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성모병원, 민간 의료기관 최초로 캠페인 현장 적용 선도
불필요한 검사·치료 줄이고, 환자 중심 진료 문화 확산
불필요한 검사·치료 줄이고, 환자 중심 진료 문화 확산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과 함께 환자 중심의 합리적 의료이용 문화 확산을 위한 '현명한 선택(Choosing Wisely)'캠페인의 민간 의료기관 첫 현장 적용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현명한 선택' 리스트는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등 공공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적용돼 왔다. 은평성모병원의 현장 적용 참여로 민간 의료기관까지 확대 되면서 현명한 의료이용 문화 확산이 더욱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은 2020년 대한민국의학한림원과 협력해 '현명한 선택' 캠페인을 본격 추진했으며, 현재까지 31개 전문의학회 참여를 통해 174개의 권고안(리스트) 개발·확산을 지원해 왔다.
은평성모병원은 민간 의료기관 최초로 기존 개발된 리스트의 임상 적용 가능성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진료과별 리스트 164개를 진료 현장에 선도적으로 도입했다. 이어 올 6월부터는 8개 항목을 신규 추가해 총 172개 항목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이를 기반으로 12월에는 '현명한 선택'캠페인 심포지엄 개최를 통해 의료현장에서 얻은 실질적인 성과와 임상 경험도 공유할 예정이다.
박향정 공단 건강지원사업실장은 “의료현장에 캠페인이 안착될 수 있도록 의학한림원 및 의료기관과 협력을 더욱 공고히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승은 은평성모병원 부원장은 “은평성모병원의 앞선 임상 경험이 캠페인 확산의 성공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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