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계 소식] 8월 25일
[제약업계 소식] 8월 25일
  • 김동희 기자
  • 승인 2025.08.2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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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앤드존슨 트렘피어 국내 적응증 확대, 크론병 및 궤양성 대장염 모두에 승인된 ‘이중작용 IL-23 억제제’

존슨앤드존슨의 제약부문 국내 법인인 한국얀센(대표이사 크리스찬 로드세스)은 지난 21일 자사의 이중작용 인터루킨-23(IL-23) 억제제인 트렘피어(성분명 구셀쿠맙)가 중등도에서 중증의 활동성 크론병 및 궤양성 대장염 환자 중 기존 치료제(보편적인 치료제, 생물학적 치료제 또는 소분자제제)에 적절히 반응하지 않거나, 내약성이 없는 환자를 대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트렘피어는 2025년 8월 기준, 국내에서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 두 질환에 대한 치료제로 허가받은 최초이자 유일한 IL-23억제제로 자리매김했다.

트렘피어는 염증 유도세포인 인터루킨-23을 선택적으로 표적하는 완전 인간 유래 이중작용 단일클론 항체로, 인터루킨-23의 p19서브유닛에 결합해 염증 유발 신호를 차단하는 동시에, 인터루킨-23을 생성하는 CD64+ 면역세포에 직접 작용해 인터루킨-23의 활성을 근원부터 억제하는 이중작용 기전을 보유한다. 

이러한 이중작용 기전(dual-acting mechanism of action)은 염증의 ‘신호’와 ‘근원’을 동시 차단함으로써 차별화된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크론병·궤양성 대장염 적응증의 허가 임상 연구를 통해서도 트렘피어는 임상적 관해를 넘어 깊은 관해(deep remission) 달성을 보이며 지속적인 효과 유지 및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렘피어의 크론병 적응증은 중등도에서 중증의 활동성 크론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다기관·다국적 이중맹검 임상시험인 GALAXI 2·3상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허가됐다. 해당 연구는 스텔라라(성분명 우스테키누맙)와의 우월성 평가를 포함한 직접 비교 임상시험으로, 다양한 내시경 기반 주요 평가 지표에서 트렘피어는 스텔라라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한 우월성을 입증했다. 1차 평가 변수인 12주차 임상 관해율(CDAI<150)에서 트렘피어는 각각 42%(Q4W), 41%(Q8W)를 기록하며 스텔라라(34%) 대비 유의한 개선 효과를 보였다. 48주차 기준 내시경 반응률은 트렘피어 200mg Q4W 투여군에서 53%, 100mg Q8W 투여군에서 48%로 나타났으며, 스텔라라 투여군(37%)대비 각각 16%(p<0.0001) 및 11%(p=0.0085)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내시경 관해율 또한 트렘피어 투여군에서 각각37%(200mg, Q4W), 33%(100mg, Q8W)로, 스텔라라 투여군(25%) 대비 우수한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특히 트렘피어는 임상적 관해와 내시경적 관해를 모두 충족하는 깊은 관해(deep remission)에서도 각각 34%(Q4W), 30%(Q8W)를 기록해, 스텔라라(22%)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한 우월성을 입증했다. 이를 통해 트렘피어는 단기 증상 조절을 넘어 점막 회복에서도 임상적으로 의미있는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안전성은 전체 이상반응, 중대한 이상반응, 치료 중단률 모두에서 스텔라라 및 위약군과 유사하거나 낮은 수준으로 나타나, 기존 승인된 적응증과 일관된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였다.

트렘피어의 궤양성 대장염 적응증의 경우 QUASAR 3상 임상시험 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해당 연구는 중등도에서 중증의 활동성 궤양성 대장염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다국갇다기관 이중맹검 임상시험으로, 트렘피어는 위약 대비 내시경 관해율과 조직학적 호전율 모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치료 효과를 입증했다. 12주차 기준 임상 관해율은 트렘피어 투여군에서 23%로, 위약군의 8% 대비 유의미하게 높은 결과를 나타냈다(p<0.0001). 또한, 200mg Q4W 투여군에서 유지요법 기간인 44주차에는 약 50%의 임상적 관해율을 보였으며, 내시경 관해율(MES=0)은 34%을 기록해 장 점막의 가시적인 치유 효과를 입증했다. 조직학적 개선(Geboes ≤3.1)은 트렘피어 유지요법군에서 64%로 나타나, 위약군의 31% 대비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안전성 프로파일은 기존 적응증에서 보인 안전성과 일관된 프로파일을 보였다.

크리스찬 로드세스 한국얀센 대표이사는 “이번 트렘피어의 적응증 확대는 궤양성 대장염 및 크론병 치료에서 단순한 염증 억제를 넘어 내시경적 치유와 삶의 질 개선 등 더 높은 치료 목표를 가능케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존슨앤드존슨은 국내 환자들이 질환을 넘어 건강한 삶을 회복할 수 있도록 외부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해 새로운 치료 옵션의 접근성을 높이고, 염증성 장질환에서 견고한 치료 포트폴리오의 확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5년간(2020년~2024년) 국내에서 크론병 및 궤양성 대장염 환자는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였으며, 두 질환 모두 만성적으로 재발된다는 점에서 새로운 치료제에 대한 수요가 높다. 존슨앤드존슨은 지난 30여 년간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의 미충족 의료 수요 해소를 위해 레미케이드(성분명 인플릭시맙)와 스텔라라(성분명 우스테키누맙) 등 지속적으로 치료의 기준을 높이는 혁신적인 치료제를 공급해왔다. 트렘피어는 존슨앤드존슨의 염증성 장질환 포트폴리오의 가장 최신 치료 옵션으로서, 이번 허가를 통해 국내 염증성 장질환 치료의 진화를 이끄는 또 하나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국제약 센텔리안24, ‘K-뷰티 부스트 인 뉴욕 2025’ 참가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가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열린 ‘K-뷰티 부스트 뉴욕 2025’(K-Beauty Boost NYC 2025)에 참가해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27일(수)까지 뉴욕한국문화원에서 글로벌 마케팅 플랫폼 기업 누리하우스 주최의 ‘서울 뷰티 메트로’를 콘셉트로 한 K-뷰티의 경쟁력을 알리는 행사로, 국내 대표 뷰티 브랜드들이 참가해 현지 소비자 및 업계 관계자와 직접 소통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센텔리안24는 갤러리형 전시 부스와 마데카 크림, 마데카 프라임 등 주요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했으며, 현지 인플루언서와 뷰티 바이어, 유통 관계자들과 활발히 교류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강화했다.

이외에도 메가 인플루언서 ‘대성’과 함께하는 토크쇼를 통해 브랜드 스토리는 물론, 단기간에 총 3000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한 콘텐츠 전략과 경험을 공유하며 현장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센텔리안24는 미국, 일본, 중국 등에서 주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는 한편, 현지 파트너사와 협력해 판로를 꾸준히 확대하며 해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인스타그램, 틱톡, 유튜브 등 공식 글로벌 SNS 채널을 통해 해외 소비자와의 접점을 강화하고 있으며, 일부 자체 제작 SNS 콘텐츠는 조회수 3천만회를 돌파하는 등 MZ세대와 활발히 소통 중이다.

동국제약 센텔리안24 담당자는 “이번 뉴욕 팝업 행사를 통해 브랜드에 대한 현지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내 K-뷰티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는 ‘K-뷰티 부스트 뉴욕 2025’에는 바이어와 인플루언서, 관람객 등 약 5천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헥톤프로젝트, 실버케어 플랫폼 ‘또하나의가족’ 리뉴얼 오픈

병원급 EMR(전자의무기록) 솔루션 1위 기업 헥톤프로젝트(대표 이동대)는 자사의 실버케어 플랫폼 ‘또하나의가족’을 전면 리뉴얼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과 보호자가 보다 편리하게 장기요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주요 기능과 디자인(UI·UX)을 전면 개편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또하나의가족’은 △프로필 맞춤 기능, △자동 계산 기능, △신규 서비스(복지용구 바로 찾아드림·요양톡톡) 등 한층 강화된 핵심 기능을 선보인다.

먼저, 프로필 맞춤 기능을 통해 수급자인 어르신은 요양등급, 지원금, 본인부담률, 유효기간은 물론 복지용구 잔여 지원금과 구매 가능 품목까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입력된 프로필을 기반으로 요양등급 신청부터 복지용구 구매, 요양시설 검색까지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맞춤형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자동 계산 기능이 도입돼 복지용구 구매 시 지원금과 본인부담금이 자동 반영되며 구매 가능 상품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로써 기존 온라인 구매 과정에서 불필요하게 복잡했던 확인 절차가 대폭 줄어들고 결제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아울러, 신규 서비스로는 △어르신의 상태를 입력하면 최적의 복지용구를 자동 추천하는 ‘복지용구 바로 찾아드림’, △요양 고민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요양톡톡’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를 통해 어르신과 보호자 모두 단순 구매를 넘어 정보 공유와 상담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동대 헥톤프로젝트 대표는 “이번 리뉴얼은 단순한 서비스 개선을 넘어 복지용구 구매, 요양시설 검색 등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과 보호자가 실제로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개인 맞춤형 장기요양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고 플랫폼의 이용 편의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또하나의가족’은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오는 9월30일(화)까지 프로필 등록 고객 전원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휴젤 웰라쥬, 브랜드 리뉴얼 단행

휴젤의 클리니컬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WELLAGE)’가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했다. ‘피부에 과학을 채우다(Clinically-infused skincare)라는 새로운 슬로건 아래, 클리니컬 화장품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휴젤 웰라쥬는 이달 ‘리얼 히알루로닉 블루 100앰플’을 시작으로 리뉴얼 제품을 순차 출시할 예정이다. ‘리얼 히알루로닉 블루 100앰플’은 2020년 출시 후 5년 만에 누적 판매량이 480만개를 돌파한 대표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로고와 제품 디자인 등 전반적인 비주얼 요소도 가독성을 높이고 클리니컬 정체성을 시각화했다.

리뉴얼 제품은 휴젤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히알루론산 특허 성분인 초저분자 히알水와 크로스HA 네트워크(CrossHA Network)를 적용해 보습 효과와 수분 지속력을 한층 개선했다. 피부 임상 전문 기관을 통한 진행한 인체적용시험에서도 △수분 밀도 5배 증가 △30층 피부 속수분 충전 △100시간 보습 지속력을 입증했다.

휴젤 관계자는 “브랜드 리뉴얼은 HA 기술력과 피부 과학에 대한 웰라쥬의 브랜드 정체성을 더욱 명확히 한 것”이라며 “특히 꾸준히 축적된 히알루론산 연구 성과와 기술 개발을 바탕으로, 휴젤의 독자 특허 성분을 보강한 ‘리얼 히알루로닉 블루 100앰플’을 통해 기존 대비 5배 더 강력해진 속건조 개선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휴온스글로벌, 휴엠앤씨 주식 5억원 규모 추가 매수 결정

휴온스글로벌이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책임 경영의 일환으로 자회사 휴엠앤씨 주식을 추가 획득한다.

휴온스글로벌은 오는 9월22일(월)부터 5억원 규모의 휴엠앤씨 주식을 장내 매수할 예정이라고 22일 공시했다.

앞서 휴온스글로벌은 지난 5월14일부터 16일까지 총 3억9673여만원 규모의 휴엠앤씨 주식 40만8757주를 매입한 바 있다. 당시 휴온스글로벌의 휴엠앤씨 지분율은 57.92%로 늘었다.

이번 공시에 따라 추가 매입을 마치면 휴온스글로벌은 8월21일 종가를 기준으로 약 1.16%의 휴엠앤씨 주식을 추가 획득하며 총 59.08%의 지분율을 확보하게 된다. 주권상장법인의 주요 주주는 1% 이상의 지분을 취득할 경우 30일 전 사전 공시해야 한다. 

휴엠앤씨는 코스메틱 및 의료용 용기 등을 생산하는 휴온스그룹의 헬스케어 부자재 기업이다. 올 2분기 매출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34억원, 영업이익 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22%, -40% 증감한 수치다. 

글라스 사업 매출은 9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 증가했다. 의정 갈등 여파로 부진했던 수주 물량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메틱 사업 부문 매출액은 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 늘었다. 지난해 유일산업 화장품 부자재 사업부문 인수 이후 성공적으로 안착한 결과다. 사업 인수로 인한 인건비 및 제조 경비가 늘어난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지난해 말 준공한 휴온스그룹의 첫 해외생산 기지인 휴엠앤씨의 베트남 법인인 '휴엠앤씨 비나(HuM&C Vina)는 올 2분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베트남 타이빈성에 위치한 베트남 공장은 약 4500평 규모로 연간 바이알 약 6000만개, 카트리지 약 4000만개 생산이 가능하다. 휴엠앤씨는 베트남 공장을 기반으로 생산량을 늘리고 원가율 개선을 통해 수익성 향상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휴엠앤씨는 실적 개선과 병행해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재무구조 개편을 위한 노력도 전개하고 있다. 지난 6월24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5:1 무상감자를 결의하고, 최근 감자 절차를 마쳤다. 이에 따라 상장 주식 수는 약 4904만 주에서 980만주로 감소했다.

휴엠앤씨는 무상감자 외에도 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해 결손금 보전 및 재무구조를 개선하는 안건도 결의해 배당 가능 이익을 확보할 계획이다.

송수영 휴온스글로벌 대표는 “휴온스글로벌은 휴온스그룹 지주사로서 휴엠앤씨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책임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휴엠앤씨가 휴온스그룹과 함께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국약품, 슬로우 라이프를 위한 ‘NMN 타임파워’ 출시 

안국약품은 활력 넘치는 일상을 추구하는 현대인을 위한 'NMN 타임파워'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NMN 타임파워'는 슬로우 라이프를 지향하며 건강과 생기 있는 삶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이다.

이번에 출시된 'NMN 타임파워'는 미국산 프리미엄 NMN(니코틴아마이드 모노뉴클레오타이드)을 주원료로 사용해, 세포 내 에너지 대사에 필수적인 NAD+(니코틴아마이드 아데닌 디뉴클레오타이드)를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특히 NMN은 최근 건강관리 분야에서 활력 있는 일상을 추구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하버드 의대 데이비드 싱클레어 교수의 베스트셀러 '노화의 종말(Lifespan)'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성분이다.

'NMN 타임파워'는 Non-GMO 효모발효 유래의 고순도 NMN 효모발효분말이 총 6,000mg 함유되어 있으며, 함께 포함된 스페르미딘과 나이아신은 NMN과의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더한다. 특히 스페르미딘은 미국 Nutraland社의 쌀에서 추출한 Non-GMO 및 비건 인증 원료를 사용해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다.

또한, 프로스틸벤, 레스베라트롤, 퀘르세틴, 베타인 등의 엄선된 부원료 15가지를 배합하여 균형 있는 건강관리가 가능하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NMN 타임파워는 엄격히 선별된 프리미엄 원료를 배합하여 탄생한 제품으로, 바쁜 현대인의 일상에 건강과 활력을 더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

 

■한국노바티스 키스칼리, 재발 위험 높은 조기 유방암 보조요법으로 적응증 확대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지난 22일자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CDK 4/6 억제제 ‘키스칼리(성분명 리보시클립)’가 재발 위험이 높은 HR+(호르몬 수용체 양성)/HER2-(사람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2 음성) 2기 및 3기 조기 유방암(eBC) 환자의 보조요법에 대한 새로운 적응증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허가로 키스칼리는 기존의 진행성 및 전이성 유방암에 이어, 조기 유방암 치료 영역까지 적응증을 확장하며 치료 옵션의 폭을 넓히게 되었다. 재발 위험이 높은 호르몬 수용체 양성(hormone receptor, HR+) 및 사람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2 음성(human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2, HER2-) 2~3기 조기 유방암 환자에서 아로마타제 억제제와 병용하는 보조요법으로 승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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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적응증 확대는 글로벌 3상 임상시험 NATALEE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NATALEE 연구는 전 세계 20개국에서 총 5101명의 HR+/HER2- 조기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무작위, 다기관, 오픈라벨 임상시험이다. 키스칼리 병용요법군과 내분비요법 단독군을 비교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했다.

임상연구 결과, 1차 평가변수인 침습적 무질병 생존율(iDFS)은 4년 시점에서 키스칼리 병용요법이 88.5%, 내분비요법 단독군이 83.6%로 각각 나타나 4.9%p의 절대 개선 효과를 보였다. 앞서 3년 시점에서는 각각 90.8%, 88.1%로 2.7%p 차이를 보이며, 시간 경과에 따라 격차가 더욱 커진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키스칼리 병용요법군의 침습적 질병 진행 또는 사망의 위험은 내분비요법 단독군보다 28.5%(HR=0.715, 95% CI 0.609-0.840, P<0.000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림프절 전이 여부와 관계없이 일관된 효과가 관찰됐다.

박연희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HR+/HER2- 조기 유방암 환자들은 기존 치료를 유지하더라도 여전히 재발 위험에 노출돼 있으며, 특히 재발 시 원격 전이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어 환자에게 큰 부담이 된다”며 “NATALEE 연구를 통해 키스칼리가 림프절 전이 유무와 관계없이 광범위한 환자군에서 재발 위험을 낮추는 효과를 보였고, 저용량 설계를 통한 우수한 내약성까지 함께 확인된 점은 임상 현장에서 매우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말했다.

유병재 한국노바티스 대표이사·사장은 “키스칼리는 전이성 유방암 치료에서 생존율 개선을 입증한 혁신적인 약제이다. 이번 국내 조기 유방암 적응증 확대를 통해 재발 위험에 대한 환자들의 부담을 덜고, 더 나은 치료 결과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노바티스는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혁신을 이어가며 국내 유방암 치료의 전 여정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키스칼리는 2019년 10월 식약처로부터 HR+/HER2-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이 있는 △폐경 전, 폐경 이행기 또는 폐경 후 여성에서 1차 내분비요법으로서 아로마타제 억제제와 병용 △폐경 후 여성에서 1차 내분비요법 또는 내분비요법 후 질환이 진행된 경우 풀베스트란트와 병용하는 보조요법으로 허가 받았다.

 

■사노피, ‘Protect All 심포지엄’ 통해 RSV 예방 위한 최신 전략 공유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은 지난 8월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 몬드리안 이태원에서 ‘Protect All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 RSV), 수막구균 감염증, B형 간염 바이러스 예방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8월29일(금) 광주 라마다 플라자 △9월27일(토)부터 28일(일)까지 부산 파크하얏트에서도 이어질 예정이다.

심포지엄 첫날에는 모든 신생아 및 영아를 대상으로 한 RSV 예방 전략을 주제로 심도 있는 강연이 진행됐다. 이날 인사말에 나선 최은화 서울대 어린이병원장은 RSV 감염이 영유아 가정에 미치는 영향을 짚으며, RSV로부터 모든 신생아 및 영아를 보호할 수 있는 예방적 접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첫 번째 세션에서는 최영준 고대 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RSV 감염에 취약한 첫 RSV 계절: 베이포투스의 실사용 증거와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최 교수는 “RSV는 전 세계 모든 영유아가 2세 이전 한 번 이상 감염되며, 영유아 입원 치료가 필요한 기관지염의 원인으로 약 15~40%를 차지해 가정에 부담을 준다”고 설명했다. 

특히, “RSV 하기도 감염으로 입원하는 대부분의 영아는 알려진 위험 요인이 없는 만삭아로, 모든 신생아 및 영아를 위한 RSV 예방 옵션의 필요성이 대두된 바 있다”며 생애 첫 RSV 유행 시기에 접어든 신생아 및 영아의 예방적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 교수는 올해 2월부터 국내에서 투여가 시작된 베이포투스에 대해 “생후 첫 번째 RSV 계절을 맞은 모든 신생아 및 영아를 대상으로 보다 적극적인 RSV 예방이 가능해졌다”고 평가했다. 특히, 후기 조산아 및 만삭아 대상으로 진행한 HARMONIE 3상에 대해, 임상 결과 180일 간의 추적 관찰 기간 동안 RSV 관련 하기도 감염으로 인한 영아 입원이 82.7%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계 최초로 베이포투스를 국가예방접종사업(NIP)에 도입한 스페인 갈리시아 지역의 사례를 소개하며, 해당 지역에서는 2023년 9월부터 2026년 10월까지 3년간 베이포투스를 투여받은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효과성에 대한 집중 관찰이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2024년 5월 의학 저널 ‘란셋(The Lancet)’에 발표된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3~2024년 RSV 시즌 동안 베이포투스는 생애 첫 RSV 유행기를 경험하는 영아의 RSV 관련 하기도 감염으로 인한 입원율을 82% 감소시키는 데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윤기욱 서울의대 소아과학교실 감염분과 교수가 ‘베이포투스를 활용한 RSV 예방 전략: 투여 대상, 시기 및 투여 방법’을 주제로, 예방 항체주사의 특징과 실제 임상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가이드라인을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윤 교수는 “수동면역을 기전으로 하는 예방 항체주사는 특정 바이러스에 대항할 수 있는 항체를 외부에서 직접 투여하는 것이 특징으로, 면역체계의 훈련 과정 없이도 신속한 방어 효과를 제공할 수 있다”며 베이포투스의 작용 기전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윤 교수는 실제 투여 현장에서 베이포투스의 투여 대상 및 시기에 대한 질문이 자주 제기된다고 언급하며, “베이포투스는 첫 번째 RSV 계절을 맞는 모든 신생아 및 영아는 물론, 생후 두 번재 RSV 계절 동안 중증 RSV 질환에 대한 위험이 높은 생후 24개월 이하의 소아에게도 투여할 수 있어 폭 넓은 RSV 예방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첫 번째 RSV 계절 중 출생한 신생아의 경우, 출생 직후 베이포투스를 투여받을 수 있으며, RSV 계절 외인 4~9월 사이 태어난 영아는 RSV 계절이 시작되기 전인 9월말에 베이포투스를 투여 받으면 RSV 계절 전반에 걸쳐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희경 사노피 백신사업부 대표는 “RSV는 영유아가 감염될 경우 입원으로 이어질 수 있어, 영유아 뿐 아니라 가족 전체에 실직적인 부담을 주는 바이러스인 만큼, 예방을 위한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생애 첫 RSV 유행 시기에 특히 취약한 신생아 및 영아 보호를 위한 베이포투스의 역할과 실제 임상 현장에서의 투여 가이드라인을 심도 있게 공유하는 논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사노피는 앞으로도 국내 영유아 감염병 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솔루션 제공과 예방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베이포투스는 장기 지속형 단일클론항체로, 투여 이후 영아에게 빠른 RSV 예방 효과를 제공한다. 베이포투스 1회 투여 시, 최소 5개월 동안 RSV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베이포투스는 허가 근거가 된 MELODY 3상 연구 결과와 일치하는 실사용 증거들을 통해 RSV 예방 효과와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입증하고 있다.


■동아제약, 스페인산 프리미엄 올리브오일 ‘올리비바 오히블랑카’ 출시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올리비바 오히블랑카’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리비바 오히블랑카는 세계적인 올리브 생산지인 스페인 안달루시아 고지대에서 재배되는 희소성 높은 품종인 오히블랑카 올리브 열매를 사용했다.

오히블랑카 품종은 산뜻한 과일향과 허브향, 고소한 아몬드 등 다양한 풍미가 조화롭게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에 사용된 오히블랑카 오일은 산도 0.8% 미만의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중에서도 0.1%대의 저산도로 관리되는 프리미엄 오일로, 올리브 재팬 2024 도쿄, 세계 식용유 국제대회 파리 등 다양한 국제 대회에서 수상한 이력이 있다.

올리비바 오히블랑카는 오일의 산패를 방지하는 개별 스틱 포장을 적용했으며, 선물용으로 적합한 지관통 패키지를 사용했다.

신제품은 동아제약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와 공식 몰인 디몰(:Dmall), 카카오선물하기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올리브오일 전문 브랜드 올리비바가 스페인 대표 올리브 품종 피쿠알에 이어 희소성 높은 오히블랑카를 사용한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균형 잡힌 맛과 고급스러운 풍미가 특징인 올리비바 오히블랑카와 함께 일상의 건강한 변화를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DNC 에스테틱스, '디클래시' 론칭 심포지엄 성료···브랜드 철학·임상 데이터 공개

에스테틱 전문기업 DNC 에스테틱스(DNC Aesthetics, 대표이사 유현승)가 최근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프리미엄 에스테틱 브랜드 ‘디클래시(DCLASSY)’의 공식 출범을 기념해 의료진 대상 첫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번 ‘디클래시 론칭 심포지엄(DCLASSY LAUNCHING SYMPOSIUM)’은 미용의료 분야 전문의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브랜드 철학과 제품 임상 데이터를 의료진과 처음으로 공유하는 공식 행사로 진행됐다.

디클래시(DCLASSY)는 DNC 에스테틱스의 사명 이니셜(D)과 ‘본질(Classic)’, ‘고급스러움(Classy)’을 결합해 탄생한 브랜드로, 기능성과 품격을 모두 갖춘 프리미엄 에스테틱 솔루션을 지향한다. 히알루론산(HA) 필러와 칼슘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CaHA) 기반 콜라겐 스티뮬레이터(Collagen Stimulator) 제품을 하나의 프리미엄 브랜드(DCLASSY) 아래 통합하고 그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유현승 DNC 에스테틱스 대표의 환영 인사로 시작됐다. 유 대표는 “디클래시는 기술력과 안전성, 그리고 의료진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로 나아가고자 한다”라며 “오늘 이 자리는 그 첫 발걸음을 의료진과 함께 내딛는 뜻 깊은 출발점이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통해 K-에스테틱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본격적인 의료진 강연 세션에서는 △이승현 뷰성형외과의원장의 히알루론산 필러에 대한 임상 강의 △국지수 잇츠미의원 안산점 원장의 CaHA 기반 콜라겐 스티뮬레이터 임상 강의가 진행됐다. 발표는 최신 뷰티 트렌드를 반영한 시술자의 실제 경험을 중심으로 진행돼, 현장 의료진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디클래시는 ‘새로운 자신감을 정의하다(Define NEW Confidence)’라는 슬로건 아래, 단순한 외형 개선을 넘어 신뢰할 수 있는 시술 경험과 지속 가능한 브랜드 가치를 함께 제공하는 철학을 지향한다. 이를 위해 DNC 에스테틱스는 모회사 시지바이오의 재생의료 기반 차별화된 제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품질 기준에 부합하는 생산 시스템을 갖추고 의료진과 환자 모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ESG 경영 철학을 실천하는 브랜드로서, 모든 제품에는 FSC(Forest Stewardship Council, 국제산림관리협의회) 인증을 받은 친환경 포장재를 적용하는 등 환경적 책임 또한 함께 고려한다. 디클래시는 이처럼 기술력과 신뢰, 지속가능성을 바탕으로 한 전방위적 브랜드 철학을 통해, 미용의료 시장에서 단순한 제품 브랜드를 넘어 의료진과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디클래시 HA 필러는 시술 목적에 따라 ‘소프트’, ‘인텐스’, ‘볼륨’ 등 세 가지 타입으로 구성돼 있으며, 입자의 크기와 구조를 균일하게 만들어 피부 속에서 보다 정교하게 안착되도록 설계됐다. 가교제(BDDE) 사용량을 최소화해 불필요한 체내 반응을 줄였고, 손에 잘 맞는 본체 디자인을 통해 시술자의 조작성과 정밀도도 개선했다. CaHA 기반의 콜라겐 스티뮬레이터 제품은 시간이 지나며 서서히 분해되고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는 구조로 설계돼, 자연스럽고 지속적인 볼류마이징 및 스킨 퀄리티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유현승 DNC 에스테틱스 대표는 “디클래시는 ‘새로운 자신감을 정의하다(Define NEW Confidence)’라는 브랜드 철학 슬로건 아래 기술력과 품질, 지속가능성까지 모두 고려한 프리미엄 브랜드로 앞으로 PN 및 EGF 제품군까지 출시하며 파이프라인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시장에 디클래시 브랜드 정체성을 본격적으로 알리고, 주요 의료진과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 앞으로도 의료진과의 긴밀한 교류를 통해 브랜드의 방향성과 제품의 실효성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시술 현장에서 신뢰를 더하는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동아ST,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와 AI 기반 오가노이드 및 유전체 분석 활용 신약개발 공동연구 업무협약 체결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지난 21일 동아에스티 용인 연구단지에서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대표이사 이진근)와 AI 기반 오가노이드 및 유전체 분석을 활용한 신약개발 초기 단계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기술력과 연구 역량을 결합해 예측 한계, 높은 비용, 장기 개발 기간 등 기존 신약개발의 구조적 문제를 극복하고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을 앞당기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AI 기반 오가노이드 및 유전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신규 타깃 발굴 및 신약개발 △PDO(Patient-Derived Organoid,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다양한 암종의 약물 반응 분석 및 정밀의료 기반 약물 스크리닝 △hiPSC(human induced Pluripotent Stem Cell, 역분화 줄기세포) 기반 뇌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알츠하이머병, 타우병증 등 난치성 뇌 질환 후보물질 유효성 검증을 위해 협력한다.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는 임직원의 약 80% 이상이 연구진으로 구성된 기업으로 약 1000종의 PDO와 유전체 정보(NGS) 데이터 기반의 오가노이드 뱅킹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독자적인 AI 플랫폼과 오가노이드 및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CRISPR-Cas9) 기술을 통해 신규 항암 타깃을 발굴하며, iPSC(induced Pluripotent Stem Cell, 유도만능줄기세포) 유래 오가노이드 구축 및 약물 스크리닝 서비스 등의 핵심 플랫폼을 보유한 오가노이드 기반 타깃 발굴 전문 기업이다.

이진근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 대표는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의 오가노이드 플랫폼과 동아에스티의 신약개발 역량이 만나, 신약개발 초기 단계의 정밀성과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양사의 기술력과 자원을 결합해 신약개발을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동아에스티 연구본부장은 “양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연구 역량이 결합되면 독자적인 약물 타깃 발굴과 효과적인 후보물질 선정이 가능해질 것이다”며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와 긴밀히 협력해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글로벌 신약개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메디팜, ‘듀얼 프리미엄 초임계 rTG 오메가3’ 출시

메디팜(대표이사 조성환)이 '듀얼 프리미엄 초임계 rTG 오메가3'를 출시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듀얼 프리미엄 초임계 rTG 오메가3는 세계적인 원료사 솔루텍스(Solutex)의 초임계 추출 rTG 오메가3 원료를 사용했으며,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오메가3 원료와 완제품 모두 국제 어유 품질 인증기관인 IFOS(International Fish Oil Standards)로부터 △순도 △안전성(중금속·유독 환경 오염물질 등) △안정성(산가·과산화물가 등)에 대해 국제 기준에 따라 이중 검증을 받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1캡슐당 오메가3 950mg을 함유하여, 혈중 중성지질 개선·혈행 개선·기억력 개선·눈 건조감 완화 등 다양한 기능성을 제공한다. 여기에 비타민 D와 E를 더해 총 8가지 기능성을 한 번에 충족할 수 있으며, 사균체를 활용한 특허 캡슐 기술을 적용해 제품의 프리미엄 가치를 한층 높였다.

메디팜 관계자는 "듀얼 프리미엄 초임계 rTG 오메가3는 국제 인증으로 검증된 품질에 고함량·다기능성·특허 캡슐 기술을 더해 차별화를 이룬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믿고 꾸준히 섭취할 수 있는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듀얼 프리미엄 초임계 rTG 오메가3는 메디팜 체인 약국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광동제약, ‘무한도전 Run with 쿠팡플레이 in 부산’ 공식 협찬사 참여

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성원)은 오는 30일(토)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개최되는 ‘무한도전 Run with 쿠팡플레이 in 부산’ 공식 협찬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무한도전 Run with 쿠팡플레이 in 부산’은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방송 20주년을 맞아 마련된 마라톤 행사로 10km 레이스와 함께 무한도전 테마 포토존, 특별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박명수, 정준하, 하하 등 무한도전 멤버들이 출연을 예고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광동제약은 참가자들이 레이스 전후로 수분과 활력을 보충할 수 있도록 음료 2종을 지원한다. 참가자 전원에게 사전 발송되는 ‘레이스팩’에는 ‘비타500 이온플러스’를 완주자용 ‘간식팩’에는 ‘광동 옥수수수염차’를 제공해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비타500 이온플러스는 비타민C 500mg과 전해질을 함유해 수분과 에너지를 동시에 보충할 수 있는 이온음료다. 보존료와 착색료 없이 저칼로리로 설계돼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광동 옥수수수염차는 특유의 구수한 맛과 천연적으로 카페인이 미함유된 건강한 차음료로 남녀노소 누구나 매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광동제약은 마라톤 참가자를 대상으로 SNS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비타500 이온플러스 또는 광동 옥수수수염차와 함께한 인증샷을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이 외에도 제품 기대평이나 건강 루틴을 공유하는 댓글 이벤트를 통해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무한도전 Run 참가자들 모두 굿럭 에너지로 활력을 얻고, 건강하게 레이스를 완주하길 응원하는 마음에서 이번 제품을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테빔브라, 2025 Best of ASCO서 차별화된 기전으로 미충족 수요 아우르는 임상적 가치 조명

글로벌 항암제 전문기업 비원메디슨코리아(대표 양지혜)는 지난 23일 대한종양내과학회 주최 ‘2025 Best of ASCO’에서 자사의 PD-1 면역항암제 테빔브라주(성분명 티슬렐리주맙)의 임상적 가치를 설명하는 런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2025 Best of ASCO(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는 8월 22~2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미국임상종양학회 연례회의(ASCO 2025)에서 발표된 주요 종양학 연구 결과를 되짚는 자리로 구성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오상철 고대 구로병원 종양내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형돈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교수가 ‘혁신적인 PD-1 억제제: 위암에서 테빔브라가 이끄는 치료 혁신(Innovative PD-1 inhibitor: Leading the TEVIMBRA evolution in GI Cancer)’을, 홍민희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교수가 ‘PD-1 억제제 치료 패러다임 변화: 식도암 치료의 내 미충족 수요 해소(Paradigm Shifting PD-1 inhibitor: Meeting the clinical unmet needs in ESCC)’를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했다.

오상철 교수는 “위암과 식도암 등 고위험 암종에서 차별화된 기전을 통한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공유할 수 있어 뜻깊다”며 “테빔브라는 기존 면역항암제의 한계를 보완한 설계적 특장점을 바탕으로 다양한 암종에서 적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으며, 특히 치료 옵션이 제한된 적응증에서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2”고 평가했다.

홍민희 교수는 “식도암은 국내 암 사망률 9위로, 5년 생존율이 6.6%에 불과해 여전히 많은 연구가 필요한 분야이고 국내 식도암 환자의 약 절반은 PD-L1 음성 또는 저발현군에 해당해 치료 옵션 확대가 시급한 과제”라며 “테빔브라는 2023년 식도암 2차 치료 허가 이후 급여가 신속히 적용됐고 올해 6월에는 국내에서 PD-L1 발현율과 관계없이(All-comer) 1차 치료가 가능한 유일한 면역항암제로 더 많은 환자에게 치료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특히나 그 동안 면역항암제 처방을 위해 선행되었던 PD-L1 검사로 인해 2주에서 길게는 한 달 이상까지 처방 지연이 있었는데, 테빔브라 허가로 인해 예후가 좋지 않은 식도편평세포암 환자가 빠르게 면역항암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임상 3상 RATIONALE-306 연구에 따르면, 절제 불가능하거나 전이된 식도편평세포암 환자 대상 1차 치료에서 테빔브라+화학요법군은 위약+화학요법군(10.6개월) 대비 전체 생존기간(OS, Overall Survival) 중앙값이 17.2개월로 유의하게 연장됐다(HR 0.66, 95% CI: 0.54–0.80, p<0.0001). 이 효과는 PD-L1 발현율 10% 이하 환자에서도 일관되게 나타났으며 (HR 0.77 95% CI: 0.60 - 0.99), ASCO 2024에서 발표된 3년 추적 결과에서도 36개월 생존율이 위약군 14.1% 대비 22.1%로 높게 확인됐다.

김형돈 교수는 위암 분야 연구 결과를 소개하며 “기존 4기 위암 환자 중에서도 예후가 특히 좋지 않은 복막전이 환자에서는 뚜렷한 임상적 효능을 입증한 면역항암제가 없었다. 그러나 테빔브라는 RATIONALE-305 연구에서 PD-L1 발현율과 관계없이 복막전이 환자의 생존기간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개선한 면역항암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내 위암 환자 상당수가 현행 급여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치료 기회가 제한되고, 급여가 되더라도 선택 가능한 약제가 한정적”이라며 “복막전이 환자에서도 효과가 입증된 테빔브라의 급여 확대를 통해 더 많은 환자가 경제적 부담 없이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양지혜 비원메디슨코리아 대표는 “국내 종양학을 이끌어가는 의료진과 함께 Best of ASCO에서 테빔브라의 임상적 가치를 공유할 수 있어 뜻깊다”며 “비원메디슨코리아는 환자 중심의 혁신적 치료 옵션 제공과 함께, 더 많은 환자가 실제로 이 혁신적 치료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접근성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테빔브라는 2023년 11월 국내에서 식도암 2차 치료 허가를 받았으며, 2025년 6월 식도암 1차·위암 1차·비소세포폐암 1차·2차 치료까지 적응증을 확대했다. PD-1과 PD-L1 결합을 99% 이상 차단하고, Fc 감마 수용체(FcγR) 결합을 최소화한 ‘이중 기전(Dual Mechanism)’으로 설계돼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높은 환자군을 포함한 식도암, 위암, 폐암 등에서의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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