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의사회(회장 이향애)는 지난 10월 24일 ㈜올댓페이(대표 도준호)와 ‘병의원 카드단말기’ 서비스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올댓페이는 성북구의사회원들에게 카드단말기 교체 관련 무료 법률자문을 제공한다. 이로써 회원들은 기존 계약에서 불공정한 사항은 없었는지 정확히 검토한 뒤 새로 계약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올댓페이는 전국 1만여 가맹점이 사용하고 있는 카드단말기 업체다. 안정적인 시스템과 병의원 특화 결제 기능을 제공해 사용자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병의원 특화 결제 기능으로는 △다중사업자 결제 △비대면 올톡페이(카톡, SMS 결제) △비대면 카드 결제 서명패드 설치 △개인정보 동의 전자화 시스템 △예약 접수증 출력 기능 등이 있다.

또 올댓페이는 최근 순번대기번호표 단말기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 단말기를 이용하면 대기번호표를 접수증으로 활용할 수 있고, 비대면 간편 카드 결제도 가능해 수납 데스크의 혼란을 줄일 수 있다.

이향애 회장은 “병의원에서 카드단말기 불공정 거래 관련 피해사례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회원들의 고충을 덜어주고자 이번 협약을 진행했다”며 “회원분들이 무료 법률 검토 부분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공정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드단말기 업체를 이용하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지현 객원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