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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김세영 원장, ‘줌, 인 앤 아웃’ 출간
[신간] 김세영 원장, ‘줌, 인 앤 아웃’ 출간
  • 의사신문
  • 승인 2024.01.2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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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포에트리 간·223쪽·정가 15000원·문의 02-568-9900

의사 시인 김세영 원장(서울 강남·김영철내과의원)이 수십 편의 산문 글을 모은 산문집인 ‘줌, 인 앤 아웃’을 최근 출간했다.

김세영 원장(필명 김영철)은 지난 2007년 ‘미네르바’를 통해 등단을 했으며, 현재 ‘포에트리 슬램’ 편집인을 맡고 있다. 김세영 원장의 시집으로 ‘하늘거미집’, ‘물구나무서다’, ‘강물은 속으로 흐른다’가 있다. 

지난 2016년 제9회 ‘미네르바 작품상’, 제27회 ‘성호문학상’, 지난 2017년에는 제14회 ‘한국문협 작가상’을 수상할 정도로 탄탄한 실력을 갖춘 의사 시인이다.

이번 ‘줌, 인 앤 아웃’은 시인이 틈틈이 쓴 산물 글을 수십 편 모은 것으로 △시론 5편 △서평 3편 △시단평 22편 △산문(수필) 13편 △인터뷰 4편을 합친 산문집으로 출간했다.

이 책에서는 시인의 감정과 특유의 과학적 이해를 볼 수 있다. 문화평론가 정과리 교수(연세대 명예교수)는 이를 보고 “우주와 영혼의 상통을 꾀하는 전인의 의지를 다시 보게 된다”며 “과학과 문학의 통일에 대한 지향을 통해 시와 삶의 긴밀한 네트웍을 구축하는 작품을 썼다”고 말했다.

특히 정 교수는 시론에 있는 ‘기철학의 우주론과 우주시’를 보고 “우주의 탄생과 그 진행 과정을 현대 물리학에 근거해 과학적으로 이해 했으며, 동양철학에서의 ‘기’에 대한 사변과 해석을 그 과학적 이해에 통합시켰다”고 평했다.

한편 김세영 원장은 시산맥시회 고문과 한국의사시인회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도서출판 포에트리 간·223쪽·정가 15000원·문의 02-568-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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