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치료 및 다이어트 등 건강 포럼 개최 등 논의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황규석)가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와 추진 중인 ‘시민 건강능력 향상 지원 용역 사업’이 중반부에 접어들면서 그 성과와 과제를 점검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오늘(25일) 오전 9시50분 서울시청 공용회의실에서 서울시의사회 감염병 운영위원회(총괄책임자 송정수 서울시의사회 부회장)와 서울시 보건의료정책과는 이번 사업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서울시의사회 감염병 운영위원회 송정수 총괄책임자(서울시의사회 부회장)의 수행체계 보고를 시작으로 정진원 부책임자(서울시의사회 학술이사)는 사업의 구체적인 진행 현황과 향후 과제에 대해 보고했다.
이에 따라 이날 참석자들은 △언론매체(TV)를 통한 지속적인 건강정보 제공 △올바른 건강 대처방법 관련 신종 감염병, 마약, 성병(성교육), 방문진료 등에 대한 대시민 강좌 운영 △이슈화되고 있는 각종질병 대처방향 설정 및 지식 공유 등을 위한 건강 포럼 운영 △청소년과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유튜브(쇼츠), SNS, 영상매체물을 통한 건강정보 제작 및 홍보 등을 위한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정진원 부책임자(서울시의사회 학술이사)는 “특히 가을에는 대시민 강좌와 건강포럼을 통해 재택치료의 중요성과 다이어트 약물의 올바른 복용법 등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환자들과 실생활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주제 선정을 통해 연말까지 더욱 알차게 사업을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지난 5월13일부터 시작해 오는 12월31일까지 진행되며, 사업 종료 후에는 종합 성과 보고회를 통해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서울시의사회 총괄책임자인 송정수 부회장, 부책임자인 정진원 학술이사 등이 참석했고, 서울시에서는 강진용 보건의료정책과장, 문선희 의약무팀장 등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