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계 소식] 2월 28일
[병원계 소식] 2월 28일
  • 의사신문
  • 승인 2025.02.2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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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대 의대 김우주·정광윤·은백린·이흥만·신상원·이기형·전훈재·김일환·유영도 교수 정년퇴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편성범)이 지난 27일 오후 3시 의과대학 본관 유광사홀에서 내과학교실(감염내과) 김우주, 이비인후과학교실 정광윤, 소아청소년과학교실 은백린, 이비인후과학교실 이흥만, 내과학교실(혈액종양내과) 신상원, 소아청소년과학교실 이기형, 내과학교실(소화기내과) 전훈재, 피부과학교실 김일환, 융합의학교실 유영도 교수 이상 9명 교원의 정년퇴임식을 거행했다.
 
영예로운 정년퇴임을 축하하기 위해 가족 및 교직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현수 교무부학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윤을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식사 △편성범 의과대학장 송별사 △기념메달·공로패·금메달 증정 △퇴임사 △의대 교우회·교수의회 증정식 △교가 제창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윤을식 의무부총장은 “모교와 의료원의 발전에 커다란 공적을 남기시고 오늘 명예로운 정년을 맞으신 교수님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학교와 의료원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교수님들께서 보여주신 뜻과 가르침을 마음 깊이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편성범 의과대학장은 “지난 30여년간 진료와 교육, 연구에 헌신하신 교수님들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의 역사와 동료, 후학들의 기억 속에 길이 남을 것”이라며 “퇴임 후에도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으로 의과대학의 발전을 위한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에 정년퇴임을 맞은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는 바이러스 감염병 연구분야의 선도자로 대한민국 보건 증진을 위해 헌신했다. 고려대학교 K-백신혁신센터장, 신종인플루엔자 범부처사업단장 등 다수의 보직을 역임하며 진료, 교육 및 연구 분야를 넘어 국가적 감염병 위기 상황 극복에 일조했다.

고려대 안암병원 이비인후과 정광윤 교수는 고대안암병원 진료부원장 등 다수의 보직을 맡아 병원 발전을 위해 힘썼다. 대한두경부외과학회 회장을 맡아 국내외 활발한 학회활동을 지속하며 두경부외과학 학문 발전에 헌신했다.
 
고려대 구로병원 소아청소년과 은백린 교수는 고대구로병원 연구부원장, 제17대 고대구로병원장을 역임하며 구로병원이 연구중심병원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힘썼다. 대한뇌전증학회 회장, 대한소아신경발달행동연구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소아신경학의 학문발전에 기여했다.
 
고려대 구로병원 이비인후과 이흥만 교수는 대한비과학회 회장, 대한안면성형재건학회 감사 등 여러 국내학회에서 중요한 직책을 맡으며 이비인후과 학문 발전에 힘썼다. 또한, 연구와 교육 분야에서 논문 350편을 집필하고 고대구로병원이 국내 최초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로 선정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고려대 안암병원 혈액종양내과 신상원 교수는 암 치료 분야의 선도자로 암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인적 치료와 연구에 매진했다. 대한암학회와 대한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에서 활동하며 학문적 발전, 의료 시스템 개선 등에 중요한 공을 세웠다.
 
고려대 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이기형 교수는 제27대 고대안암병원장과 제14대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역임하며 안암병원 신관 착공, 비전 선포 등 의료원과 병원 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소아내분비학의 권위자로 소아질환 연구와 치료 분야에서 큰 획을 그었다.
 
고려대 안암병원 소화기내과 전훈재 교수는 소화기내시경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국내 최초 미국 소화기내시경학회와 소화기학회 석학회원의 자격을 동시 보유했다. 전 세계적으로 내시경 분야 연구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으며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
 
고려대 안산병원 피부과 김일환 교수는 피부암 치료의 최고 권위자로, 대한피부암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제브라피쉬 동물 모델을 이용한 피부질환 연구 등 기초 및 임상연구를 이어가며 의과대학의 발전에 헌신해왔다.
 
고려대 의대 융합의학교실 유영도 교수는 의학자로 항암제 및 항생제 개발 분야 연구에 매진했다. 나아가 끊임없는 연구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기술사업화 성과창출과 생명과학 발전에 이바지했다.

 

■척추 전문 청담 우리들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과평가 A등급 획득

청담 우리들병원(원장 신상하)이 2024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과평가에서 A등급을 받으며 환자들에게 우수한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문 간호 역량을 강화하는 의료기관임을 인정받았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 제공 인력을 추가로 투입하고 병실 환경을 개선하여 보호자나 간병인이 환자 곁에 머물지 않고 의료기관이 입원 환자를 직접 돌보는 제도이다.

이번 성과평가에서 청담 우리들병원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참여율, 간호제공인력 배치기준(간호사 1명 : 환자 12명, 간호조무사 1명 : 환자 25명) 준수율, 간호인력처우개선 정도, 간호인력 정규직 고용률 및 간병지원인력 직접 고용률, 간호필요도 교육 수료율, 경력간호사 비율 등의 세부 평가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청담 우리들병원은 환자들이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척추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간호 인력구축을 위해 교육전담간호사 제도 운영을 통한 정기적인 직원 교육을 시행하고 매주 열리는 금요학술컨퍼런스에 전 의료진이 참석하여 최신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또한, 질 높은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과 함께 환자와 보호자가 편리하고 통합된 병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MRI 촬영실, 동작분석실 같은 진단검사실과 척추건강치료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안락한 병원 생활을 위해 병원 1층에 카페테리아, 역사갤러리 등 휴게 장소를 조성했다.

청담 우리들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신상하 병원장은 “우리들병원은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환자들이 절대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우수한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간병비 부담을 줄이고 보다 전문적인 간호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치료 회복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앞으로도 환자 모두가 내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환자의 질병은 물론 마음까지 돌보는 병원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경상국립대병원 김권홍 직원, ‘국민권익의 날’ 국무총리 표창 수상

경상국립대병원(원장 안성기)은 감사실 김권홍 직원이 지난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3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는 국민소통과 국민권익 보호를 다짐하고자 2013년부터 매년 2월 27일(조선 태종의 신문고 설치 교서일을 기념)에 ‘국민권익의 날’ 행사를 개최하여, 반부패·청렴문화 확산 및 국민권익 증진에 이바지한 유공 기관과 개인에게 포상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기념식에서 김권홍 직원은 총 4개 분야(부패방지, 민원·옴부즈만, 권익개선, 행정심판)의 포상 중 부패방지 분야에서 종합청렴도 평가 유공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김권홍 직원은 감사실 소속으로 청렴 업무를 담당하면서 병원의 반부패 노력을 촉진하고 청렴 인식 고취 및 문화 확산을 통해,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이 ‘2024년 공공의료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유일하게 1등급을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김권홍 직원은 “이번 국무총리 표창은 개인만의 업적이 아니라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임직원 모두가 청렴한 병원을 만드는 데 다 같이 노력해 주신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렴한 병원과 건강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청렴 업무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김성훈 의무부원장’·‘윤형조 진료부원장 임명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원장 김상일) 은 김성훈 기획조정실장(신경외과 전문의)을 의무부원장, 윤형조 진료부장(정형외과 전문의)을 진료부원장으로 임명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임명된 김성훈 신임 의무부원장과 윤형조 신임 진료부원장 임기는 3월부터다.

김성훈 의무부원장은 기획력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병원 발전에 기여해온 핵심 의료진이다. 기획조정실장으로서 병원 중장기 발전 계획 수립 및 실행을 주도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창출했다. 특히, 의료 질 향상, 환자 안전 강화, 의료 시스템 효율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김 의무부원장은 병원 미래 발전을 위한 전략 수립 및 추진, 의료 질 향상, 환자 만족도 증진, 효율적인 병원 운영을 지휘한다.

윤형조 진료부원장은 리더십과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 중심 의료 서비스 제공에 헌신해왔다. 정형외과 분야, 환자 맞춤 치료로 높은 환자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또한, 진료부장 재임 기간 중 진료 시스템 개선 및 의료진 / 직원 소통에 능력을 발휘하며, 병원 문화 발전에도 기여했다. 윤 진료부원장은 진료 시스템 혁신, 의료진 역량 강화, 환자 안전 증진 등 분야에서 병원 발전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이번 인사로 풍부한 경험과 탁월한 전문성을 갖춘 2인의 부원장을 중심으로 의료 서비스 고도화와 환자 만족도 향상, 병원 진료 역량 강화, 지역 사회 건강 증진에 집중할 계획이다.

 

■경희대의료원 의과학문명원 ‘1주년 기념 컨퍼런스’ 개최

경희대의료원 의과학문명원은 1주년을 맞아 ‘글로벌 헬스케어의 방향성: 함께 하는 미래’란 주제로 27일 후마니타스암병원 6층 인산세미나실에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개발도상국 지원사업의 가치와 방향성’ 및 ‘초고령 사회를 대비한 한국의 보건의료 방향성’이란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각 세션은 기조강연, 발표, 패널 토론으로 진행됐고, 글로벌 헬스케어 환경에서 미래 보건의료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 행사에는 오주형 경희의료원장, 이우인 강동경희대병원장, 경희대의료원 우정택 의과학문명원장, 윤경식 경희의과학연구원장, 신원철 의과학문명원 부원장, 경희의료원 김종우 기획진료부원장, 강동경희대병원 류창우 기획진료부원장, 경희의료원 서현기 간호본부장 등 경희대의료원 관계자 40여명을 비롯해 국내외 헬스케어 및 보건의료 분야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오주형 경희의료원장은 개회사에서 “의과학문명원이 지난 1년간 쌓아온 성과를 돌아보고, 글로벌 헬스케어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개발도상국 보건의료 역량 강화와 의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우인 강동경희대병원장은 환영사에서 “의료 발전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확신하며, 오늘 논의된 다양한 의견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져 더 가치 있는 결실을 맺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정택 의과학문명원장은 기념사에서 “이번 컨퍼런스가 앞으로 나아갈 길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이며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한국국제협력단(KOICA), 사단법인 코익스, GC녹십자의료재단 등과 협력을 통해 보건의료 지원사업을 추진해온 만큼 이번 논의를 통해 연대와 나눔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서울부민병원, 뉴스위크 선정 ‘대한민국 최고병원 2025’ 선정

서울부민병원(원장 하용찬)이 미국 뉴스위크가 실시한 2025년 세계 최고 병원 평가에서 대한민국 비대학 종합병원 중 국내 1위에 선정됐다.
 
미국 시사 주간지 뉴스위크는 최근 '2025 세계 최고 병원'을 발표했다. 뉴스위크는 글로벌 조사 기관인 스타티스타(Statista)와 함께 30개국 의료 전문가에게 받은 추천과 환자 만족도 등을 종합해 약 2400개 병원 중 우수 병원 250곳을 선정했다.
 
세계 1위 병원은 미국 메이요 클리닉이었다.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 캐나다 토론토 종합병원, 미국 존스홉킨스 병원, 스웨덴 카롤린스카 대학병원은 세계 2~5위를 차지했다.
 
국내 병원의 경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하는 중환자실·급성질환·암·약제 등에 대한 적정성 평가와 의사·간호사·병원환경 등에 대한 환자경험평가 결과가 심사에 반영됐다.
 
해당 평가에 따르면 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이 종합순위 1위에서 3위까지 랭크됐고, 서울부민병원은 비대학 종합병원 중 3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서울부민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원에 4회 연속 선정됐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하는 중환자실, 혈액투석, 마취, 수혈, 폐렴, 만성폐쇄성폐질환 등의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
 
하용찬 원장은 “3년 연속 국내 비대학 종합병원 중 1위를 차지한 것은 모든 임직원이 함께 노력해 얻은 결과”라며 “서울부민병원은 환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전 세계 환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관절·척추 전문 종합병원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부민병원은 오는 6월, 국내 최대 규모급 예방의학센터를 서울 강서구 마곡에 오픈한다. 유전체 분석, AI기술 등 스마트 검진 시스템을 접목한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국내 검진프로그램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한 모델이다.


■한국여자의사회 인천지회, 보육원 아동 정기 후원 약정

한국여자의사회 인천지회(회장 조은경)는 지난 26일 인천 동구에 위치한 보라매보육원을 방문해 시설 이용 이용 아동에 대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조은경 회장(가천대 길병원 종양내과)과 최수정 총무이사(가천대 길병원 가정의학과), 조문숙 재무이사(인천속편한내과), 박윤희 봉사이사(인하여성의원) 등 회원 일행은 이날 보육원을 찾아 시설에 거주 주인 10대 여학생 1명에 대한 정기 후원을 약정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단체는 해당 아동이 성인이 돼 안정적으로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한국여자의사회 인천지회는 인천 지역 여자 의사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회원들의 회비, 성금 등을 이용해 인천 지역 미혼모시설, 아동성폭력 지원단체인 해바라기센터 등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오고 있다. 

조은경 회장은 “기관, 시설에 대한 지원과 더불어 보듬어야 할 지역사회 취약계층 이웃들을 발굴하고 이들이 건강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회원들과 함께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재)씨젠의료재단, 제16기 우수인재 공채 정규직 선발직원 임명장 수여식 개최

질병검사 전문의료기관 (재)씨젠의료재단(이사장 천종기, 이하 씨젠의료재단)은 지난 24일 본원 대회의실에서 제16기 우수인재 공채사원에 대한 정규직 임명장을 수여했다. 

지난해 8월 공고된 제16기 우수인재 공채에는 검사 및 사업 부문에 414명이 지원해, 검사 부문 15.4 : 1, 사업 부문 7.4 :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정규직 선발 직원들은 제16기 우수인재 공채사원을 대상으로 5개월간의 인턴십 프로그램과 근무 및 교육평가 · 면접 심사를 거쳐 정규직으로 선발됐다. 신입 직원들은 소정의 정규직 전환 교육을 마친 후, 본원 및 지역 검사센터·전국 지점에 배치되어 업무를 수행한다.  

임명장 수여식에는 천종기 이사장을 비롯해 한규섭 대표의료원장, 강신광 대표병리원장 등 주요 보직자 전체가 참석해 16기 우수인재 공채사원들의 정규직 전환을 축하했고, 업무개선안 평가 및 인턴십 프로그램 종합 평가 부문 우수자 시상과 신입사원 임명장 수여 및 소감 발표 · 임직원 소개와 격려사 등이 진행됐다.

신입사원을 대표하여 검사 부문의 직원은 “5개월간의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검사 업무를 체계적으로 습득하고, 나아가 현장에서 검사자의 책임감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라며 “교육 동안 많은 가르침을 주신 선배님들과 지도해 주신 모든 분, 그리고 함께한 인턴십 동기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항상 배우는 자세를 견지하며 성장하여 우리 재단의 발전에 작은 힘을 보태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씨젠의료재단 천종기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에 계신 신입 직원 분들은 힘든 인턴십 과정을 성실하게 이수하신만큼, 앞으로의 업무를 슬기롭게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믿는다”며 “우리 재단은 신입 직원분들이 긍정적 마음가짐을 내재하고, 앞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창립 35주년을 맞이하는 우리 재단에 올 한 해는 큰 도약의 해가 될 것”이라며 “신입 직원분들이 품고 있는 소중한 꿈을 우리 재단에서 실현해 나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학교실, ‘제8회 주관절 심포지엄’ 성료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학교실이 지난 15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대웅제약빌딩 베어홀에서 '제8회 고려대학교 정형외과 주관절 심포지엄(KUES, Korea University Elbow Symposium)'을 성황리에 마쳤다.

고려대 구로병원 정형외과가 주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주관절 힘줄과 인대 병변과 손상(Tendon & Ligament)’이라는 주제로 총 5개의 세션과 3개의 특별강의로 이뤄졌으며, 고려대 의대 정형외과 박정호(안산병원), 문준규(구로병원), 정웅교(안암병원) 교수를 비롯한 국내외 20여개 의과대학 및 병원의 정형외과 교수 30여명이 연자로 참석했다.

세션 주제는 △Elbow Evaluation △Lateral side Elbow pain △Medial side Elbow pain △Tendon and ligament injuries △Elbow Stiffness 등으로 주관절의 기초부터 복잡한 임상 케이스 등을 주제별로 세분화해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고대 구로병원 정형외과 문준규 교수는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최신 연구와 치료법을 공유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관절 분야의 학문적 교류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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