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팩스, “AI로 연애 관리” CES 2025 AI 헬스 혁신상 수상
베스팩스, “AI로 연애 관리” CES 2025 AI 헬스 혁신상 수상
  • 남궁예슬 기자
  • 승인 2025.02.10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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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5서 커플 헬스케어 ‘시그널링’ 주목
AI 기반 일정·건강 관리 앱, 글로벌 시장 공략

수젠텍의 자회사이자 글로벌 펨테크 기업 베스펙스(Vespexx)가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 ‘CES 2025’에서 AI 웰니스 혁신상을 수상하며, 자사의 커플 중심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시그널링(Signaling)’이 주목받고 있다.

‘시그널링’은 단순한 일정 관리 앱을 넘어, AI 기반으로 커플의 건강과 생활 패턴을 분석해 맞춤형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종합 웰니스 솔루션이다. 사용자는 연인과 함께 일정 조율은 물론, 건강 상태 모니터링, 생활 습관 개선, 감정 상태 공유까지 가능하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해 개별 사용자의 신체 리듬과 감정 변화를 예측하고, 건강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출시 10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40만 건, 월간 활성 사용자(MAU) 18만 명을 돌파한 ‘시그널링’은 젊은 커플들 사이에서 빠르게 입지를 넓히고 있다. CES 2025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은 것을 계기로, 베스펙스는 북미·동아시아 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회사는 2025년까지 글로벌 사용자 100만 명, 월간 활성 사용자 50만 명을 목표로 AI 기반 개인 맞춤형 웰니스 기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정주원 베스펙스 공동대표는 “CES 2025에서 ‘시그널링’이 혁신성을 인정받으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커플들의 건강과 관계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으로 발전시켜, AI 기반 웰니스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베스펙스는 이번 수상을 발판 삼아 미국, 일본 등 핵심 시장을 적극 공략하며, ‘시그널링’을 통해 커플 웰니스 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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