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의사회(회장 양승덕)은 지난 7일 오후 5시 충북 청주 엔포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창립 80주년 기념식을 열어 ‘80년 동행의 기록, 100년의 약속’이라는 슬로건을 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장 △김교웅 의협 대의원회 의장 △황규석 서울시의사회장 △이주병 충청남도의사회장 △이길호 경상북도의사회장 △이승희 제주특별자치도의사회장 △최정섭 광주광역시의사회장 △임정혁 대전광역시의사회장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광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청주 서원구) △이상식 충청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장 등 지역 정·관계 인사와 의료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충북의사회는 이번 행사의 주제를 ‘80년 동행의 기록’으로 정하고 지난 80년간의 기록을 담은 책을 함께 발간했다. 행사는 △80주년 기념 영상 상영 △지역 보건의료 발전 이바지 회원 시상식 △80년사 기념 책자 전달식 등을 함께 진행했다.
이날 양승덕 회장은 기념사 자리에서 “이 책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선배들의 열정을 후배들에게 이어주는 자긍심의 길잡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의 100년 역시 AI와 바이오 혁신 등 거센 변화의 물결 속에서도 ‘회원과 도민이 동행하는 의사회’라는 본질적 가치를 흔들림 없이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슬로건 역시 1946년 창립 이후 전쟁·감염병 위기 등 격동의 세월 속 충북도민의 곁을 지키며 함께 호흡해 온 의사회의 헌신적 역사를 담았다. 또한, 이어지는 ‘100년의 약속’은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도 변치 않는 생명 존중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의료의 중추적 역할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도 “질병과 재난 등 국가적 위기 때마다 최전선에서 도민의 생명을 지켜온 회원들의 헌신이 오늘날 우리 사회가 굳건히 서는 토대가 됐다”며 충북의사회를 향해 감사를 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