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1:55 (목)
고려의대 신경외과학교실 50년사
고려의대 신경외과학교실 50년사
  • 김기원 기자
  • 승인 2010.09.02 16: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려의대 신경외과학교실 50년 발자취 정리

고려의대 신경외과학교실(주임교수·정용구)이 지난 50년간의 발자취를 뒤돌아보는 `신경외과학교실 50년사'를 최근 발간했다. 국내 최초로 `신경외과' 현판을 내건 고려의대 신경외과학교실은 한국 신경외과학의 역사를 대표하는 교실로서, 역대 주임교수를 중심으로 신경외과 의료진 양성과 학문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동 교실은 1942년 첫 신경외과 수술을 시작했으며 1959년 국내에서는 최초로 독립된 의과대학 교실로서 `신경외과' 진료를 시작, 신경외과계 질환 환자에게 본격적이고 전문적인 진료를 실시했다.

초대 주임교수인 이주걸 교수를 비롯 이헌재 교수, 김정근 교수 등 국내 신경외과계의 초석을 이룬 인물들을 배출했으며 현재까지 100여명이 넘는 신경외과 전문의를 배출, 국내 신경외과계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신경외과학교실 50년사'는 지난 해 5월30일 신경외과학교실 50주년 기념행사를 계기로 1959년에서부터 2009년까지 고려의대 신경외과학교실의 모든 것을 담은 총람이다.

한편 `고려대학교 신경외과학교실 50년사'는 앞으로 고려대학교 도서관에 비치, 국내 신경외과학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역사서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비매품〉
 

김기원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