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멘스 헬시니어스,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플리마켓 및 기부 캠페인’ 진행
지멘스 헬시니어스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플리마켓 및 기부 캠페인(Flea Market & Donation Campaign)’을 성공리에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개최된 ‘플리 마켓 및 기부 캠페인(Flea Market & Donation Campaign)’ 행사를 통해 임직원들은 소외된 이웃을 돕고 나눔의 가치를 더하기 위해 다양한 물품들을 기부하는 한편, 이를 임직원 간 상호 구매 및 판매하며 활발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외에도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들의 재능기부 및 지방 근무자들을 위한 온라인 경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판매 수익금 및 기부 물품을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굿윌스토어’에 기부해 발달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 및 고용 안정에 기여할 전망이다. 폐기 자원량을 줄여 환경을 보호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재판매를 통해 순환 경제를 촉진할 수 있다는 의의도 지닌다.
한편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자 사회적 기업인 굿윌스토어는 사회경제적 약자인 장애인들 대상 △소매 유통 부문 다양한 일자리 제공 △기업과 협력을 통한 일터 건립 △기증품 판매 수익금으로 급여 지급 등의 활동을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밀알복지재단은 국내 장애인, 노인, 지역사회, 아동 대상 복지 사업 및 지역 개발, 교육 보호, 보건, 인도적 지원 사업 등을 펼치며 사회적 취약 계층의 인권을 보호하고 있다. 지멘스 헬시니어스와는 2019년부터 기업 사회공헌 활동의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한상욱 밀알복지재단 굿윌 부문장은 “기업의 기증 및 후원은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장애인 일터를 조성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사회공헌에 항상 앞장서 온 지멘스 헬시니어스와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장애인의 경제적인 자립을 향상시키며 사회적 취약계층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균 지멘스 헬시니어스 한국법인 대표는 “우리 회사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기부 및 봉사 활동을 꾸준하게 진행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소외 계층의 건강한 삶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에실로코리아, ‘안경,진정성’과 MOU 체결
안경렌즈 전문 기업 에실로코리아가 지난 17일 국내 안경원 프랜차이즈 전문 기업 진정성(대표 이재성)과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진정성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에실로코리아의 소효순 대표와 진정성의 이재성 대표가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에실로코리아와 진정성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비자를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 제공과 기업의 본질적인 가치를 지키며 상생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진정성은 명확한 브랜드 컨셉과 효율적인 매장 운영 전략을 통해 소비자와 가맹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며, 에실로코리아는 이를 지원하기 위해 자사의 뛰어난 렌즈 기술력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진정성은 ‘안경,진정성’이라는 브랜드로 2019년 사업을 시작해 현재 80개 이상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10월에는 호주 써니뱅크점을 오픈한 바 있다.
두 회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것을 넘어 기술적 성장과 브랜드의 지속 가능성을 도모하며 국내 안경 업계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에실로코리아는 “진정성의 안경,진정성 매장 운영 철학과 브랜드 컨셉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맞춤형 기술 및 서비스를 제공하며, 양사가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에실로코리아와 진정성은 소비자 중심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국내 안경 업계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 원텍, IMCAS Paris 2025에서 K-뷰티 혁신 알린다
원텍(공동대표 김종원·김정현)이 오는 1월30일(목)부터 2월1일(토)까지 프랑스 파리 팔레 데 콩그레(Palais des Congrès)에서 열리는 ‘IMCAS World Congress 2025’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IMCAS는 전 세계 의료미용 전문가들이 모이는 글로벌 행사로, 원텍은 다양한 의료미용 장비와 기술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번 전시에는 고주파, 레이저 기술이 적용된 장비 ‘올리지오(Oligio)’와 ‘라비앙(Lavieen)’, 그리고 피코 레이저 기술 기반의 ‘피코케어 마제스티(Picocare Majesty)’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원텍은 전시 둘째 날인 31일에 르메르디앙 에뚜왈(Le Meridien Etoile) 호텔에서 ‘K-Beauty & Slow-Aging Masters’ Class’를 개최하며 K-뷰티와 슬로우 에이징 트렌드를 전 세계 의료진과 공유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올리지오와 라비앙의 임상 경험을 주제로 진행되며, 한국의 박주혁 원장(더힐피부과의원)과 미국의 의사 타리크 알리 칸(Dr. Tariq Ali Khan)이 강연자로 참여한다. 강연은 각각 “Oligio를 활용한 RF 리프팅 기술의 현재와 미래”와 “Thulium 레이저 Lavieen으로 구현하는 피부 개선 혁신”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강연은 유럽, 아시아, 중동 등지에서 초청된 100여명의 전문가가 참여하며,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텍은 이번 IMCAS 참가를 통해 주요 장비를 전 세계 의료진에게 소개하고, 현지 대리점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다수의 장비 상담 및 계약 체결이 예상되며, 이를 통해 의료미용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원텍 관계자는 “IMCAS Paris는 전 세계 의료미용 전문가들과 기술력을 공유하며 시장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중요한 자리”라며 “이번 전시에서 우리의 의료기기를 소개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 제이엘케이, 2025 국제뇌졸중컨퍼런스(ISC) 출격
뇌졸중 AI 전문기업 제이엘케이(대표 김동민)가 2월5일(수)부터 2월7일(금)까지 미국 LA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5 국제뇌졸중컨퍼런스(이하 ISC 2025)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ISC 2025는 미국 심장협회와 뇌졸중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학술행사로 뇌졸중 치료 기술 개발을 통한 뇌 건강을 목표로 국제적인 뇌졸중 학자 및 임상 전문가들이 모여 연구 결과를 논의하는 최고 권위의 국제행사다.
제이엘케이는 ISC 2025에서 회사의 주요 제품인 인공지능 뇌졸중 분석 플랫폼 ‘MEDIHUB STROKE(메디허브 스트로크)’의 전시 부스와 발표 세션을 통해 전 세계 의료 전문가들과의 협력을 모색하고, 뇌졸중 진단 및 치료의 미래를 논의할 계획이다.
회사는 부스 중앙부를 비롯해 측면에 위치한 대형 화면을 통해 제이엘케이 솔루션을 상시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부스 상단에 회사 로고와 QR 코드 등을 배치해 가시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글로벌 의료 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전시회의 특성을 고려해 관람객 참여형 부스를 운영할 것으로 알려졌다. 인공지능 뇌졸중 분석 플랫폼 'MEDIHUB STROKE'와 직접 대결해 볼 수 있는 코너로 관람객 참여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삼각기둥 형태의 중앙부에서는 의료진이 실제 뇌졸중 환자 영상 데이터를 보고 예후를 예측한 뒤, 인공지능이 내놓은 결과와 비교해 볼 수 있다. 의료 관계자들이 회사의 솔루션을 직접 경험해보고 AI 기술의 편의성과 정확도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특별 세션에서는 임상현장에서 확인된 제이엘케이 AI 솔루션의 편리성과 기술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 세션에서는 '제이엘케이 인공지능 솔루션 JBS-01K(JLK-DWI)를 활용한 확산강조영상(DWI)에서의 고난도 급성 뇌경색 병변의 검출 민감도 향상'을 주제로 연구 초록 발표가 예정됐다. (영문 제목 : Artificial Intelligence Improves Detection Sensitivity for Challenging Acute Ischemic Stroke Lesions on Diffusion-weighted Imaging)
제이엘케이 김동민 대표는 “이번 ISC 2025 참가는 제이엘케이가 뇌졸중 솔루션을 통해 미국 FDA 인허가를 받기 시작한 후 처음으로 참가하는 국제 행사로 그 의미가 뜻깊다”라며 “이번 행사가 미국 진출 총력전을 개시하는 중요한 분수령으로 인식하고, 더 많은 의료기관 관계자에게 제이엘케이의 솔루션을 알리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