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탈 유도 피해사례 증가 해결 취지···법률자문 등 포함
금천구의사회(회장 전동찬)는 지난 21일 금천구의사회원들의 복지 향상과 법률자문 지원을 위해 ㈜올댓페이(대표 도준호)와 병의원 카드단말기 서비스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협약은 금천구의사회원의 카드단말기 교체 시 무료 법률 자문을 제공해 기존 불공정계약을 검토하고 올바르게 체결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금천구의사회에 따르면 카드단말기 대여 사업장 중 ‘여신금융업법’으로 렌탈 가입을 유도해 과잉 부담금과 위약금을 청구하는 사례들이 발생하고 있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올댓페이는 앞서 금천구의사회가 운영하는 학술대회·연수교육에 필요한 출결 바코드 시스템을 제공해 회무에 도움을 준 바 있다. 또한, 올댓페이는 이번 협약에 따라 향후에도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회원 피해 방지를 위해 안전한 카드단말기를 제공해 고충을 덜겠다 밝혔다.
전동찬 금천구의사회장은 “병의원에서 카드단말기 불공정 거래 관련 피해 사례가 많이 발생해 회원들의 고충을 덜고자 이번 협약을 진행했다”며 무료 법률 검토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공정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드단말기 업체를 이용하기를 권한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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