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醫, 중·고교생 20명에 장학금 전달
강서구醫, 중·고교생 20명에 장학금 전달
  • 이하영 기자
  • 승인 2025.09.2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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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100만원씩 총 2000만원 규모···조용진 회장 “앞날 위한 축복”

강서구의사회(회장 조용진)는 지난 19일 오후 서울 강서구 이대서울병원에서 강서구 내 중·고등학생 20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증정하는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전달식은 △황규석 서울시의사회장 △조용진 강서구의사회장 △유광사 명예회장 △문고정·유승훈·박정훈·신현동 강서구의사회 부회장 △박아영 강서구의사회 총무이사 △전은선 강서구의사회 사무국장 △주웅 이대서울병원장 △김병기 강서경찰서장 △이은옥 국민건강보험 강서지사장 △송병율 강서보건소 의약과장 등이 참석했다.

강서구의사회의 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청 △강서보건소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1인당 100만원씩 총 2000만원이 수여됐다. 강서구의사회는 현재 300여명의 회원 및 20명의 임원진이 지역의료 발전 및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이웃돕기·장학금 등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조용진 강서구의사회장은 “눈앞의 성적보다 내일의 큰 꿈을 위해 노력해 나가는 길에 뿌리는 축복”이라며 “지역 청소년들의 꿈을 지키고 키워나가기 위해 강서구의사회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황규석 서울시의사회장도 축사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다하고 있는 강서구의사회 회원들과 상임이사진들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를 표한다"며 "어려운 의료환경 속에서도 사회적 공헌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에 서울시의사회장으로서 자부심을 느끼며 학생들의 앞날에 행운이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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