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계 소식] 12월 3일
[병원계 소식] 12월 3일
  • 의사신문
  • 승인 2020.12.0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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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병원, 클라우드 기반 연구 플랫폼 ‘SUPERB’ 구축

서울대병원은 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터 연구 플랫폼 ‘SUPERB’(SNUH Utility for Practice, Education and Research using Big-data 이하 SUPERB)를 구축했다고 최근 밝혔다. 

SUPERB란 각기 보관되던 다양한 의료데이터의 연계 및 통합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터 연구 플랫폼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올해 2월부터 클라우드 전문기업 메가존과 함께 진행했다. 

SUPERB는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기존에는 연구자 개개인이 데이터를 개별적으로 보관했다. 이제는 SUPERB에 모든 데이터를 통합해 연구에 깊이를 더하고 더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 

강력한 데이터 보안성도 갖췄다. SUPERB는 연구용 데이터의 외부 유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SUPERB에 업로드된 데이터는 엄격한 승인과 심사를 거쳐 연구자에게 제공된다. 또한, 모든 연구가 SUPERB가 제공하는 환경 안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데이터의 생성부터 삭제까지 전주기를 관리할 수 있다. 자칫 데이터가 외부로 유출될 위험이 없어 타 기관과 더욱 긴밀한 연구가 가능하다.

연구 편의성도 확대된다. 연구자가 고사양 컴퓨터를 갖추지 못한 경우 대규모의 데이터를 처리하는 데 어려움이 발생한다. SUPERB는 기본 통계는 물론, 고사양의 연구까지 가능한 클라우드 컴퓨팅을 제공한다. 특별한 장비를 갖추지 않더라도, 필요한 연구를 쉽게 수행할 수 있다.  

지의규 정보화실장은 “SUPERB는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연구자들이 민첩하고 편리하게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빅데이터 연구 플랫폼이다”며 “SUPERB는 국내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연구 시스템의 표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서울시병원회 고도일 회장, 삼육서울병원 최명섭 병원장 예방

서울시병원회 고도일 회장이 최근 삼육서울병원(구. 서울위생병원)을 방문, 최명섭 원장과 만나 병원계 현안에 관해 의견을 나누었다.

고도일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심해지고 있어 많은 의료진들이 촉각을 세우고 있을 것으로 안다"고 전제한 후 "서울시병원회는 앞으로도 코로나19 대응 및 병원에 대한 지원 방안 및 애로사항 등을 적극 청취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명섭 원장은 녹색병원장, 이레요양병원장을 거쳐 2008년 12월 서울삼육병원 제18대 병원장에 취임했고, 이어 2014년 삼육부산병원(구. 부산위생병원) 20대 병원장을 겸임하고 있다. 최 원장은 지난 8월 고도일 회장으로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 릴레이 주자로 지목받기도 했다.

■ 서울대병원, 서울시 재난의료협의체, COVID19 이송지원 버스 운영 시작

서울대병원은 경증·무증상 확진자의 생활치료센터, 병원 등으로의 원활한 이송을 위해 대형 버스를 개조했다.

최대 40명 탑승할 수 있으며 레벨D 방호복을 입은 운전자와는 칸막이로 격리했다. 감염환자 승하차 전후에는 철저한 방역을 하게 된다. 개조 작업 완료 후 지난 9일, 서울시에 통보 했다. 25일 저녁 감염환자 첫 버스 이송이 시작됐다. 

강서구 보건소에서 확진된 경증환자 16명을 강서구 곰달래도서관 주차장에서 태릉 생활치료센터로 이송한 것. 기존 구급차로 1-2명 씩 이송한 것에 비해 보건, 행정적인 인력과 물자, 시간 등이 한층 간결해졌다. 

서울대병원은 당분간 이송지원 버스를 운행을 24시간 지원해 확진자 급증 상황에 적극 대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송지원 버스는 요청기관에서 서울시 보건정책과 응급의료관리팀 및 수도권 공동대응상황실 배정반을 통해 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총괄팀/SMICU으로 접수할 수 있다.

서울대병원은 코로나19의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서울시와 대량 확진자 발생을 대비해 단계별 필요 자원 마련을 위한 협약을 했다. ‘서울시 재난의료협의체 운영’ 사업은 7월부터 시작해 민·관 거버넌스 재난의료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분당서울대병원 – DNV GL, 국내 의료기기 산업 발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분당서울대병원과 DNV GL은 최근 병원에서 국내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한 ‘국제표준 및 인증제도 정보 교류’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보유 기술의 이용 촉진 및 강화를 위한 업무 교류 △유럽 의료기기 규제사항 및 심사동향 정보교류 △의료기기 사용적합성평가 등에 대한 기술교류 △의료기기 비임상/임상 시험 및 임상평가에 대한 정보교류 △해외인증과 교육 지원 등 상호 협의에 따른 사항 등에 있어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이 급변하는 유럽 및 해외 의료기기 인증 제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오창완 의생명연구원장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는 국산 의료기기의 연구개발에 주축이 되는 시험 시설을 토대로 활발한 의료기기 연구를 통한 산업화에 노력하고 있으며, 향후 DNV GL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의료기기 산업을 국제적 수준으로 성장시키는데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국내 최고 시설의 임상시험센터, 전임상실험센터, 의료기기 사용적합성시험실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사용적합성 시험실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전자의료기기 및 의료용품 등의 평가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용적합성 평가, 임상평가 및 사후 임상관찰 등에 있어 의료기기 기업들이 유럽 의료기기 규정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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