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인 학술이사 참여해 성인 필수 예방접종 등 강의 진행
성북구의사회(회장 이향애)는 지난 1일 서울 성북구 성북구청(구청장 이승로)에서 관내 4개 의약인 단체가 함께 ‘제1회 성북구민 건강강좌’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건강강좌는 △성북구의사회 △성북구약사회 △성북구치과의사회 △성북구한의사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성북구보건소가 후원했다. 행사는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과 구민 건강 증진을 추구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약 150명의 구민이 참석했으며 △김남근(더불어민주당, 성북을) △이소라 서울시의회의원 △황원숙 성북구보건소장 △박명주 국민건강보험공단 성북지사장 등이 내빈으로 참여했다.
강의는 △필수 예방접종 (이태인 박앤김내과의원장 겸 성북구의사회 학술이사) △내 몸의 균형이 만드는 피부 건강 (김규석 경희한의대 교수) △약국 이용하는 법 - 다제약물 관리사업 (한승진 참사랑약국 약사) △치아의 진화와 재생 (이광민 옳치과교정과 원장)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태인 학술이사는 성북구의사회를 대표해 첫 강의를 맡아 ‘성인 필수예방접종’을 주제로 구민들이 꼭 알아야 할 의학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향애 회장은 “이번 행사는 지난해 의사회 주도 워크숍의 성공적 개최에 이어 올해는 한 걸음 더 나아가 구민과 함께하는 건강문화 확산의 장을 열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유익한 정보와 따뜻한 소통이 어우러진 강의로 의사회에 대한 신뢰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 모든 성과는 회원들의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성북구의사회는 지역사회의 건강 향상과 회원 간의 단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건강강좌에 참석한 구민 전원에게는 △영양제 △칫솔세트 △파스 △찜질팩 등이 증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