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독의약박물관, 김영하 작가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참석자 모집
충북 음성의 한독의약박물관이 오는 27일(토) 오후 4시, 한국 문단을 대표하는 김영하 작가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공감, 소통 그리고 이야기’를 주제로 김영하 작가와 함께 삶과 문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된다. 김영하 작가는 토크콘서트에서 사람들 간의 소통과 공감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이야기의 중요성에 대해 들려줄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이야기와 책이 가진 의미에 관해 다시 생각해 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김영하 작가는 1995년에 등단해 1996년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로 제1회 문학동네 작가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등장한 이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작가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2004년에는 장편소설 ‘검은 꽃’으로 동인문학상을 단편집 ‘오빠가 돌아왔다’로 이산문학상을, 단편 ‘보물선’으로 황순원문학상을 수상하며 문학계의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국내 뿐 아니라 2020년에는 독일 독립출판사에서도 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이후로도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주요 작품으로는 △살인자의 기억법, △너의 목소리가 들려, △오직 두 사람 등이 있다. 2025년에는 6년 만의 신작인 산문집 ‘단 한 번의 삶’을 발간해 많은 독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독의약박물관 인스타그램에서는 김영하 작가의 토크콘서트에 대한 기대평 남기기 댓글 이벤트를 진행해 김영하 작가 친필 사인이 담긴 신간 ‘단 한 번의 삶’을 30명에게 증정한다. 이번 콘서트는 지역사회 문화 체험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한독의약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 GC녹십자웰빙, ‘피부-면역 All-in-one Solution 심포지엄’ 성료
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은 지난 30일 서울 코엑스 프리미어 오크우드 호텔에서 ‘피부-면역 All-in-one Solution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전국 의료진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3명의 기능의학 전문의가 연자로 나서 ‘면역’과 ‘피부질환’의 연관성을 주제로 발표했다. 특히, MD보습제인 덱시안MeD 크림 200mL 처방 가이드를 비롯해 면역학적 접근을 통한 다양한 피부 질환 치료 Case와 최신 임상 지견이 심포지엄에서 공유됐다.
주요 세션으로는 △근거 기반의 ‘MD 보습제 100% 활용 가이드’(지영미 서울성모신경외과 원장) △‘면역 치료’로 접근하는 피부질환 프로토콜(장정미 슬림미의원 원장) △노인성 피부질환, 면역에서 해답을 찾다(이재환 효사랑가정의학과 원장) 등이 진행됐다.
첫 번째 강연을 맡은 지영미 원장은 “소아 등 면역이 약한 환자에게는 항원(Hapten)이 없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증상 개선에 더욱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두번째 연자인 장정미 원장은 “면역저하로 인한 피부질환 환자는 항산화제와 함께 싸이모신알파원 주사, 라이넥 등 면역 인자를 보강할 수 있는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으며, 세번째 강의를 맡은 이재환 원장은 “노인 환자는 피부 재생력이 저하되고 수분 손실이 증가하는 점을 지적하며 보습의 중요성과 피부 재생을 돕는 영양치료가 병행돼야 한다”고 발표했다.
한정엽 GC녹십자웰빙 IP본부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개원가 현장에서 자주 접하는 피부질환을 면역치료 관점에서 살펴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영양주사 제품을 포함한 면역치료의 중요성과 효과를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 브랜드리팩터링 “임시주총 D-7 … 신임 경영진 선임 및 신사업 준비 박차”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 최대주주 브랜드리팩터링(대표 백서현)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주총을 앞두고 신규 경영진 선임 및 신사업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임시주총이 동성제약 경영권 교체 및 거래재개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이목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브랜드리팩터링은 최대주주로서 주주가치 제고와 동성제약 재도약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브랜드리팩터링 관계자는 “소액주주들 역시 공식 플랫폼 ‘액트(ACT)’를 통해 주주연합을 결성하고 브랜드리팩터링과 뜻을 함께하고 있다”며 “임시주총을 앞두고 주주들과 결집력을 강화하고 충분한 의결권을 확보해둔 상태로 경영권 확보는 문제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브랜드리팩터링은 이번 임시주주총회에서 현 경영진 사임을 포함해 상정한 안건 모두 통과시킬 예정이다. 더불어 주총 이후 △AI 의약품 배송 플랫폼 △제네릭 의약품 증산 △IT 기반 투명경영 체제 등 신사업과 경영개선 전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특히, AI 의약품 배송 플랫폼(블록체인 기반 의료 마이데이터 비대면 플랫폼 서비스) 사업은 비대면 의약품 대리수령 및 약 배송 서비스로 제도적으로 보장받은 국책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의료마이데이터’다. 브랜드리팩터링은 제약사를 대상으로 확보한 ‘의료마이데이터’ 기반 AI 통계 의료데이터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의료데이터는 ‘의약품 생산 및 신약개발’의 기반이 되는 만큼 의약품 계획 생산, 생산량 설정, 신약 대상 의약품 후보군 선정 등에 필요한 요소로 꼽힌다.
브랜드리팩터링은 경영권 확보가 마무리되면 관계사와 함께 최소 500억원 규모 플랫폼 사업과 신규 브랜드 론칭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이양구, 나원균 등의 경영진에 대한 불법행위들은 각 수사기관들이 수사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결과에 따른 법적 책임을 다해야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브랜드리팩터링 관계자는 “최근 기각된 직무집행정지가처분 항고건 외 브랜드리팩터링이 현 경영진을 대상으로 신청한 직무집행정지가처분 건은 현재 서울북부지방법원에서 재판중”이라며 “더불어 고찬태 감사가 고발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혐의건은 서울경찰청에서 브랜드리팩터링이 고소한 자본시장법 위반 시세조종ž횡령 및 배임 건은 서울북부지방검찰청에서 수사중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나원균 대표 및 이양구 전 회장 등 관계자는 고의 연쇄부도, 횡령배임 등 불법행위와 이로 인한 거래정지 등 주주들에게 손해를 끼친 부분에 대해서 법적 책임은 물론 도의적 책임을 반드시 져야 할것”이라고 덧붙였다.
■ DNC 에스테틱스, ‘딥마스터코스’ 의료진 호응 속 2기 가동
에스테틱 전문기업 DNC 에스테틱스(대표이사 유현승)는 최근 ‘2025년 2기 딥 마스터 코스’ 첫 회차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상안부 시술 노하우(Expertise in Upper Facial Procedures)’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강연과 라이브 시연이 병행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딥 마스터 코스는 의료진이 직접 설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강의뿐 아니라 라이브 시연과 1:1 멘토링을 통해 실제 임상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각 과정은 정원 20명 규모로 운영되며 국내 최고 수준의 자문단 8명이 프로그램 기획부터 강연과 실습까지 직접 참여한다.
이번 행사의 첫 회차에서는 △임영빈 더왈츠의원 원장이 ‘상안부(관자부·이마) 해부학적 이해를 기반으로 한 미용 시술 ‘라이브 초음파 활용(Navigating Upper Face: Temple and Forehead, Anatomically Informed Aesthetic Procedure Under Live Ultrasound)’을 발표했으며 △최호성 피어나의원 원장이 ‘안와 주위 재생: 눈 밑 꺼짐 및 관자부 함몰 교정(Updates on Periorbital Rejuvenation: Sunken Eyes & Temple Hollow Correction)’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임수성 밸런스랩성형외과 원장이 ‘이마부 실 리프팅 및 이마 컨투어링의 기본(Fundamentals of Forehead Thread Lifting & Forehead Augmentation)’을 다뤘고 △장두열 체인지의원 원장이 ‘필러·실·바이오스티뮬레이터를 활용한 3중 복합 시술(Three-Layer Combination Treatment Using Fillers, Threads, and Biostimulators)’를 주제로 강연과 라이브 시연을 선보였다.
DNC 에스테틱스는 올해 상반기 기간의 1기 교육에서는 총 4회차 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바 있으며 하반기 기간의 2기 교육에서는 상안부 교육을 시작으로 총 3회차가 이어진다. 두 번째 과정은 오는 7일(일) ‘하안부 시술 노하우’, 세 번째 과정은 오는 14일(일) ‘중안부 시술 노하우’를 주제로 진행되고 오는 11월에는 상·하반기 참석자를 대상으로 전체 교육을 정리하고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심포지엄도 마련될 예정이다.
그간 DNC 에스테틱스는 아시아 최초 FDA 승인을 받은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Nabota)’를 비롯해 프리미엄 필러 브랜드 ‘디클래시(DCLASSY)’, 국내 식약처로부터 전문의약품으로 허가 승인받은 지방파괴주사제 ‘브이올렛(V-OLET)’, 특허받은 ‘T’자형 복합 돌기 구조의 봉합사 ‘두스(Dooth)’와 360˚ 트위스트 돌기 구조의 봉합사 ‘스위츠(SWITS)’ 등 자사가 운영·유통하는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복합 교육 프로그램 ‘딥(DEEP)’을 이어왔다. 이번 2기 딥 마스터 코스 역시 이러한 포트폴리오와 임상 경험을 결합해 의료진의 진료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유현승 대표는 “딥 마스터 코스는 단순한 기술 전수가 아니라 의료진이 장기적인 전문성과 임상적 통찰을 쌓아가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의료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교육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토대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추가로 “특히 모회사 시지바이오와의 연구·임상 경험, 재생의료 분야 기술력을 접목해 DNC 에스테틱스의 포트폴리오와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고도화하고 의료진에게 차별화된 에스테틱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 동아쏘시오홀딩스, 가뭄 피해 강릉에 생수 40만병 지원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 김민영)는 장기간 지속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생수 40만병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계열사인 동아오츠카, 동아에코팩에서 제조한 △마신다 △천년수 △나는물 생수 500mL 20만병, 2L 20만병을 사단법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한다. 협회는 식수 확보와 생활용수 확보에 불편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7월에는 동아쏘시오그룹 봉사약국 트럭을 보내 집중 호우 피해 지역인 경상남도 산청군, 충청남도 예산군 등에 의약품 등을 지원했다. 지난 3월에는 산불 피해 지역인 경상북도 의성군 등에 의약품을 전달한 바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생수 지원이 가뭄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강릉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동아제약, ISMS 인증 획득
동아제약(대표 백상환)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로부터 ISMS(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ISMS는 국내 최고 수준의 관리체계 인증 제도로 기업이나 기관이 보유한 정보와 시스템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는지를 심사하는 공인 인증제도다.
동아제약은 ISMS 인증 평가 기준인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16개) △보호대책 요구사항(64개) 총 2개의 영역에서 80개 인증 기준을 충족해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동아제약이 획득한 ISMS 인증범위는 약국전용 B2B온라인 쇼핑몰인 ‘답몰(:DAPmall)’, 동아제약 공식 온라인몰인 ‘디몰(:Dmall), 동아제약 화장품 브랜드 공식몰인 ‘파티온몰(FATIONmall) 및 대외 홈페이지다.
앞서 동아제약의 지주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19년 정보보호경영시스템 ‘ISO/IEC 27001’, 2022년 개인정보보호경영시스템 ‘ISO/IEC 27701’을 획득했다. BSI(British Standards Institution, 영국왕립표준협회)로부터 인증을 획득한 이후 지난 해 사후심사를 통과하며 글로벌 수준의 정보보호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ISMS 인증 획득은 동아제약의 정보보호 역량과 안전한 서비스 운영 체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정보보호 관리 체계 수준을 더욱 높여 고객의 소중한 정보를 보호하고 신뢰받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에스티팜, 제2올리고동 준공
에스티팜(대표 성무제)은 지난 4일 경기도 안산 소재 반월캠퍼스에서 제2올리고동 준공식을 개최하고 올리고 핵산 CDMO 세계 1위를 향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에스티팜 제2올리고동은 올리고 핵산 CDMO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글로벌 제약사 향 프로젝트 확보가 이어지면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다.
에스티팜 제2올리고동은 cGMP 시설 전문 건설사인 아벤종합건설이 맡아 진행했으며 약 3,300평(10,900㎡), 높이 60m, 9개층 규모로 지어졌다. 대형 라인 위주로 배치한 제1올리고동과 달리 제2올리고동은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라인을 배치했다. 임상 초기 단계부터 상업화까지 고객사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전략이다. 또 상위 2개층은 ‘Future area’ 공간으로 조성해 고객사 요청에 따라 능동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제2올리고동에는 공정 설비 자동화 시스템 PCS(Process Control System 공정 제조설비 제어), BMS(Building Management System 공정 제외 설비 제어(온/습도, 차압 조절) 및 WMS(Warehouse Management Sys-tem 창고관리시스템) 운영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원가절감의 기반도 마련했다.
최근 글로벌 기준점으로 꼽히는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를 측면에서도 경쟁력 확보를 위해 폐열을 난방으로 재사용하고 냉각수 없는 증류시스템, 필터 수명 연장 신기술 도입하는 등 지속가능 발전이라는 경영 방침도 반영했다.
에스티팜은 이번 제2올리고동 준공을 통해 3대 핵심 사업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에스티팜 3대 사업 영역은 △올리고 핵산 CDMO △저분자 합성 신약 원료 생산 △자체 플랫폼(Smart Cap, STLNP)을 활용한 mRNA 치료제 생산이다.
성무제 대표는 “제2올리고동 준공을 기점으로 에스티팜은 다양한 시장의 요구에 더욱 긴밀하게 대응할 수 있는 고객 중심의 사고방식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며 “개신창래(開新創來, 새로운 길을 열어 미래를 창조한다) 정신을 바탕으로 모든 임직원이 생명을 살리는 혁신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