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림푸스한국, 암 경험자의 정서적 지지 위한 ‘고잉 온 콘서트’ 티켓 오픈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대한암협회(회장 이민혁)와 함께 매년 진행하는 암 경험자와 가족들을 위한 맞춤형 음악회 ‘고잉 온 콘서트(Going-on Concert)’의 공연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올해 공연은 암예방의 날(3월21일)을 맞아 오는 3월20일(목) 오후 7시30분에 롯데콘서트홀에서 진행된다. 일반 관객은 오늘(2월 6일)부터 롯데콘서트홀 홈페이지에서 1만원에 티켓을 예매할 수 있으며, 암 경험자 및 가족은 오는 3월14일(금)까지 대한암협회를 통해 초대권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공연으로 12회를 맞은 ‘고잉 온 콘서트’는 암 경험자 및 그 가족과 소통하고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맞춤형 음악회다. 암 경험자에 대한 정서적 지지와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올림푸스한국의 사회공헌활동인 ‘고잉 온(Going-on)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고잉 온’은 암 발병 후에도 암 경험자들의 아름다운 삶은 ‘계속된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서희태 지휘자와 심포니온 오케스트라가 이끄는 이번 공연에서는 피아니스트 김정원과 소프라노 서선영이 함께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 그리그의 피아노 협주곡 A단조, 드보르작의 오페라 <루살카> 중 ‘어머니가 가르쳐 주신 노래’와 ‘달에게 부치는 노래’, 보로딘의 오페라 <이고르 공> 중 ‘폴로베츠인의 춤’ 등 다양한 클래식과 오페라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대한암협회 이사이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이광민 박사가 사회를 맡아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도 준비돼 있다.
올림푸스한국의 오카다 나오키 대표는 “’고잉 온 콘서트’는 암 경험자와 그 가족들에게 음악을 통해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특별한 행사”라며 “매년 이 자리를 통해 많은 분과 소통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올림푸스한국은 글로벌 의료기업으로서 암 경험자들의 여정을 함께하며,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원텍, 브라질 ANVISA 인증 획득
원텍(대표 김종원·김정현)은 최근 브라질 국가위생감시국(ANVISA)으로부터 ‘파스텔 프로(Pastelle Pro)’의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원텍의 브라질 시장 공략은 라비앙(Lavieen)의 성공적인 진출을 시작으로 본격화됐다. 이후 지난해 올리지오 X(Oligio X)가 ANVISA 인증을 획득하며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대했고, 올해 파스텔 프로까지 인증을 확보하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했다.
이번 허가에서 파스텔 프로는 비침습적 연조직 절개, 절제, 기화, 응고 및 지혈을 위한 의료용 레이저 장비로 승인받았다. 브라질은 남미 최대 의료기기 시장으로, ANVISA 인증 없이는 제품 판매가 불가능할 정도로 까다로운 인허가 절차를 요구한다. 원텍은 연이어 인증을 획득하며, 브라질 시장에서 기술력과 신뢰도를 입증하고 있다.
원텍 관계자는 “라비앙을 시작으로 올리지오 X, 그리고 이번 파스텔 프로까지 연이어 브라질 시장에서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하며, 현지에서 원텍의 브랜드 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각 제품의 강점을 살려 현지 의료진과 협력을 강화하고, 브라질을 거점으로 남미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라비앙, 올리지오 X, 그리고 파스텔 프로까지. 원텍은 브라질을 중심으로 남미 의료기기 시장을 적극적으로 확장하며, 글로벌 의료 레이저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넓혀가고 있다.
■ 존슨앤드존슨 메드테크, 시지바이오와 '노보시스' 독점 공급계약 체결
의료기기 분야의 글로벌 리더 존슨앤드존슨 메드테크는 시지바이오(CGBIO) 및 계열사 시지메드텍(CG MedTech)과 노보시스(NOVOSIS)에 대한 독점 유통 및 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존슨앤드존슨 메드테크와 시지바이오 지난 6일 경기도 화성 시지바이오 스마트 공장 S-Campus(S-캠퍼스)에서 개최된 서명식에는 비슈누 칼라 존슨앤드존슨 메드테크 아시아 태평양 지역 회장, 오진용 존슨앤드존슨 메드테크 북아시아 지역 총괄사장,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 정주미 시지메드텍 대표 등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노보시스는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hydroxyapatite) 세라믹과 결합된 유전자재조합 골형성 단백질(rhBMP-2)이 탑재된 골대체제다.
노보시스는 외상성 상하지 급성골절 및 임플란트를 사용하는 척추유합 수술에 사용된다.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 세라믹이 지지대 역할로 새로운 뼈 형성을 촉진하며, 세라믹 캐리어를 통한 서방형 방출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약 10만건의 수술에 노보시스가 골이식재로 사용됐다.
이 계약에 따라 두 회사는 외상성 골절 및 척추 수술 환자의 치료 결과를 향상시키고 존슨앤드존슨 메드테크가 한국, 대만, 태국, 인도, 홍콩 및 마카오 특별행정구에서 노보시스를 독점 공급하는데 전략적으로 협력하게 된다. 단 한국 시장에서는 외상성 골절 치료 목적에 한해 존슨앤드존슨 메드테크가 시지메드텍이 공급하는 노보시스 트라우마(NOVOSIS Trauma)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비슈누 칼라 존슨앤드존슨 메드테크 아시아 태평양 지역 회장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수백만명이 근골격 질환으로 영향을 받고 있는 가운데, 시지바이오와의 협력은 진료 수준을 높이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의 도입을 앞당기고자 하는 우리의 노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 존슨앤드존슨 메드테크는 수술과 그 계획을 위한 시간을 줄이고 환자의 회복 및 치유 시간을 단축하는 생체재료 솔루션(Biomaterials) 분야의 세계적 선도 기업 중 하나”라며, “존슨앤드존슨의 글로벌 전문성과 시지바이오의 진일보한 기술을 결합함으로써, 정형외과 치료에서의 수술 정밀도를 개선하며, 회복을 앞당기고, 나아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체의 환자 치료 결과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진용 존슨앤드존슨 메드테크 북아시아 지역 총괄사장은 “시지바이오와의 협력은 한국의 혁신 역량을 통해 한국뿐 아니라 해외에서까지 정형외과 치료를 변화시키는 중요한 진보가 될 것이다. 존슨앤드존슨은 시지바이오의 기술을 통합해 수술 프로토콜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환자의 필요를 중심에 둘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협력은 국내 의료 발전에 대한 우리의 헌신과 또한 한국의 혁신적 솔루션이 전 세계 환자들에게 미칠 긍정적 변화에 대한 우리의 믿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 레이저옵텍, 세계 최대 미용성형학회 ‘IMCAS 2025’ 참가
피부 미용 및 질환 치료용 레이저 기기 전문기업 레이저옵텍(각자대표 주홍·이창진)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임카스 월드 콩그레스 2025(IMCAS World Congress 2025, 이하 IMCAS 2025)에 골드 스폰서 자격으로 참가했다고 7일 밝혔다.
IMCAS는 전 세계 피부과·성형외과 분야의 의료진과 업계 종사자들이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발표하고 교류하는 세계 최대의 미용성형학회다. 올해도 세계 각국의 370개 업체가 부스 전시에 참여했으며, 136개국에서 약 1만 8700명이 행사장을 방문하여 성황을 이뤘다.
레이저옵텍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골드 스폰서로 참가, 단독 부스를 통해 피콜로프리미엄(PicoLO PREMIUM), 헬리오스785(HELIOS 785 PICO), 로터스III(LOTUS III)를 소개했다.
피콜로프리미엄은 레이저옵텍의 엔디야그 기반 피코초 피부미용 레이저로, 안티에이징과 리쥬비네이션에 최적화된 '피코윤곽술'로 유럽에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헬리오스785는 785nm의 고출력 피코초 레이저와 1064nm 및 532nm 파장의 큐스위치엔디야그 레이저가 한 플랫폼에서 구현되는 레이저옵텍의 독창적인 장비다. LOTUS III레이저는 국내 순수 기술로 개발된 국내 최초 2940nm 어븀야그 레이저로, 다양한 모드를 가지고 있어 보다 정교한 절제시술과 빠른 재생이 가능한 레이저로 알려져 있다.
이창진 대표이사는 ”IMCAS 개막 전날 개최한 ‘파트너스 미팅’을 통해 전 세계 파트너들의 신뢰를 확인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했으며, 이어진 부스 전시와 상담을 통해서 신규 고객 확보와 글로벌 인지도 강화라는 결실을 맺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