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의대 증원·필수의료 패키지 강행으로 생계 막막해진 전공의 지원
송태원·이지현·이태인 원장의 노력과 이향애 회장의 기부가 큰 힘 돼
	
		
		
	송태원·이지현·이태인 원장의 노력과 이향애 회장의 기부가 큰 힘 돼
정부의 의대 증원 및 필수의료 패키지 강행으로 병원을 떠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공의들을 위해, 성북구의사회와 성북구내과의사회가 나섰다.
성북구의사회(회장 이향애)와 성북구내과의사회(회장 송태원)는 지난 4일 회원 20여 명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고대 안암병원 내과 전공의 20명과 경희대병원 전공의 2명에게 각각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고대안암병원 내과 박재형 교수는 “애써주신 성북구의사회장님과 성북구내과의사회의 모든 원장님들께 고개 숙여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마음이 앞이 보이지 않는 전공의들에게 희망의 등대로 자리매김했다”고 감사해 했다.
송태원 성북구내과의사회장은 “성북구내과의사회원들의 지발적인 도움이 생활고에 힘들어 하는 후배들에게 천군만마와 같은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용 대한내과의사회장(성북 현대내과의원)은 “성북구내과의사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밀알이 되어 지금의 전공의 선생님들이 또, 자신들의 후배들을 도울 수 있는 선한 영향력으로 번지길 기대한다”고 밝히고 “정부는 하루빨리 국민을 위해 무리한 정책 강행을 철회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모금 활동에는 이향애 성북구의사회장이 큰 금액을 기부했으며, 송태원 성북구내과의사회장, 이지현 성북구내과의사회 총무, 이태인 원장을 비롯한 원장들이 힘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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