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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학과醫 "간호법·면허박탈법 저지해달라"···투쟁성금 300만원 쾌척
가정의학과醫 "간호법·면허박탈법 저지해달라"···투쟁성금 300만원 쾌척
  • 조준경 기자
  • 승인 2023.04.06 2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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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회장 강태경)가 간호법 및 면허박탈법 저지를 위한 투쟁활동에 일조하겠다며 5일 의협 비대위(위원장 박명하)에 300만원을 쾌척했다.

강태경 가정의학과의사회장은 “간호법은 코로나19로 고생한 수 많은 보건복지의료인들에게 좌절감과 박탈감을 안겨주고 있고, 간호사의 의사 행세로 불법 무면허의료행위를 만연케 할 수 있어 많은 국민들이 우려하고 있다”며 즉각 폐기를 촉구했다.

강 회장은 또 “민식이법과 같은 단순 과실에 의해서도 의사면허를 강탈당할 수 있는 의료인 면허박탈법에 가정의학과의사회 회원들은 물론 14만 의사들이 공분하고 있다”면서, “불합리한 법안을 막아내기 위해 의협 비대위가 최선을 다해 싸워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명하 의협 비대위원장은 “많은 회원들과 단체들이 투쟁 성공을 염원하며 의협 비대위에 성금을 보내주고 계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하고, “의료악법을 막기 위해 일선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히 필요한만큼, 비대위가 추진하는 투쟁활동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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