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규석 회장 “우리는 하나, 따뜻한 ‘최강’ 의사회 만들자”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황규석)가 새해에는 서로 화합해 ‘따뜻한 의사회’를 만들 것을 다짐했다.
서울시의사회는 2025년 을사년 시무식을 3일 오전 영등포구 당산동 의사회관 1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황규석 회장은 화합의 의미로 서울시의사회 단복을 입고 시무식에 참석해 “지난 4월 취임 후 9개월이 지났는데 사람을 고치는 의업을 행하는 의사로서 의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는 ‘인화(人和)’라고 느꼈다”며 “조직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로 어울리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각자의 능력에 차이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사실 이것을 능력보다는 각자 ‘색깔’의 차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모두 함께 가는 의사회를 만들자. 저부터 그렇게 하겠다”며 “결국 ‘따뜻한 의사회’가 ‘최강’의 의사회라고 생각한다. 남은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해 직원들을 모시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시무식에는 황규석 회장을 비롯해 사무처(처장 박치서) 전 직원 및 의사신문, 의료봉사단 직원들이 참여했다.
시무식 마지막 순서로는 서울시의사회 전 직원이 서로 악수하며 서로에게 새해 덕담을 건네는 시간을 가졌다. 시무식 종료 후에는 전 직원이 근처 식당으로 이동해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화합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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