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업계 소식] 5월 23일
[의료기기업계 소식] 5월 23일
  • 박한재 기자
  • 승인 2025.05.2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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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딥노이드-의정부성모병원 공동 연구, SCI 등재 Q1급 국제학술지 2곳에 게재

국내 1세대 의료 AI 전문기업 딥노이드(대표이사 최우식)는 자사와 가톨릭의대 의정부성모병원의 공동 연구 논문이 과학논문인용색인(SCI) 등재 국제학술지 ‘The American Journal of Pathology(AJP)’와 ‘Lung Cancer’에 게재됐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두 저널은 모두 해당 학문 분야 상위 25%에 해당하는 Q1급 학술지다.

해당 논문은 전체 슬라이드 이미지 기반 인공지능(AI) 진단 모델 활용 가능성을 다뤘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전체 슬라이드 이미지 기반 구조(architecture)를 정밀 조정(fine tuning)한 모델이 패치 기반 모델보다 더 높은 진단 성능을 발휘함을 입증했다.

또한 서로 다른 암종을 대상으로 복수 세포진(난소암)과 흉막삼출액(폐암)을 각각 분석에 활용했으며, 세포병리학회를 통해 전국 200여개 병리과에서 수집된 고품질 정도관리단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과 검증을 통해 임상 적용 가능성과 범용성을 입증했다.

미국병리학연구학회(ASIP) 공식 저널 AJP에 게재된 난소암 연구에서 전체 슬라이드 이미지 기반 알고리즘 모델이 이 외부 검증에서 AUC 0.87을 기록하며 패치 기반 모델 대비 약 9%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특히 이 모델은 별도의 패치 주석 없이도 학습이 가능해 실용성이 높고, 의료진 판독과 상호보완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폐암 특화 임상종양학 저널 ‘Lung Cancer’에 게재된 폐암 진단 연구의 경우, 연구팀은 전국 다기관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체 슬라이드 이미지를 분석 단위로 설정하고, 해당 기반 알고리즘을 적용해 기존 이미지 패치 기반 모델보다 향상된 성능과 분석 효율성을 확인했다. 이번 AI 폐암 진단 연구에서 정확도 97%, AUC 0.97의 성과를 기록, 전체 슬라이드 이미지 기반 알고리즘 적용 시 패치 기반 모델 대비 약 13% 향상된 성능을 확인했다.

정요셉 의정부성모병원 교수(공동연구팀)는 “이번 연구를 통해 AI 기반 진단의 실효성을 객관적인 데이터로 확인했다”며 “난소암, 폐암 이외에도 더욱 다양한 병증 진단에 적용을 통해 일선에서 의료진을 도와 진단 정확도와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연구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홍준 딥노이드 팀장은 “이번 연구는 전국 단위의 정도관리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학습과 검증으로 전체 슬라이드 이미지 기반 모델의 임상 적용 가능성과 범용성을 동시에 입증한 것”이라며 “유수의 국제학술지 등재를 통해 연구 결과를 객관적으로 입증받아 기쁘고 이에 힘입어 심도 깊은 연구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와이브레인, 불면증 디지털치료제 ‘솜즈’ 유통 협약체결

멘탈헬스 전자약 플랫폼 기업 와이브레인(대표 이기원)이 불면증 디지털치료제 ‘솜즈’의 공동 유통을 위한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와이브레인, 세라젬클리니컬, 에임메드 및 에임넥스트 총 4개사가 참여했다. 협약의 주요 목적은△불면증 치료 △웰니스 증진 △가임력 향상 △시니어 및 홈케어 등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공동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상호 협력을 확대하는 데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와이브레인은 정신건강의학과과 및 신경과를 대상으로 솜즈의 유통 및 판매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에임넥스트의 디지털치료기기 솜즈의 멘탈헬스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유통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수면 웰니스 솔루션 및 프로그램 공동 연구 개발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세라젬클리니컬은 자사의 침대형 의료기기 플랫폼을 기반으로, 에임넥스트와 함께 수면 및 가임력 개선을 위한 B2C형 웰니스 제품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와이브레인은 이번 달 불면증 진단 솔루션인 ‘마인드 디지털 수면일기’를 출시한 데 이어, 솜즈의 유통 협약을 통해 슬립테크 분야 사업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이기원 와이브레인의 대표는 “마인드 디지털 수면일기와 같은 체계화된 진단 솔루션을 통해 불면증을 진단받은 환자들의 실질적인 치료에 있어 인지행동 치료의 중요성은 전문가들 사이에서 매우 강조되고 있다”며, “병원 내 진단부터 치료까지 연계할 수 있는 인프라를 통해 불면증 환자의 실질적인 회복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 이번 협력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 GE헬스케어, ‘신생아 소생술 개요 및 임상 적용 웨비나’ 성료

GE헬스케어 코리아(대표이사 김용덕)는 가정의 달을 맞아 최근 전국 분만 병의원 원장, 봉직의, 간호사 등 의료진을 대상으로 ‘GE헬스케어 웨비나: 신생아 소생술 개요 및 임상 적용’을 개최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임상에서의 신생아 소생술 최신 지견과 트렌드를 공유하는 학술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성세인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신생아 소생술의 지침 및 가이드라인 리뷰 △삼성서울병원 미숙아 주요 프로토콜 △신생아 소생술에 대한 임상 사례 공유 및 임상적 시사점 등을 공유했다.

특히 미숙아 소생술(Neonatal Resuscitation)을 주제로 신생아 사망률 감소를 위한 실질적 접근법과 의료진 간의 팀 기반 대응 전략에 대해 집중 논의가 이뤄졌다. 아울러, 출생 직후 첫 60초 간의 초기 처치인 골든 미닛(Gloden Minute)의 중요성과 함께, 효과적인 체온 유지 및 신속한 소생술 수행 전략에 대한 통합적 논의도 이어졌다. 

GE헬스케어에서 올해 처음 진행한 이번 ‘신생아 소생술 개요 및 임상 적용 웨비나’는 사전 등록자 수가 200여명을 돌파하며 의료진의 높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GE헬스케어 김용덕 대표는 “신생아 질환은 생후 첫 28일 이내에 발생하는 질환으로, 국내에서도 주요 영아 사망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며 “이번 웨비나는 단순한 학술 공유를 넘어, 실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임상적 전략을 의료진들과 함께 고민하고 나누는 뜻깊었다.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의료진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GE헬스케어는 앞으로도 국내 의료진들이 최신 지식과 기술을 실무에 효과적으로 접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쿠퍼비전 코리아, 소아근시 질환 인식 캠페인 ‘비전서클’ 강사 김미경과 협업

소아근시 헬스케어 기업 쿠퍼비전 코리아는 국민 강사 김미경과 함께하는 소아근시 질환 인식 캠페인 ‘비전서클(Vision Circle)’을 열고, 오는 25일(일)까지 비전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비전서클’은 자녀의 비전을 함께 키우는 공동 육아 프로젝트로, 디지털 시대 부모들이 자녀의 눈 건강 정보를 공유하고 실천하는 눈 건강 공동 육아 커뮤니티를 지향한다. 

이번 캠페인은 유튜브 채널 ‘MKTV 김미경 TV’를 통해 캠페인 소식을 전할 예정이며, 이을 안과 한상윤 원장이 함께 참여해 소아근시의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근시의 조기 발견과 적극적인 관리의 중요성을 제안할 계획이다. 

디지털 기술로 커리어와 삶을 만들어가는, 이른바 ‘디지털 노마드 맘’들을 위한 이번 캠페인은, 자녀의 시력 관리에 관심 있는 부모들을 위해 기획됐다. 김미경 강사는 강연에서 소아근시와 같은 아이 눈 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공부하고 실천하는 엄마의 역할과 사회적 영향력을 강조할 예정이다.

김 강사는 “소아근시 관리에 대한 쿠퍼비전의 비전에 공감하며, 이러한 중요한 인식 개선 활동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캠페인을 통해 엄마들이 함께 정보를 나누고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커뮤니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비전 크리에이터로 선정된 참가자들은 오는 6월부터 여름방학 기간까지 활동하며, 최근 높아진 소아근시 질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해 인식 개선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자녀의 눈 건강에 관심 있고 디지털 활동이 활발한 엄마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모집은 5월 25일까지 진행된다. 신청은 캠페인 전용 SNS 채널 또는 신청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최의경 쿠퍼비전 코리아 대표는 “이번 비전서클 캠페인은 소아근시가 단순한 시력 문제가 아닌 진행성 질환임을 알리고, 부모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아이의 눈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며 “쿠퍼비전은 부모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아이들이 건강한 눈으로 밝은 미래를 그려갈 수 있도록 소아근시 예방과 관리에 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소노바그룹, 세계이명학회서 디지털 이명 솔루션 공개

청각 솔루션 기업 소노바(Sonova)는 지난 15~18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제15차 세계이명학회(Tinnitus Research Initiative Conference 2025)’에 참가해 자사의 디지털 기반 이명관리 솔루션 ‘사일런트 클라우드(SilentCloud)’를 주제로 포스터를 발표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번 학회는 전 세계 33개국의 이비인후과 전문의, 교수, 청각사 등 400여명의 이명 전문가들이 참석한 국제 학술대회로, 최신 연구성과와 임상 경험을 활발히 공유했다. 

소노바는 스위스 본사 R&D 소속의 라파엘 슈미트 (Raffael Schmitt) 박사가 참석해, ‘이명 관리에 대한 디지털 툴의 잠재력(Potential of Digital Tools in Tinnitus Management)’이라는 주제로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 그는 이명 환자들이 자가적으로 증상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디지털 플랫폼인 ‘SilentCloud’ 앱의 임상적 효과와 활용 가능성을 소개했다. 

SilentCloud는 소노바가 개발한 자가진단형 디지털 이명 관리 앱으로, 이명 증상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다. 이 앱은 명확한 치료법이 없는 이명에 대해 환자 스스로가 증상을 이해하고, 심리적·청각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지원하는 디지털 기반 솔루션이다.

특히 SilentCloud는 국제 임상 기준에 따라 이명 증상 완화를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하나의 앱에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심리적 부담을 줄이는 데 효과적인 ‘인지행동치료(CBT)’가 핵심 요소로 포함돼 있으며, 이는 사용자가 이명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도록 돕는 심리치료 방식이다.

앱에서는 하루 10~20분씩 40일간 CBT를 자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이명에 대한 이해를 돕는 교육 콘텐츠와 사용자의 이명 유형에 맞춘 사운드 테라피 기능을 함께 제공한다.

이 앱은 현재 벨기에, 이탈리아를 비롯한 해외 국가에서 출시됐으며,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특히 SilentCloud는 완치법이 없는 이명에 대해 ‘지속적인 관리’ 중심의 접근이 중요하다는 인식 속에서, 사용자의 일상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 솔루션으로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소노바 관계자는 “SilentCloud는 단순한 앱이 아니라, 디지털 기술을 통해 청각 관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솔루션”이라며 “전 세계 성인의 약 10~15%가 이명을 겪고 있으며, 그중 20%는 일상생활에 영향을 받을 만큼 증상이 심각한 수준이다. 특히 이명 환자의 80%는 청력 손실을 동반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명확한 치료법이 없어 증상 완화 중심의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SilentCloud는 이러한 복합적인 이명 증상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국가로 확대해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어린이 이동건강검진’ 실시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는 지난 17일 서울 관악구 소재 은천지역아동센터에서 ‘KMDIA-회원사와 함께하는 어린이 이동건강검진’을 실시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협회가 매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해 온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 아동·청소년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조기 질병 발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검진은 은천지역아동센터와 생명나무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 총 6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키·몸무게 측정을 비롯해 △체지방 △체형 불균형 △시력 △소변 △채혈 △복부초음파 등의 정밀한 검사가 진행됐다.

이번 이동건강검진에는 협회와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이사장 남세도), 협회 회원사인 지멘스헬시니어스(대표 이명균), 팀엘리시움(대표 김원진·박은식) 임직원이 함께 참여했다. 검진 항목별로 전문 인력의 지도 아래 아동들의 건강 상태를 세심히 살폈다. 검진이 끝난 후에는 문화예술 공연팀 이노비(EnoB)의 공연이 펼쳐져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김영민 협회장은 “앞으로도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회원사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을 이어가겠다”며 “지역사회와 의료기기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휴온스메디텍, 브라질 의료산업전시회 ‘Hospitalar 2025’ 참가

휴온스그룹 의료기기 전문기업 휴온스메디텍(대표 이진석)은 지난 20일부터 23일(현지 기준)까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리는 의료산업전시회 ‘Hospitalar 2025’에 참가했다고 23일 밝혔다.

Hospitalar는 중남미 최대 규모의 국제 의료산업 전시회로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종사자 및 기업 관계자가 대거 참여해 최신 의료기술 및 산업 동향을 공유하는 행사다. 브라질을 비롯한 중남미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꼽힌다. 

휴온스메디텍은 이번 전시회에서 체외충격파 쇄석기 ‘ASADAL-M1’과 피부 약물정량 주입기 ‘더마샤인 프로’를 선보였다.

‘ASADAL-M1’은 마그네틱 방식의 체외충격파 기술을 적용한 요로결석 쇄석기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및 유럽연합 통합규격인증(CE)을 모두 획득한 제품으로 높은 요로결석 쇄석률과 시술 안정성이 강점이다. ‘ASADAL-M1’은 기존 외과적 수술 방식과 달리 통증과 회복 부담이 적어 시술 후 바로 퇴원이 가능하다.

‘더마샤인 프로’는 정밀한 약물 주입 기능과 사용자 중심의 인터페이스를 갖춘 피부 미용 의료기기로 CE 인증을 획득했다. 금번 전시회에서 브라질을 포함한 중남미 미용 시장의 수요에 부합하는 제품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회사 측은 이번 전시회에서 휴온스메디텍은 현지 주요 바이어들과 다수의 미팅을 진행하며 파트너십 확대와 신규 거래선 발굴에 주력했다. 이를 통해 브라질을 비롯한 중남미 시장 입지를 확장하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고 밝혔다.

이진석 휴온스메디텍 대표는 “금번 행사 참여로 당사의 핵심 기술이 반영된 제품을 소개하고 브라질 등 중남미 시장 진출에 대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 전시회에 참여해 글로벌 입지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페이지원, ‘메디사이트’ 서비스 론칭

페이지원(대표 성호경)은 병·의원 운영에 특화된 그룹웨어 플랫폼인 ‘메디세이’ 내에 홈페이지 제작을 도와주는 간편 도구인 ‘메디사이트’ 서비스를 새롭게 론칭했다고 23일 밝혔다.

메디사이트는 별도의 개발 지식 없이도 간단한 설정만으로 누구나 손쉽게 병·의원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게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의료 업종에 특화된 기본 탬플릿을 제공하기 때문에 사진과 문구 등록만으로 손쉽게 홈페이지 구축이 가능하다.

기본 템플릿에는 진료과목과 진료 시간 안내부터 의료진 소개, 병원 위치 소개, SNS 연동, 검색엔진 노출 강화(SEO), 모바일 최적화 등 병·의원 홈페이지 내 필수적으로 들어가야 할 기능들이 포함돼 있어 홈페이지 제작 초보자들도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기본 도메인과 진료시즌별 팝업 디자인 무료 제공 등 다양한 혜택도 누릴 수 있으며 병원 실무자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진료 시간 변경, 각종 공지·팝업 등록 기능도 탑재돼 있다.

성호경 페이지원 대표는 “메디사이트는 병·의원 홈페이지 제작 진입장벽을 낮추는 동시에, 메디세이 통합 플랫폼을 통해 병원 운영 전반을 디지털화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고객이 진료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병·의원의 실질적인 고객 니즈를 반영한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시지바이오·시지메드텍, 국내 최초 척추변형 수술 실전 교육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CGBIO, 대표이사 유현승)’와 자회사인 척추 임플란트 전문기업 ‘시지메드텍(CG MedTech, 대표이사 유현승)이 최근 서울 가톨릭대 국제술기교육센터에서 국내외 척추외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제1회 서울 척추 변형 코스 2025(The 1st Seoul Spinal Deformity Course 2025)’를 공동 개최하고, 국내 최초로 척추 변형 수술 분야에 대한 실전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단순 이론 중심 강의를 넘어 실제 해부 실습을 통해 고난도의 척추 변형 교정술을 단계별로 학습하는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국내 교육 프로그램 중 처음으로 척추 변형과 관련된 척추 전 구간 수술을 다룬 것이 차별점이다. 시지바이오와 시지메드텍이 함께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국내외 척추외과 전문의들이 최신 척추 변형 수술 기법에 대한 이론 강의와 함께 자사 제품을 활용한 실습까지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연자로는 김용정 서울부민병원장, 현승재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김경현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교수, 최진 우리들병원장 등 척추 변형 분야의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국내외 척추외과 의사 총 23명이 교육에 참석했다. 프로그램은 오전 이론 강의와 해부 실습, 오후 심화 강의와 고급 술기 실습, 증례(실제 환자 사례) 토론 및 수료식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시지바이오의 ‘노보시스(NOVOSIS)’와 시지메드텍의 ‘엑센더(Excender)’, 이노버스(Innoverse Spinal System)’ 등 양사가 개발한 주요 국산 척추 임플란트 제품들이 직접 활용돼 참가자들이 임상 현장에서 자사 제품을 실제로 체험할 기회가 됐다.

시지바이오와 시지메드텍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척추 변형 수술 분야에 특화된 실습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실제 수술과 유사한 환경에서 척추 전 구간 교정술을 다루는 이번 프로그램을 정례화해, 국내외 의료진과의 임상 교류를 이어가고 국산 척추 수술 의료기기에 대한 신뢰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유현승 시지바이오·시지메드텍 대표는 “이번 교육은 단순한 제품 중심의 홍보를 넘어, 척추 변형 수술 전 과정을 실제 수술 환경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국내 최초의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시지바이오와 시지메드텍은 앞으로도 이러한 실습 중심 교육을 정례화해, 의료진의 수술 역량 향상과 국산 척추 임플란트에 대한 신뢰 형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 투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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