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전공의협, 제4회 의료 심포지엄 개최
서울아산병원 전공의협, 제4회 의료 심포지엄 개최
  • 이하영 기자
  • 승인 2025.10.2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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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대 학생회와 수련 현장·보건의료정책 개선 방안 등 토의

서울아산병원 전공의협의회(대표 한성존)와 울산의대 학생회는 지난 25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교육연구관 1층 울산의대 강당에서 ‘제4회 아전협·울산의대 의료 심포지엄’을 열고 국내 보건의료정책과 전공의의 방향성에 대해 심도깊은 토의를 나눴다.

심포지엄은 이번이 제4회차로, 아산병원 전공의협의회는 전공의의 수련환경과 보건의료정책의 변화를 요구하는 현재, 수련의 개선 방향성과 현장 의견의 중요성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행사는 △인사말 △강연1·2·3 △개별프로그램 1·2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울산의대 교수협의회와 송파구의사회(회장 임현선)이 후원했다.

개별프로그램은 2개의 호실로 나눠 진행됐으며, 1호실에서는 토론회와 좌담회가 열렸다. 개별프로그램 진행 전 강연의 주제와 연자는 △우리나라 보건의료정책의 의사결정과 개선방향(조민우 울산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소통의 중요성(안혜리 중앙일보 논설위원 기자) △현장의 중요성-나와 공동체를 위하는 길(허윤정 단국대병원 권역외상센터 외상외과 교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1호실에서는 ‘수련이 나아가야 할 길’을 주제로 최창민 교수가 발제를 담당했고, 토론자로는 △권민관 서울아산병원 내과교수 △이덕환 교수 △이석종 한국건강검진학회 학술이사 △허윤정 교수 △윤영현 서울아산병원 인턴장이 참여해 토의했다. 이어진 좌담회에서는 정희원 초대 서울시 건강총괄관(전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가 참여했다.

2호실에서는 서울아산병원(원장 박승일)의 26개 과 관계자가 참여해 울산의대 학생들에게 과별설명회를 열고 임상 현장의 경험과 진로선택 과정에서의 조언을 건넸다.

아산병원 전공의협의회는 앞으로도 전공의들의 학술적 지식을 고취하고 전공의들의 수련에 도움이 되는 행사들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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