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 과천 R&D 센터 개소식 개최
안국약품은 지난 1일 과천 지식산업센터에 위치한 안국약품 과천 본사에서 연구 중심 기업의 발돋움을 위한 안국약품 과천 R&D 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새롭게 확장된 안국약품 과천 R&D 센터는 전용면적 약 3740m²(약 1130평)의 규모로 기존 서울 연구소의 약 3배의 크기다. 이로써 DDS 기반 개량신약 및 바이오신약 등을 개발할 수 있는 유수의 연구진을 확충하고, 활발한 공동연구가 가능한 최상의 연구 환경을 갖추게 됐다.
안국약품은 지난 4월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신사옥으로 본사를 이전했고, 입주 기념식에서 부서 간 및 개인 간의 벽을 허물고 격이 없는 수평적, 자율적 소통을 강조한 바 있다. 이에 대림동의 기업부설 연구소와 구로의 중앙연구소를 R&D 센터로 통합하여 연구 인력 간에 자유로운 의견 교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김민수 연구본부장은 “부설연구소 설립 30년이 되는 올해에 최상의 연구 환경을 갖춘 R&D 센터를 개소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R&D 센터의 개소로 안국약품의 신제품 개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세영 개발본부장은 “R&D 센터 개소로 안국약품의 2030 뉴비전 달성과 K-Health 기업으로의 도약에 한발 짝 가까워진 것 같아 기쁘다”라고 밝혔다.
 
한편 안국약품은 1994년 기업부설 연구소를 설립했고, 2007년에는 경기바이오센터에 중앙연구소를 설립하여 국내 5호 천연물 신약 ‘시네츄라시럽’을 출시했다. 그리고 2013년에는 연구 인프라 확장을 위해 구로디지털 단지로 중앙연구소를 확장 이전한 바 있다.
■유한양행, 운동수행능력 향상 프로바이오틱스 ‘포켓부스터’ 런칭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운동수행능력과 장건강을 동시에 관리해주는 이중 기능성 건강기능식식품 프로바이오틱스 ‘포켓부스터’를 최근 출시했다.
‘포켓부스터’는 국내 최초 운동수행능력 향상 유산균으로서 식약처 기능성 인정을 받은 개별인정형 원료 Lactiplantibacillus plantarum TWK10를 사용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으로서 2015년 여성 질건강 유산균 엘레나로 새로운 유산균 시장을 개척한 유한양행의 기능성 유산균 신제품이다.
최근 바쁜 일상에서도 운동을 즐기는 현대인이 늘어나고 있다. ‘포켓부스터’는 장 건강 관리는 물론 평소에 즐기는 다양한 운동이나 체력 소모가 많은 신체활동을 더 잘 할 수 있게 도움을 준다. 만 20~40세의 성인 남성 60명을 대상으로 한 Lactiplantibacillus plantarum TWK10 인체적용시험 IRB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섭취시 악력 증가, 혈중 젖산 감소, 혈중 암모니아 감소, 탈진 시까지 걸린 시간 증가 효과를 통해 운동수행능력을 향상시킨다.
이중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포켓부스터’는 보장균수 100억으로 배변활동에 어려움을 느끼는 수험생 및 직장인의 장건강을 케어할 뿐만 아니라 운동을 더 잘하고 싶은 운동인 및 성취감을 위해 운동하는 중·장년으로 하여금 운동을 즐기고 활력 있는 생활로 삶의 질을 높이도록 돕는다. 또한 ‘포켓부스터’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작은 원통안의 미니 캡슐은 운동시 휴대가 용이하며 목 넘김을 가볍게 해 남녀노소 쉽게 섭취하고 운동을 즐길 수 있게 고안했다.
‘포켓부스터’는 제품 모델로 한국 육상 역사상 최초의 높이뛰기 메달리스트인 ‘우상혁’선수와 함께 한다. 대회마다 기대를 뛰어넘는 성과로 한국의 위상을 높여온 ‘우상혁’ 선수와 현대인의 활력을 높이는 ‘포켓부스터’의 향후 캠페인이 기대된다.
한편, 유한양행 ‘포켓부스터’는 현재 온라인으로 구입할 수 있다.
■한국로슈 ‘페스코’, 조기 및 전이성 HER2 양성 유방암 치료 건강보험 급여 적용
한국로슈(대표이사 이자트 아젬)는 자사의 조기 및 전이성 HER2 양성 유방암 치료제 ‘페스코(성분명 퍼투주맙/트라스투주맙)’가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지난 1일부터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됐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에 따라 페스코의 본인부담률은 기존의 퍼제타와 동일하게 △국소 진행성 염증성 또는 초기 단계(지름 2㎝ 초과)인 HER2 양성 유방암 환자의 수술 전 보조요법으로 화학요법과 병용투여 시 30%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HER2 양성 및 림프절 양성(트라스트주맙과 퍼투주맙 병용요법의 투여 18주기 이하)의 조건에 모두 만족하는 유방암 환자에 대해 병용요법 시 100% △전이성 질환에 대해 항-HER2 치료 또는 화학요법 치료를 받은 적이 없는 HER2 양성 환자로 전이성 또는 절제 불가능한 국소 재발성 유방암 환자에게 도세탁셀과 병용투여 시 5%로 적용된다.
 
페스코는 허셉틴(성분명 트라스트주맙)과 퍼제타(성분명 퍼투주맙)를 하나의 피하주사제 형태로 개량한 HER2 양성 유방암 치료제다. 지난 2021년 HER2 양성 조기 및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으면서, 투약 시간 단축 및 투여 편리성 개선을 입증하여 항암제 중 최초로 개량생물의약품 지정을 받은 바 있다.
 
기존 치료법의 효과와 안전성을 비슷하게 유지하면서, 환자의 편의성을 높인 페스코는 의료시스템 개선 및 사회경제적 부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조기 유방암 환자의 절반 가량은 폐경 전 여성으로 서양(15~30%)에 비해 젊은 층 비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더욱이, 2021년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 유방암 환자 90%가 치료 시작 후 경력 단절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직장을 그만둔 이유는 △6개월 이상의 긴 치료 기간(67.9%) △치료 후 일시적 체력/면역력 저하(64.2%) △치료기간 잦은 통원으로 인한 근태관리 문제(34%) 등 치료와 관련된 문제가 대부분이었다. 유방암의 20~25%에 해당하는 HER2 양성 유방암의 경우, 환자들이 재발 예방을 위해 3주마다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데, 기존 정맥주사 요법 시에는 1회 투약 및 관찰에 총 270분(4시간 30분)이 소요됐다. 반면, 페스코는 투약 5분, 관찰 시간 15분으로 단 20분 만에 치료를 마칠 수 있어 최대 90%까지 소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이번 급여 적용은 HER2 양성 조기 유방암 환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3상 임상연구 ‘FeDeriCa’의 결과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연구 결과, 페스코 피하주사 투여군은 트라스투주맙 및 퍼투주맙 정맥주사 투여군과 비교해 비열등성을 확인했다. 7주기 치료 후 페스코 피하주사와 퍼투주맙 및 트라스투주맙 정맥주사 투여 이후 노출 정도를 비교했을 때, 퍼투주맙 투여군의 혈청 최저 농도(Ctrough, serum trough concentration) 기하 평균 비율(GMR, Geometric Mean Ratio)은 1.22(90% CI 1·14-1·31), 트라스트주맙 투여군 Ctrough의 GMR은 1.33[90% CI 1·24-1·43]으로 나타났다. GMR의 90% 신뢰 구간 하한이 0.8 이상인 경우 비열등성으로 판단한다. 전체 병리학적 완전관해(tpCR, Total pathological complete response) 를 달성한 환자는 두 군 모두 60%로 나타났다[95% CI 53-66]. 안전성 프로파일은 유사했으며, 페스코 피하주사 투여군에서 새로운 이상반응은 확인되지 않았다.
 
또한 페스코의 2상 임상 연구인 PHranceSCa 는 환자 선호도 및 사회적 효용성을 뒷받침했다. HER2 양성 조기 유방암 환자 160명을 대상으로 한 PHranceSCa 연구에 따르면, 환자의 85%[136명/160명, 95% CI: 78.5-90.2%]가 병원에서 머무는 시간 단축과 투여 시 편안함을 이유로 정맥주사보다 피하주사 치료를 선호한다고 답했다. 의료진 등 주요 의료 인력은 페스코 사용 시 87.5%(160명 중 140명)의 환자에서 치료 준비부터 투여 완료까지의 소요시간을 절약했다고 응답해, 향후 의료 시스템 개선 및 사회경제적 부담 감소에 기여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세브란스병원 종양내과 손주혁 교수는 "HER2 양성 전이성 유방암은 평균 18개월 이상, 일부 HER2 양성 조기 유방암은 1년 간의 퍼투주맙과 트라스투주맙 정맥주사 병행치료가 필요한데 페스코는 긴 치료 기간 동안 환자 삶의 질을 보다 전반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치료제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급여 적용으로 페스코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환자가 기존 치료에서 겪었던 시간적·물리적 불편함 및 부작용을 비롯해, 사회경제적·심리적 부담까지 많은 부분에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로슈 이자트 아젬 대표이사는  “오랜 시간 페스코의 보험 급여 적용을 기다려주신 환자분들께 반가운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고, 많은 도움을 주신 정부 관계자 및 의료계 전문가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페스코 피하주사 제형을 통해 환자분들이 더 짧은 시간 내에 일관된 투여량으로 치료받고 보다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한국로슈는 앞으로도 이와 같은 혁신적인 치료제를 신속하게 도입해 한국 유방암 환자들의 완치 가능성을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재발과 전이에 대한 우려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페스코는 환자와 의료 시설 및 전반적인 사회에 미치는 다양한 혜택을 확인했으며, 국내 외에도 미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위스, 영국, 일본 등 주요 국가에서 건강보헙급여가 적용되고 있다.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 가이드라인에서는 페스코를 HER2 양성 유방암 치료를 위한 Category 1 또는 2A로 권고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현재 트라스투주맙과 퍼투주맙을 병용 투여 중인 환자는 동일한 치료 지침에 따라 페스코로 전환하여 치료받을 수 있다. 페스코는 HER2 양성 전이성 유방암 환자에게 Category 1, HER2 양성 조기 유방암 치료에 2A로 권고된다.
 
■휴온스글로벌 송수영 대표, 일본법인 지휘봉 직접 잡는다
휴온스글로벌과 휴온스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송수영 사장이 일본 사업 확장을 위해 일본법인의 지휘봉을 잡는다.
휴온스글로벌은 올 하반기 일본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위해 휴온스Japan에 송수영 대표를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송수영 대표는 휴온스글로벌, 휴온스를 포함한 그룹의 경영체제 혁신을 이끌고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구축하는 등 계열사 간 시너지를 키워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이번 선임으로 송 대표는 휴온스글로벌, 휴온스를 비롯 휴온스Japan의 대표이사직까지 겸직하게 됐다.
송 대표는 1989년 삼성전자 입사 후 일본의 소프트웨어기업 SAP 재팬, 통신기업 NTT, 경영컨설팅기업 PwC재팬을 거쳤다. 2009년에는 딜로이트컨설팅 재팬으로 자리를 옮겨2018년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다년간의 경험으로 일본 산업 및 문화에 대한 전문성과 경험을 갖췄다.
휴온스Japan 송수영 대표는 “일본의 문화와 제약, 뷰티 산업의 특수성을 잘 접목해 일본 사업 확장에 가속도를 붙이겠다”며 “그룹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송 대표는 “중장기적으로 일본 내 휴온스그룹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일본 헬스케어 시장에서의 다양한 신사업 영역 확장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휴온스Japan은 휴온스그룹의 의약품·미용의약품·의료기기·건강기능식품·화장품 등 헬스케어 포트폴리오의 일본 수출 확대와 현지 기업과의 제휴를 통한 사업 추진을 위해 설립됐다. 그간 일본 현지에 법인을 설립한 후 안정적 운영의 기틀을 마련해왔다. 휴온스그룹이 국내에서 신성장 동력으로 키워온 건강기능식품과 고기능성 화장품의 일본 시장 진입을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휴온스Japan은 앞으로도 휴온스그룹과 일본 기업들과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공동 연구개발, 선진 의약품 기술 도입, 라이선스 인·아웃 등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동화약품 건강기능식품, 케어랩 ‘인지력케어 DW2009’ 론칭
동화약품(대표이사 유준하)은 국민의 건강한 생활을 케어하는 동화약품 대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케어랩’을 통해 대한민국 최초로 뇌 건강과 장 건강을 동시에 케어할 수 있는 락티플랜티바실러스 플란타룸(Lactiplantibacillus plantarum) C29 프로바이오틱스와 발효대두분말의 복합물 신제품 '인지력케어 DW2009'를 공식 론칭했다.
 
동화약품의 대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 새롭게 선보일 ‘케어랩’은 국민의 건강한 생활을 케어하는 것을 목표로, 실버 세대까지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건강 케어를 제공한다. 이번 '인지력케어 DW2009'도 이러한 브랜드 이념을 담아 뇌 건강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제품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동화약품 건강기능식품 케어랩 ‘인지력케어 DW2009’는 인지 기능 개선 개별인정형 원료, ‘락티플랜티바실러스 플란타룸 C29 프로바이오틱스와 발효대두분말의 복합물(DW2009)’만을 순도 100%로 담아낸 제품으로, 127년 간 발전시켜 온 선진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총 15년간의 긴 연구를 통해 개발되었다
 
락티플랜티바실러스 플란타룸 C29 프로바이오틱스와 발효대두분말의 복합물(DW2009)은 노화로 저하된 인지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은 물론, 유익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원활한 배변 활동까지 도움을 줄 수 있음으로써 뇌 건강뿐 아니라 장 건강까지 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동화약품 건강기능식품 관계자는 “15년간의 연구 결실인 '인지력케어 DW2009'를 통해 많은 분이 뇌 건강을 간편하게 관리하며 활기찬 삶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화약품 건강기능식품 케어랩 ‘인지력케어 DW2009’는 NS홈쇼핑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이후 CJ온스타일, SK, 신세계 등 다양한 홈쇼핑 채널에서도 판매될 계획이다.
■제약바이오협회, AI신약개발 융합인재 교육생 54명 선발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LAIDD(AI신약개발 교육 플랫폼) 멘토링 12주 팀 프로젝트를 착수한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제약바이오협회는 ‘LAIDD 멘토링 프로젝트(이하 멘토링 프로젝트)’ 지원자 95명을 대상으로 1차 지필 테스트, 2차 멘토 면접을 거쳐 54명의 교육생을 최종 선발했다.
 
멘토링 프로젝트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AI 활용 신약개발 교육·홍보사업’의 일환으로 AI 신약개발 현장에 즉시 투입이 가능한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설된 교육과정이다.
 
멘토별 주제는 △유전역학 기반 복잡질환 신약 타겟 발굴 및 검증(김상수 숭실대학교 명예교수) △저분자 화합물 생성 및 표적 단백질에 대한 활성 예측(남호정 광주과학기술원 교수) △단백질-리간드 결합 자유에너지 예측 모델(염민선 나무ICT 연구소장) △딥러닝을 활용한 저해제 후보물질 거대 가상 스크리닝 실습(이주용 서울대학교 교수) △멀티오믹스 데이터 통합분석을 통한 암치료 약물 타겟 발굴(황대희 서울대학교 교수) 등이다.
 
이번에 선발된 54명 교육생 중 24명은 석·박사 학위 소지자로, 제약바이오기업 재직자 10명, AI 관련기업 재직자 10명을 비롯해 연구기관 재직자와 대학 및 대학원생 등에 소속돼 있다. 이들 교육생은 생물정보학, 유전체학, 화학정보학, 데이터사이언스, 약학, 의과학, 한의학 등 다양한 전공자로 구성돼 있다.
 
교육생들은 각각의 배경지식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멘토가 제시한 AI 신약개발 팀 프로젝트를 12주에 걸쳐 수행할 예정이다.
 
협회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이번에도 프로젝트 우수 사례를 오는 10월 31일 개최 예정인 ‘2024 AI 파마 코리아 컨퍼런스(Parma Korea Conference)’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프로젝트를 완수한 교육생에게 직무능력인증서와 디지털 배지를 발급할 계획이다. 이는 재직자에게는 직무 전환을, 취업 준비생에게ᅟᅳᆫ AI 신약개발 분야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제약바이오협회는 올해 처음으로 AI신약개발 초급자를 대상으로 ‘AI신약개발 부트캠프(이하 부트캠프)’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멘토링 프로젝트는 멘토 지도 하에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장기 실무교육인 반면, 부트캠프는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된 단기 집중교육이다.
 
부트캠프는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총 24시간의 교육으로 구성돼 있으며, 60명의 선착순 교육생 모집이 1분여만에 마감되는 등 관련 연구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바 있다.
 
제약바이오협회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확보하려는 수요가 많은 것은 현재 AI 신약개발 분야 전문가가 부족한 문제를 방증한다”면서 “AI신약개발 분야 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신약개발 과정에서의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교육 기회와 지원이 필요한 만큼, 협회가 이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