방암 등 다른 암종과 달리, 요로상피암은 수십 년간 항암 신약의 불모지로 불리며 1차 치료 옵션에 대한 미충족 수요가 컸다. 이번 허가를 통해 국내 환자들에게도 ADC 혁신 신약이라는 새로운 1차 치료 옵션이 생겼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파드셉 1차 병용요법이 임상 연구를 통해 확인한 기존 표준 치료 대비 사망 위험 53% 감소 및 전체 생존기간 약 2배 개선 데이터는 매우 고무적인 수치인만큼, 국내 요로상피암 환자들의 생존율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국아스텔라스제약 항암제사업부 총괄 김진희 상무는 “지난해 10월 유럽종양학회(European Society for Medical Oncology, ESMO)에서 기립박수를 받은 파드셉 1차 병용요법인 EV-302 임상시험 결과는 요로상피암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치료 옵션으로 평가되었다”며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은 파드셉 2차 이상 요법에 이어 1차 요법 허가로 더 많은 국내 요로상피암 환자들에게 파드셉의 우수한 임상적 혜택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은 국내 요로상피암 환자들의 생존율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뉴 유니버스 비긴(New Universe Begins)’ 기자간담회서 고콜레스테롤혈증 치료 분야 새 도약 선포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전세환)는 지난 25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고콜레스테롤혈증 치료제 ‘크레스토(성분명 로수바스타틴 칼슘)’ 국내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크레스토 뉴 유니버스 비긴(New Universe Begins)’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더욱 강화된 대웅제약과의 공동 프로모션 등 크레스토의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자간담회는 고콜레스테롤혈증 치료 분야에서 강력한 지질강하 효과를 나타내는 ‘슈퍼스타틴’으로 알려진 크레스토의 새로운 도약을 의미하는 ‘뉴 유니버스 비긴(New Universe Begins)’을 주제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 57개국 6만7천여 명의 환자가 참가한 대규모 임상 연구인 갤럭시(GALAXY) 프로그램을 포함해 20년간 쌓아온 크레스토의 임상적 효과와 환자에게 제공해온 치료 혜택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04년 국내 출시된 크레스토는 스타틴 제제 중 용량 대비 가장 강력한 LDL-C 강하 효과를 가진 오리지널 로수바스타틴 단일제제다. 특히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에서 죽상동맥경화증 진행 지연 치료에 허가를 받아 △고콜레스테롤혈증 관리 △죽상동맥경화증 진행 지연 △심혈관질환 위험 감소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기자간담회에는 고영국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교수와 양정훈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교수가 참석했다. 고영국 교수는 “현재 국내의 실제 처방 경향은 치료 가이드라인의 권고사항과 간극이 있다”면서 “과학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재정된 치료지침인만큼, 심혈관 사건의 1차 예방 효과를 확인한 스타틴 단일제로 치료가 시작된다면 국민 건강 증진과 건강보험 재정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양정훈 교수는 ‘20년간의 대규모 임상 연구 및 한국인 데이터에 기반한 크레스토의 죽상동맥경화증 치료 및 관리 최신지견’을 발표했다. 양 교수는 “스타틴을 복용 중인 심혈관질환 고위험 환자의 LDL-C 목표 달성률은 약 20%에 불과한데, ‘2019 유럽 심장학회’ 가이드라인에서는 고위험군의 LDL-C 목표 수치를 기존 권고 대비 하향 조정하고, 기저치 대비 50% 이상 낮추도록 권고한다. 특히 국내 이상지질혈증 가이드라인은 약물치료 시 1차적으로 스타틴 단일 요법을 최대용량까지 우선 투여하도록 권고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크레스토 10mg, 20mg는 STELLAR 연구를 통해 아토르바스타틴(Atorvastatin), 심바스타틴(Simvastatin), 프라바스타틴(Pravastatin) 동일 용량 대비 우수한 LDL-C 감소 효과를 확인한 치료제로 우선적으로 고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크레스토는 ASTEROID 연구를 통해 죽상동맥경화증 진행 지연 효과를 확인하며 스타틴 제제 중 유일하게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에서 ‘죽상동맥경화증 진행 지연’ 적응증을 허가받아 유의미한 치료혜택을 제공해왔다”며 “크레스토는 JUPITER 등의 임상을 통해 고콜레스테롤 치료의 궁극적 목표인 심혈관계 질환 1차 예방 효과를 입증한 치료제로, 이에 더해 일부 제네릭 품목 대비 약가가 낮아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비용 효과적인 치료 옵션”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내 환자를 대상으로 한 ARTMAP 연구에서 크레스토 10mg가 아토르바스타틴 20mg 대비 관상동맥 경화증 진행 억제에 더 효과적인 것이 확인됐다. 또한, HOPE-3 연구에서 중등도 위험군에서 위약 대비 심혈관 사건 발생 위험 25% 감소를 입증하는 등 한국인을 포함한 아시아 환자에 대한 임상적 효과를 확인하기도 했다.
이날 참석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의학부 임재윤 전무는 “아스트라제네카는 질병 진행 억제, 입원율 감소 및 조기 사망을 절반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전 세계 의료 시스템과의 긴밀한 협력 및 파트너십을 통해 혁신적인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며 “이러한 R&D 투자로 환자에게 의미 있는 삶의 연장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전세환 사장은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크레스토의 20주년을 새로운 도약의 시작으로 삼고, 앞으로도 순환기 대사질환에서 유효성과 안전성 프로파일이 확인된 획기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대웅제약과의 전략적인 협력을 통해 보다 많은 환자와 의료진에게 치료 혜택을 전달할 예정이니 크레스토가 만들어갈 새로운 우주(New Universe Begins)를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 바임글로벌, ‘쥬베룩’ 광노화 색소침착 개선 효과 확인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바임 자회사 바임글로벌은 자가 콜라겐 생성 유도 제품 ‘쥬베룩’이 기미, 노인성 흑색점 등 광노화 색소침착 질환 치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확인했으며, 연구 결과가 최근 SCI급 국제학술지 ‘익스페리멘탈 더마톨로지’(Experimental Dermatology)에 게재됐다고 26일 밝혔다.
쥬베룩의 주성분인 생분해성 고분자 PDLLA가 피부 자체적으로 콜라겐을 만들어내도록 촉진해 자외선으로 손상된 피부를 개선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주대병원 연구팀이 참여한 이번 연구는 광노화 색소침착 증상을 보유한 여성 피실험자 40명을 대상으로 PDLLA의 치료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진행됐다. 연구팀은 피실험자의 한쪽 안면부에 PDLLA를, 반대편에 식염수를 주입하는 안면 분할 비교 연구 방식을 통해 피부 상태의 개선 정도를 확인했다.
연구 결과 피실험자의 기미와 노인성 흑색점이 유의미하게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치료 4주 후 PDLLA를 주입한 피부의 명도 값이 대조군 대비 눈에 띄게 증가했으며, 효과는 12주간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조직생검 및 이미지 분석 결과 콜라겐 합성에 기여하는 섬유아세포의 활성도가 증가해 탄력 개선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관찰됐다.
연구팀은 “치료 기간 일부 피실험자의 시술 부위에 홍반이 경미하게 나타났으나 수 시간 후 사라졌으며, 이외에 이상 반응은 보고되지 않았다”며 “특허기술인 다공성 망상구조가 적용된 쥬베룩은 체내에서 일정하게 분해돼 결절 발생 위험이 적다”고 밝혔따.
바임글로벌 관계자는 “이번 연구로 쥬베룩이 피부 재생뿐 아니라 광노화 색소 질환의 효과적인 치료법이 될 수 있음을 입증했다”며 “쥬베룩이 다양한 적응증에 사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이에 대해 지속적인 연구와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휴온스, 사회복지법인 ‘다하’와 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설치 MOU 체결
휴온스(대표 송수영·윤상배)가 충북 제천시 청암학교에서 사회복지법인 다하와 ‘휴온스 제천 공장 내 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설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사회와 연계한 사회 공헌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휴온스는 사내카페 운영으로 중증 장애인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며, 카페 설치 공간에 대한 임대료와 운영관리비를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해당 카페는 휴온스 제천 1공장에 들어설 예정이다. 중증장애인이 바리스타로 고용돼 안정적으로 일하게 되며 카페운영으로 창출된 수익은 장애인 급여와 수당으로 지급한다.
또한, 휴온스는 이날 업무 협약식에서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후원금 3000만 원도 함께 전달했다.
다하 최종인 대표는 “이번 휴온스 사내카페 운영을 통해 중증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년간 카페를 운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운영 안정화와 휴온스 임직원들의 휴식과 복지공간으로도 잘 이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휴온스 송수영 대표는 “사회복지법인 다하와 함께 사내카페 운영으로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장애인 인식 개선에 함께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깊은 관심과 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 분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하는 따뜻한 커뮤니티를 만들어 나가길 희망한다”며 “휴온스 역시 사회 공헌의 핵심 가치인 인간미, 진정성, 일관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교류를 강화하고 지역의 어려움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 한독의약박물관, 싱어송라이터 하림과 함께하는 ‘강약중강약 콘서트’ 개최
한독의약박물관이 오는 8월17일(토) 싱어송라이터 하림과 함께 ‘강약(藥)중강약(藥)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강약중강약 콘서트’는 한독의약박물관 개관 60주년과 한독 창립 70주년을 맞아 마련됐다. 한독의약박물관은 강약중강약인 4분의 4박자가 마음에 안정감을 주는 박자인 것처럼, 지치는 여름에 음악으로 힐링하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콘서트는 오후 6시부터 90분간 진행된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지역사회에 문화 체험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무료 공연으로 진행된다. 또한, 콘서트 당일 박물관 야간개장도 운영해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과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콘서트에 함께하는 싱어송라이터 하림은 ‘아프리카 오버랜드’를 주제로 여러 차례 아프리카를 여행하며 받은 영감으로 만든 20여곡의 음악과 여행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관객들이 아프리카를 여행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하림뿐 아니라 보컬과 기타에는 양양, 보컬과 퍼커션에는 조준호, 마림바에는 마더바이브, 베이스에는 이동준이 참여해 풍성한 아프리카 감성을 더한다.
한독의약박물관 강약중강약 콘서트와 야간관람은 한독의약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하고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26일(오늘)부터 할 수 있으며 선착순 마감된다.
한편 한독의약박물관은 한독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1964년에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기업박물관이자 전문박물관이다. 보물 6점과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2점, 국가등록문화재 1점,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2점을 포함해 세계 각국의 의약유물을 관람할 수 있으며, 이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한독의약박물관 바로 옆에는 ‘음성 흥미진진한 팩토리 투어센터’가 위치하고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 안국약품,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런치 위드 세미나‘ 개최
안국약품은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7월부터 임직원 대상 ‘Lunch with Seminar’를 매월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안국약품은 본사 이전 및 임직원 합류로 생산본부를 제외한 모든 임직원이 한곳에서 근무하게 됨에 따라, 다른 부서의 구성원들과 원활히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확보하고 직장생활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조직문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매월 운영하는 런치 위드 세미나(점심식사와 세미나가 결합된 형태)도 그러한 활동의 일환이라는 설명이다.
런치 위드 세미나의 주제는 임직원들의 힐링을 도모하거나, 임직원들의 삶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용적인 주제로 정하고 있다. 7월에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명상을 통한 힐링 및 집중력 강화’를 주제로, 명상 전문 강사를 초빙해 안국약품 임직원 24명을 대상으로 진행했고, 임직원들은 “지친 업무 중에 잠시 휴식을 가질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라는 긍정적 반응이 대다수였다.
오는 8월에 진행될 런치 위드 세미나는 ‘직장인을 위한 올바른 재테크 방법’이 주제로 선정됐고, 신청 공지 1시간 만에 접수가 마감되는 등 임직원들의 관심도가 매우 높았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사옥 이전이라는 물리적 변화에 맞춰 임직원들의 직장생활이 더욱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조직문화 활동을 통해 임직원들의 복지 향상과 직장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국약품은 지난 4월29일 본사를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서 과천시 갈현동 과천지식정보타운으로 이전했고, 7월22일에는 기존 서울 구로구의 중앙연구소 임직원들도 본사에 합류하게 됐다.
■ 존슨앤드존슨, ‘아큐브 멀티포컬 AI 피팅 프로그램’ 출시
존슨앤드존슨은 노안 시력 교정용 멀티포컬(다초점) 콘택트렌즈를 최소한의 피팅으로 추천할 수 있도록 안경사의 선택을 보조하는 ‘아큐브 멀티포컬 AI 피팅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아큐브 멀티포컬 AI 피팅 프로그램은 AI 기술을 콘택트렌즈 피팅에 적용한 프로그램이다. 소비자가 직접 작성한 문진 데이터와 안경원에서 측정한 굴절 검사 결과를 빠르게 분석해, 안경사가 소비자의 생활 패턴에 맞는 적절한 도수의 아큐브 멀티포컬 콘택트렌즈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소비자는 안경원에 방문하기 전 연령대, 주 생활 및 개선 희망 거리, 기존 시력 교정 수단, 멀티포컬 콘택트렌즈 착용 여부 등에 대한 구체적인 문진을 작성한다. 이후 안경사가 굴절 검사 결과를 기입하면 아큐브 AI 피팅 프로그램이 소비자 문진 내용과 검사 결과 정보를 기반으로, 소비자의 생활 패턴을 파악하고 적합률이 높은 순서대로 1차 피팅 도수 및 제품을 제시한다. 안경사는 도출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적합률이 높은 렌즈를 판단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1차 피팅 성공률을 높이면서 시험 착용 횟수를 줄일 수 있다.
아큐브 멀티포컬 AI 피팅 프로그램은 안경사의 미충족 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고안됐다. 노안 시력교정을 위한 멀티포컬 콘택트렌즈의 경우 피팅 시점에서의 검사 도수가 중요하며, 미세한 도수 변화에도 피팅의 성공률이 달라질 수 있어 효율적인 1차 피팅에 대한 안경사의 미충족 수요가 높았다.
존슨앤드존슨이 2023년과 2024년 안경사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절반 이상(60%)이 멀티포컬 고객 응대 시 도수 확인을 위한 시험 착용 피팅에 가장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있으며, 71.1%의 응답자가 ‘상담 및 피팅 소요시간을 줄일 수 있는 도구나 피팅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한국 존슨앤드존슨 비전 Elizabeth Lee(이정현) 대표는 “멀티포컬 콘택트렌즈는 안경사가 렌즈의 종류와 도수를 세밀하게 결정해야 하는 만큼, 피팅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방법에 대한 미충족 수요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 200여 명의 멀티포컬 콘택트렌즈 전문 안경사들과 협업하고, 그들이 직면한 문제에 대한 통찰력을 토대로 아큐브 멀티포컬 AI 피팅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멀티포컬 콘택트렌즈에 대한 소비자들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더욱 편안하고 선명한 시야가 오랫동안 유지되는 경험을 선사해 노안에 대한 니즈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큐브 멀티포컬 AI 피팅 프로그램은 아큐브 멀티포컬 전문 안경원에서 경험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신청을 원하는 경우 아큐브 영업사원 또는 교육팀에 문의 가능하다.
■ 애즈유, 식물성 멜라토닌 함유 신제품 ‘애즈유 솔솔바인’ 출시
환인제약(대표 이원범)의 헬스케어 건강식품 전문 브랜드 애즈유(대표 이동수)가 몽모랑시 타트체리에서 추출한 식물성 멜라토닌 함유 신제품 '애즈유 솔솔바인'을 출시했다고 지난 25일 발표혔다.
또한,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8월1일까지 애즈유 공식몰(asyoukorea.com)에서 제품 구매 시 증정 행사를 밝혔다.
신제품 ‘애즈유 솔솔바인'은 폴란드산 몽모랑시 타트체리에서 추출한 식물성 멜라토닌이 주 원료로, 1정 당 2mg의 식물성 멜라토닌을 함유하고 있다. 더불어 상추추출물, 감태추출물, 테아닌, 트립토판, 산조인추출물 등 6가지 프리미엄 원료도 함께 함유돼 있다.
‘애즈유 솔솔바인’에는 치커리추출분말, 캐모마일추출물, 레몬밤추출물, 22종 혼합유산균도 추가적으로 배합되어 있으며, 이산화규소, HPMC, 합성향료, 착색료, 합성감미료 등과 같은 첨가물과 부형제까지 제거한 것이 특징이다.
애즈유 관계자는 “잠들기 2시간 전 물과 함께 섭취할 수 있으며, 개인에 따라 하루 1정(2mg)에서 3정(6mg)까지 섭취 가능하다”며 “식물성 멜라토닌을 함유한 애즈유 솔솔바인이 편안한 밤과 깊은 휴식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혔다.
■ 코넥스트, 듀피트렌구축 치료제 임상1/2상 첫 투여
코넥스트는 듀피트렌구축(Dupuytren’s contracture) 치료제인 ‘CNT201’의 환자 대상 첫 투여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듀피트렌구축은 손바닥 피부와 힘줄 사이 근막의 콜라겐에 의한 섬유화가 진행되면서 손가락이 굽은 채로 고정되는 질환이다. 근본적인 치료법은 없으며, 주로 근막절제술과 같은 수술법을 통해 치료하고 있다.
CNT201은 뛰어난 품질 및 제형을 갖춘 세계 최초의 유전자재조합 콜라겐분해효소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으며, 미국 FDA로부터 임상 1/2상 IND 승인을 받은 바 있고, 최근 호주에서도 임상시험 허가절차인 CTN을 완료했다.
호주에서 수행되는 이번 임상시험은 1/2상 임상시험계획 중 1상파트이며, 호주 내 3개의 병원에서 듀피트렌구축 환자를 대상으로 4가지 용량 수준을 단계적으로 증량하면서 단회투여하고 4주 동안 안전성, 내약성, 유효성, 약동학 및 면역원성을 평가하게 된다. 내년 상반기 중 개념입증(PoC) 데이터를 확보하고 임상2상 용량을 결정해 내년 하반기에 2상파트에 착수할 계획이다.
한편 코넥스트는 지난해 말 시리즈B 투자 유치에 성공했고 스케일업팁스 과제에도 선정돼 듀피트렌구축의 글로벌 임상시험에 착수했으며, 페이로니병 및 셀룰라이트 등 추가 적응증 개발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코넥스트 이우종 대표는 “이번 임상시험 첫 투여는 듀피트렌구축으로 고통 받고 있는 많은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이정표라고 생각한다”며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제를 성공적으로 개발해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 제약바이오협회, 산업 전문지식 콘텐츠 '팜클래스' 오픈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제약바이오산업의 전문지식을 담은 영상 콘텐츠 ‘팜클래스’를 신규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 ‘팜클래스’를 통해 의약품 개발, 생산, 해외시장 진출, 오픈 이노베이션, ESG 등 제약바이오기업 경영에 도움이 될 만한 전문정보를 제공하고, 제약바이오산업 각 분야의 내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산업의 최신 동향, 기술 트렌드는 물론 글로벌 시장 진출 노하우, 변화하는 규제상 및 대응 전략 등에 대해 인사이트를 소개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23일 업로드된 팜클래스 첫 영상은 미국 FDA 규제 변화와 관련해 ‘비동물시험, 제약바이오산업 판도 바꿀까?’를 주제로, 박찬희 JW중외제약 CTO(한국제약바이오협회 R&D정책위원, C&C신약연구소 대표이사)가 최근 미국의 식품의약국 현대화법 2.0(FDA modernization Act 2.0) 발표에 따른 동물실험 규제의 변화와 글로벌 신약 개발에 미친 영향, 실제 비동물 시험의 예시 및 시장 전망 등을 설명했다.
두 번째 팜클래스 연자로는 협회 R&D정책위원이자 한미약품 R&D센터장인 최영인 전무가 대사질환 치료와 관련한 신규모달리티 트렌드에 대해 인사이트를 전할 예정이다. 최 전무는 1998년 한미약품 연구원으로 입사해 다양한 신약 개발을 총괄해 왔다. 지난 2022년 제23회 대한민국 신약개발 대상의 주역인 차세대 장기지속형 호중구감소증치료제 ‘롤론티스’ 연구 개발에 참여했으며, 현재 한미약품이 개발 중인 비만·대사 분야 혁신신약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한편 팜클래스 1회는 지난 23일 공개됐으며, 2회는 오는 8월 공개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협회는 최근 온라인 홍보 기조를 일반 국민은 물론 산업계까지 아우르는 방향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대중들에게는 제약바이오 산업의 위상을 알리고, 산업계에는 도움이 될 수 있는 전문성이 강화된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유나이티드제약, 2024년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 사상 최고실적 달성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2024년 상반기에 전년 대비 5.0% 증가한 1442억원 매출을 기록하며 반기 기준 사상 최고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매출뿐만 아니라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3.0% 증가한 294억원으로 반기 기준 사상 최고의 실적을 올렸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128억원으로, 소송 판결 금액의 일시적 발생으로 인해 크게 감소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신제품 출시와 기존 개량신약의 지속적인 성장이 나타낸 결과라며, 특히 개량신약의 매출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회사의 전반적인 이익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아트맥콤비젤을 포함한 개량신약들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매출에 크게 기여했으며, 지난 6월에 출시한 이상지질혈증복합제 ‘로수맥콤비젤’에 대한 기대가 큰 상황으로 연 매출 100억 원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발매될 약 30여 개의 개량신약 파이프라인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동아ST, 타우 표적 치매치료제 ‘DA-7503’ 비임상 연구 결과 발표
동아에스티(사장 정재훈)는 오는 28(알)일부터 8월1일(목)까지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개최되는 알츠하이머 국제 학회(Alzheimer’s Association International Conference, 이하 AAIC)에 참여해, 타우 표적 치매치료제로 개발 중인 DA-7503의 비임상 연구 결과를 포스터 발표한다고 26일 밝혔다.
AAIC는 알츠하이머 분야 최대 규모의 국제 학회로, 매년 전세계 석학들을 비롯한 연구자 및 관련 제약·바이오 회사가 모여 알츠하이머 질환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다양한 논의를 진행한다.
동아에스티는 이번 학회에서 ‘알츠하이머병 및 타우병증 질환 모델에서 DA-7503의 타우 병증 개선 및 뇌척수액 내 타우 감소 효과’를 주제로 포스터를 발표한다. 발표에서는 알츠하이머병 및 타우병증 질환 동물 모델에서 DA-7503을 통한 기억 및 인지 기능 개선 효과, 알츠하이머병의 주요 병인인 대뇌 피질 및 해마 내 타우 응집과 인산화 억제, 뇌척수액 내 타우 감소 데이터를 공개할 예정이다.
타우는 신경세포의 미세소관(microtubule)에 결합해 신경세포 구조를 안정화한다.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병적인 상황에서 변형된 타우가 미세소관에서 분리되어 신경독성을 나타내는 타우 올리고머와 응집체가 형성된다. DA-7503은 알츠하이머병 및 타우병증 치료제로 개발중인 저분자 화합물 타우 응집 저해제다. DA-7503은 분리되고 변형된 타우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올리고머 형성을 억제하여 세포내 축적을 저해한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DA-7503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아 5월 임상 1상을 개시했다. 건강한 성인 및 노인 72명을 대상으로 DA-7503의 단회 및 반복 경구 투여 후 안전성, 내약성 및 약동학적 특성을 평가한다.
한편, DA-7503은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KDRC)의 치매치료제 개발 과제로 선정돼 치료제 개발 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치매극복연구개발은 국내 치매 관련 연구개발에 필요한 단계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이번 비임상 연구 결과를 통해 DA-7503 투여 후 혈중 약물 농도가 증가할수록 뇌척수액 내 타우가 의존적으로 감소하는 특징과 DA-7503의 타우 제거 효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며 “치매 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퍼스트 인 클래스 치매치료제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미사이언스 제이브이엠, 2분기 매출 공시 ‘꾸준한 성장세 지속’
제이브이엠(대표이사 이동환)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377억원과 영업이익 69억원, 순이익 60억원을 달성했다고 지난 25일 잠정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8%, 81.2% 증가했고, 매출은 국내 의료파업과 JVM유럽 프랑스법인 매각 영향으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377억원을 기록했다.
제이브이엠 상반기 시장별 매출 비중은 국내 52%, 수출 48%(북미 16%, 유럽 24%, 기타 8%)를 보였으며, 수출액 및 비중 모두 증가하며 371억원을 기록했다.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R&D투자에는 연결 매출 대비 6% 수준인 47억원을 투자했다.
팬데믹 이후 글로벌 의약품 조제 자동화 시스템에 대한 인식 전환 및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제이브이엠은 시장의 니즈를 충족하는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로봇팔이 적용된 최첨단 차세대 조제기 ‘MENITH(메니스)’의 출시로 글로벌 시장 주도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으며, 최근 안정적인 내수 시장 비중과 여전한 조제 자동화 수요 성장세 가운데 수익성이 좋은 해외 매출 비중 확대를 통해 유럽 외 북미 지역 등에서의 판매 채널 역시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제이브이엠은 2016년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에 편입된 후, 현재 차세대 신제품 개발을 위한 R&D와 생산에 집중하고 있다. 한미약품과 온라인팜이 각각 제이브이엠의 해외사업과 국내사업을 전담하고 있으며, 한미약품은 현재 글로벌 파트너 기업 34개사를 통해 60개 국가에 제이브이엠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제이브이엠 관계자는 “로봇 공학 기술이 반영된 최첨단 차세대 조제기 ’MENITH(메니스)’ 가 주요 수출 품목에서 주력 제품으로 거듭나고, 판매채널이 확대됨에 따라 수익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빠르게 성장하는 약국 자동화 시장의 니즈를 충족하는 제이브이엠만의 기술력과 솔루션으로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 부광약품,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별도 기준 증가
부광약품(대표이사 이제영)은 지난 25일 상반기 실적 발표회를 열고 별도 기준 매출 367억원, 영업이익 23억원, 영업이익률 6.3% 기록해 1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했우며, 연결기준으로는 매출 368억원, 영업손실 2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부광약품은 전략 제품들의 처방성장으로 인해 매출액이 증가했고, 영업건전성 개선과 비용효율화로 이익 또한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외 매출채권이 작년 말 대비 38.6% 감소했으며, 이 밖의 매출채권회전일, 유통재고 등 주요 경영 지표가 모두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주요 전략 품목 처방은 전년 동기 대비 성장했다. 2분기 주요 사항으로는 대표이사 직속의 중추신경계(CNS) 사업본부를 신설함과 더불어 오는 8월 발매 예정인 항정신병신약 라투다의 발매 전 마케팅 활동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정신과, 신경과 시장에 마케팅 영업활동이 증가하면서 CNS 전략 제품군 또한 전년동기대비 10% 성장률을 기록했고, 주력 제품인 덱시드/치옥타시드도 6.8% 성장률을 기록하며, 전반적인 매출 성장을 이끌어갔다고 말했다.
부광약품 경영전략본부 김성수 본부장은 “올해 상반기는 전략적인 영업 및 재무 개선으로 수익성과 성장기반을 확보하였으며, 별도기준으로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흑자를 지속했다”며 “올해 목표는 별도뿐만 아니라 연결기준으로 흑자를 달성하는 것이며,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신규인센티브 제도의 도입을 라투다를 비롯한 전략품목의 영업강화와 비용절감 및 효율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부광약품 연구개발본부 김지헌 본부장이 오는 8월 발매 예정인 조현병 및 양극성 우울증 치료제인 ‘라투다’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라투다의 조현병 및 양극성 장애의 우울삽화에 대한 효과와 부작용 측면에서의 장점을 강조하며, 국내의 조현병 및 양극성 장애 시장에서 발매 3년 차 국내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김 본부장은 “지난 5월 발표한 자회사 콘테라파마의 JM-010의 유럽임상 결과가 아쉽지만, 콘테라파마는 이밖에도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CP-012라는 파킨슨 환자의 Morning Off (아침무동증) 치료제를 개발 중”이라며 “CP-012의 임상 1상과 전임상 단계의 파이프라인의 조기 결과 도출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오픈 이노베이션 및 투자유치 방안을 모색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 동아제약 파티온, ‘뻥뻥 뚫린 모공 케어 클래스’ 참가자 모집
동아제약(대표이사 백상환)은 트러블 케어 전문 브랜드 파티온이 오프라인 뷰티 클래스 ‘뻥뻥 뚫린 모공 케어 클래스’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트러블 피부의 모공과 탄력 관리 방법에 대한 정보를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8월 출시될 파티온 ‘노스카나인 트러블 모공탄력 세럼&크림 2종’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트러블 피부 전문가로 다양한 뷰티 정보 콘텐츠를 전달해 많은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한국피부과학연구원장이자 유튜버 ‘안언니’와 트러블 관리 유튜버 ‘인씨’(골든웨일즈 소속)가 함께한다.
안언니는 ‘트러블&모공의 모든 것 Q&A’라는 주제로 트러블과 모공에 관한 전문적인 정보를 전달하고 평소 참가자들이 궁금했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인씨는 ‘인씨의 트러블&모공 케어 꿀팁 전수’ 주제로 일상에서 생기는 트러블과 모공 관리법, 모공 커버 메이크업 노하우 등을 전수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M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모루인형 DIY와 풍성한 럭키드로우 경품 이벤트도 마련했다.
모공 케어 클래스는 오는 8월10일(토) 안다즈 서울 강남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파티온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26일(오늘)부터 오는 8월5일(월)까지 파티온 공식 홈페이지와 파티온 스마트 스토어 내 공식몰 이벤트 게시판에서 접수할 수 있다. 트러블 피부의 모공 고민에 대해 사연을 보내준 인원 중 40명을 선정해 초청할 예정이다.
파티온 담당자는 “트러블 피부가 고민인 분들에게 맞춤형 모공탄력 솔루션을 전달하기 위해 트러블 케어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오프라인 클래스를 기획하게 됐다”며 “모공관리 노하우와 함께 파티온의 야심작 트러블 모공탄력 신제품을 공식 출시 전 먼저 만나볼 수 있는 기회도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