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인 순천향대 부천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최수인 순천향대 부천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가 최근 혈액안전 및 국가 혈액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6년 세계헌혈자의 날’ 기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헌혈 문화 확산과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최 교수는 혈액안전 분야 전문가로서 보건복지부 혈액안전 위탁사업과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혈액관리업무 심사평가단 활동 등에 참여하며 국가 혈액안전 정책 수립과 수혈관리체계 개선, 수혈이상반응 감시 및 환자혈액관리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특히, 혈액제제 사용 안전관리, 수혈이상반응 감시체계 운영, 혈액관리 표준화 및 제도 개선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며 축적한 의료 현장의 경험을 국가 혈액안전 정책에 반영하는 데 힘써 왔다.
또한, 순천향대 부천병원 수혈관리실 실장으로서 혈액제제 관리, 수혈 전 검사, 수혈이상반응 모니터링, 수혈관리위원회 운영, 수술 전 빈혈 교정 프로그램 도입 등을 통해 병원 내 수혈안전 향상과 혈액 사용의 적정성 확보에도 이바지했다.
최 교수는 최근 대한수혈학회 우수논문상과 학술지 공헌상을 잇달아 수상하며 수혈의학 분야 연구와 학술 활동에서도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최 교수는 “혈액안전은 환자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분야”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수혈 환경 조성과 국가 혈액사업 발전을 위해 연구, 교육, 정책 활동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강석인 일산백병원 교수, 국제소화기내시경네트워크학술대회 ‘젊은 연구자상’ 수상
강석인 인제대 일산백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지난 6월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2026 국제소화기내시경네트워크학술대회(International Digestive Endoscopy Network, IDEN 2026)’에서 ‘젊은 연구자상(Young Investigator Award)’을 수상했다.
강석인 교수는 ‘75세 이상 고령 조기위암 환자에서 내시경 절제술 후 임상 결과와 예후 인자: 전국 코호트 연구(Clinical outcomes and prognostic factors in elderly patients aged ≥75 years with early gastric cancer after endoscopic resection: A nationwide cohort study)’를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해 학술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연구는 고령화로 인해 조기위암 진단과 내시경 치료를 받는 75세 이상 환자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해당 환자군의 장·단기 임상 결과와 예후 인자를 분석하기 위해 수행했다. 특히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활용한 전국 단위 코호트 연구로, 대규모 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점이 특징이다.
연구 결과, 75세 이상 고령 조기위암 환자에서도 내시경 절제술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장기 치료 성적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했다. 또한 치료 이후 임상 결과와 관련된 다양한 예후 인자 및 위험 요인을 함께 분석해, 향후 고령 환자의 치료 전략 수립에 중요한 근거를 제시했다.
강석인 교수는 “고령 환자에서도 적절한 평가를 바탕으로 내시경 치료를 시행할 경우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다”며 “이번 연구가 환자별 위험도에 따른 맞춤형 치료 방침을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소화기내시경네트워크(IDEN)는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주도로 설립된 국제 학술단체로, 이번 학술대회에는 약 37개국에서 1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약 300여편의 초록이 발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