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醫, 춘천시와 통합돌봄 의료 강화 등 논의
춘천시醫, 춘천시와 통합돌봄 의료 강화 등 논의
  • 이하영 기자
  • 승인 2025.08.0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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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춘천시청서 1차의료 방문진료 시범사업 등 설명

춘천시의사회(회장 이재요)는 지난달 28일 강원도 춘천 춘천시청에서 육동한 춘천시장과 초고령사회 대비 간담회를 열고 보건복지부의 1차의료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 등의 필요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역 내 의료·요양 연계 통합돌봄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커지며 마련됐다. 춘천시의사회는 간담회에서 육 시장 등 참석자들에게 1차의료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과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취지를 공유하고 지역 의사회가 주도한 방문진료 모델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춘천시의사회는 이를 위해 과목별 10~15명의 의사를 중심으로 방문진료 참여 의사단을 구성하고 행정적·인적 지원이 가능한 방문진료 지원센터를 설립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지역 내 요양시설·돌봄 대상자·독거노인 등을 위한 체계적 방문진료 서비스 제공이 시급하며 춘천시의사회가 주도적으로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춘천시의사회는 지역 의료계와 협력해 민·관 협동 통합돌봄 체계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춘천시의사회는 “지역사회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이 자택에서 존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계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겠다”며 “지속 가능한 민관 협력 모델을 통해 춘천시가 강원도 내 통합돌봄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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