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성모병원, 소외된 이웃을 위한 생필품 기부 “온정의 손길 더해”
보건복지부 지정 뇌혈관질환 전문 종합병원 명지성모병원(원장 허준)이 생필품을 기부하여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했다.
 
명지성모병원 임직원들은 10일 오후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대림2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주최 서울시 영등포구,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업에 동참, 라면 100박스를 기탁했다. 전달된 생필품은 지역 내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에 기탁한 라면 100박스는 지난 5월 원내에서 시행한 ‘2024 FAST 인사캠페인’의 일환인 ‘친절온도계’ 이벤트를 통해 환자 및 보호자가 본원 임직원 친절도를 평가하여 적립된 기부금으로 지원하게 됐다.
명지성모병원은 지난 2월에도 관내 구립·사립 경로당 곳곳을 돌며 쌀을 전달하여, 취약계층의 식사를 지원하기도 했다.
 
정현주 행정원장은 “올해도 지역 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 추운 겨울을 버텨내야 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명지성모병원은 해마다 지역 내 취약 계층에게 쌀·라면·과일 등 생필품 후원을 비롯하여 장학금 기부, 의학 강좌 등 다양한 기부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 지역사회와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도모하고 실천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 ‘제17회 간호학술대회’ 개최
가천대 길병원(원장 김우경)이 간호본부(본부장 이금숙) 주관으로 ‘제17회 간호학술대회’를 지난 6일 응급센터 11층 가천홀에서 개최했다.
간호학술대회는 가천대 길병원 간호본부가 매년 진행하는 행사로, 한 해 동안 발표된 다양한 임상간호연구논문 중 우수한 연구를 엄선해 공유하는 자리이다. 현장 간호사들의 연구 역량을 강화해 간호의 질적 향상과 간호전문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호학술대회는 김우경 병원장의 축사, 이금숙 간호본부장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이어 간호사들의 임상간호연구논문과 학위논문, QI활동이 발표됐고 시상도 이뤄졌다.
임상간호연구논문으로 △간호사의 변화 지지행동과 PDA 사용 촉진요인이 환자 안전관리 시스템 만족도와 수행률에 미치는 영향(본관 10A병동) △혈액내과 환자의 골수검사 후 지혈 방법 및 침상안정 시간에 따른 출혈, 혈종 여부와 불편감 및 통증 비교연구(인공지능 166병동, 176병동) △중환자실 신규간호사를 위한 섬망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효과(외과계중환자실) △응급실 간호사의 투약안전역량 영향요인(응급실) 등이 발표됐다.
또 김미영 심도자실 간호사의 박사학위논문 ‘간호사 대상 동기면담 기반 사전돌봄계획 의사소통 중재 프로그램 개발 평가’가 소개됐다. 아울러 의료질 향상을 위한 QI활동으로 △조직문화 개선을 통한 내부고객 만족도 향상(입원간호3팀) △진료순서 알림톡 서비스를 통한 고객 만족도 향상(외래간호팀)이 발표됐다.
이금숙 간호본부장은 “다양하고, 의미있는 임상 연구가 발표됐다”며 “지속적인 QI 활동으로 실제 의료현장에서 안전한 간호와 환자 만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간호 발전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림성모병원x시지바이오, 유방암 환우 위한 '2024 리유 토크콘서트' 성료
대림성모병원(이사장 김성원, 원장 홍준석)과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가 지난 6일 유방암 환우를 위한 ‘2024 리유(Re:乳)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024 리유(Re:乳) 토크콘서트’는 유방암 인식 개선 및 예방 의식 향상을 위한 핑크리본 캠페인의 일환이다. 리유(Re:乳)는 ‘다시’를 뜻하는 ‘Re’와 ‘유방’을 의미하는 ‘乳(유)’를 결합한 이름으로, 유방암 환우들이 건강한 삶을 다시 영위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희망의 여정: 유방암 진단의 순간부터, 함께 만들어가는 극복 이야기’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오후 3시부터 약 2시간가량 진행됐으며, 유방암 환우와 가족, 지인, 일반인 2백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단순한 건강강좌를 넘어, 참석자들이 직접 경험을 나누고 공감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의미 있는 소통의 기회를 제공했다.
사전 행사로는 대림성모병원의 핑크리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핑크스토리 창작 시 및 수기 공모전’ 수상작 전시가 마련됐다. 유방암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된 시와 수기는 참석자들에게 큰 공감과 위로를 자아냈다.
본 행사 진행은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정민이 맡았다. 첫 순서는 국내 최고의 유전성 유방암 권위자인 김성원 대림성모병원 이사장의 유방암 특강으로 포문을 열었다. 김 이사장은 강연을 통해 유방암 위험 요인과 재발 방지 방안을 비롯해 진단 후 환자와 가족들이 마주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Q&A 세션에서는 참석자들이 평소 궁금했던 질문에 대해 김 이사장이 직접 답변하며 환우들과 유익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공감&힐링 토크쇼’에는 MC 이정민, 김성원 이사장을 비롯하여 상담심리사이자 ‘나를 아프게 한 건 항상 나였다’의 저자 이혜진 작가, ‘눈 떠보니 50’의 저자이자 전 YTN PD인 김혜민 PD가 패널로 참여했다. 토크쇼에서는 참가 신청 시 사전 접수된 다양한 사연이 소개됐다. 첫 진단 당시 절망의 순간부터 가족, 친구, 동료들과 함께한 극복 과정까지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깊은 공감과 위로를 전했다. 패널들은 각 사연에 공감하며 실질적인 조언과 따뜻한 위안을 건넸다.
이날 행사의 피날레는 레전드 디바 정훈희의 특별 공연으로 화려하게 마무리됐다. 정훈희는 대표곡 ‘꽃밭에서’와 ‘안개’ 등 감동적인 무대를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특히, 토크콘서트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공연 중간중간 따뜻함과 재치가 돋보이는 입담을 더하며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다.
김성원 대림성모병원 이사장은 “이번 연말, ‘2024 리유(Re:乳) 토크콘서트’를 통해 유방암 환우들과 진솔한 소통의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매우 따뜻하고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대림성모병원은 유방암 극복을 위해 진단 및 치료는 물론, 올바른 정보 전달과 정서적·심리적 지지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앞으로도 유방암 환우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지바이오 유현승 대표는 “이처럼 뜻 깊은 행사를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시지바이오는 ‘사람 중심의 기술’을 모토로 더 나은 의료 기술과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유방암 환우들의 치료와 회복을 돕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림성모병원은 국내 최초·유일 유방암 특화 종합병원으로서 유방암의 진단 및 치료뿐 아니라 다양한 핑크리본 캠페인을 통해 유방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개선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분당제생병원, 제25회 QI경진대회 개최
분당제생병원(원장 나화엽)은 지난 5일 본관4층 강당에서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제25회 QI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2024년 제25회 QI경진대회는 20개 활동에 대한 포스터 전시와 사전 심사가 진행됐고, 우수 활동으로 선정된 6개 주제에 대한 발표로 이뤄졌다.
심사결과 포스터 부문 우수상은 △비처방성 진료재료 개선활동을 통한 수익증대 (수술장/내과계중환자실) △낙상발생 내리고DOWN, 환자안전 올리고UP (82병동)이 수상했고, 발표 부분 장려상은 △항암식 개발을 통한 영양관리 서비스 향상 및 수익증대 활동 (영양팀) △신전산 린넨 불출 관리 프로그램 완성을 통한 상용화 실현 (간호부 세탁실) △소아 병동의 환자안전 개선활동 (48병동), 우수상은 △외래 회송 활성화 활동 (진료협력센터) △응급의료센터에서의 탄소 중립을 위한 친환경 전략 (응급의료센터)이 선정되었으며, 대망의 최우수상은 △CT 당일 검사 활성화를 통한 수익개선 및 직원 만족도 증대 활동을 시행한 영상의학과에게 돌아갔다.
QI(Quality Improvement)활동은 의료기관 전반의 서비스 질 향상과 환자 안전을 위해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을 모색하는 다양한 활동을 말한다.
분당제생병원 QI경진대회는 여러 부서에서 진행해 온 우수한 질 향상 활동을 공유하고, 지속적으로 조직문화의 변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1998년 개원 후 매년 진행되어 올해로 25회째를 맞았다.
나화엽 병원장은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의 열정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환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최적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분당제생병원은 지난 11월 이뤄진 2024 한국의료질향상학회 가을학술대회에서 혈관주입 정맥염을 낮추기 위한 활동인 △V.I.P(Vascular infusion phlebitis) 발생 감소 활동으로 포스터 부분 우수상을 수상했고, 수술실 의료장비 QR코드를 통한 간호사 업무 수행률 향상 활동 관련 구연 발표와 함께 6개 활동에 대한 포스터 전시를 하여 의료질 향상 활동에 대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분당제생병원 변성환 QI실장은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병원 환경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스스로 문제점을 찾고 개선하며 실행하는 과정을 통해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적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분당제생병원 QPS팀은 안전한 병원 환경을 만들기 위해 환자와 보호자,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환자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세계적인 산과 국제학회서 자궁경부봉합술 강의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산부인과 이근영 교수가 지난 5~7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 ‘2024 Birth Congress’서 ‘조산 예방을 위한 자궁경부봉합술(Cervical Cerclage to Prevent Preterm Birth)’을 주제로 강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세계적인 산과 국제학회 ‘Birth’는 매년 분만과 관련된 최신 연구와 임상 과제를 논의하는 국제학술대회 ‘Birth Congress’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2024 Birth Congress–분만의 임상적 과제(Clinical Challenges in Labor and Delivery)’에서는 조산을 포함한 고위험임신과 분만 전반에 대한 주제가 다뤄졌다.
국내 조산율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조산 예방에 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조사를 살펴보면 지난 2011년 국내 출생아 중 조산아 비율은 6%인데 반해 2021년에는 9.2%로 약 1.5배 증가했다. 임신 37주 이전에 분만이 이루어지는 조산은 산모와 아기 모두에게 건강상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궁경부무력증은 조산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데 이에 그 치료법인 자궁경부봉합술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 이근영 교수는 이번 학회에서 ‘조산 예방을 위한 자궁경부봉합술’을 주제로 △각국 학회 간 통합된 자궁경부봉합술 가이드라인의 필요성 △연구 논문 분석을 통한 자궁경부봉합술 통합 가이드라인 제시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자궁경부무력증클리닉 △응급 자궁경부봉합술에 사용되는 수술기구 Lee’s Cerclage Balloon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근영 교수는 “자궁경부봉합술 시행 여부는 숙련된 의료진이 환자의 의학 정보와 임상 상황을 충분히 파악해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전 세계 의료진들과 함께 고위험임신에 관해 의견을 나누며 산모와 아이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꾸준히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 연세의료원, JYP 2억원 기부금 답지
연세의료원은 가수 박진영 씨(JYP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연말을 맞아 소아청소년 환자 치료비 지원금 2억원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JYP 사옥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을 위해 연세의료원을 대표해 구성욱 강남세브란스병원장, 이상길 대외협력처장 등이 방문했다.
연세의료원은 이번 박진영 씨의 기부금 2억원을 활용해 산하 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치료받는 형편이 어려운 소아청소년 환자들의 치료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박진영 씨는 “아이들에 대한 관심은 오래전부터 갖고 있었다. 저도 5살, 4살의 두 딸이 있는데, 가끔 아파 병원에 가게 되면 심경이 참 먹먹했다”며 “거기에 경제적으로 어렵기까지 하다면 아이 부모님의 마음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이를 계기로 치료비 기부를 하게 됐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잘 치료해 주시길 부탁드리고, 저도 더 많이 기부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구성욱 강남세브란스병원장도 “거액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자인 박진영 씨의 뜻이 의료현장에 잘 전달되어 어린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박진영 씨는 지난 4월 JYP는 취약계층 소아청소년 환아 치료를 위해 연세의료원에 5억을 기부한 바 있으며, 이날 역시 소아청소년 취약계층 치료비 지원을 위해 사재를 출연해 연세의료원을 포함한 국내 병원 5곳에 각 2억 원씩 총 10억원을 전달했다.
■ JYP 박진영 대표 프로듀서, 부산백병원에 2억원 기부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원장 이연재)이 가수 겸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 씨로부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청소년 환아의 수술, 치료, 재활 등을 위한 2억원을 전달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서울시 강동구에 위치한 JYP 본사에서 박진영 프로듀서, 변상봉 부사장, 부산백병원 이연재 원장, 사회사업실 박병희 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박진영 프로듀서는 부산백병원을 포함한 5개 병원(연세의료원, 제주대학교병원, 강릉아산병원, 경북대학교병원)에 각각 2억 원씩 총 10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부산백병원은 중증 소아암 및 희귀난치성질환, 미숙아, 장애아동 등 20세 이하 취약계층의 소아청소년 환자에게 수술, 이식, 재활 등의 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연재 부산백병원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의료에 관심을 갖고, 그중에서도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는 소아청소년 환아들에게 치료비를 지원해 주심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몸과 마음이 힘든 아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부산백병원 의료진들도 환아들의 치료와 쾌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진영 프로듀서는 “제게 5살, 4살 두 딸이 있다, 아이들에 대한 관심은 오래전부터 가지고 있었는데 집에 두 딸이 있고 가끔 아파 병원에 가게 되면 심경이 참 먹먹했다"며 "거기에 경제적으로 어렵기까지 하다면 아이 부모님의 마음은 어떨지 하는 생각이 들었고 이를 계기로 치료비 기부를 하게 됐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잘 치료해 주시길 부탁드리고 저도 계속해서 열심히 일해서 더 많이 기부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 강원특별자치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강원대병원(원장 남우동)은 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강원특별자치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단장 이혜진, 이하 지원단)이 지난달 28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지원단은 근거 기반의 심뇌혈관질환관리 체계 구축과 전문인력 역량강화를 통해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발전과 강원특별자치도민의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수준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원단은 민간자원 개발 및 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 인식수준 개선 교육홍보, 시⸱군심뇌혈관담당자를 위한 교육, 사업 총괄 조정 및 자체평가, 특화사업(환자중심 중점 상담관리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다.
이혜진 단장은 “인구 고령화, 위험 요인과 선행질환 증가, 의료자원 부족 등으로 열악한 환경에서도 근거 기반 목표 설정과 모니터링, 우수사례 공유, 맞춤형 사업 발굴, 협력 및 연계로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지역사회의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 의정부을지대병원, 양주시 은현면에 연탄 5000장 전달
의정부을지대병원(원장 이승훈)은 연말을 맞아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연탄 5000장을 양주시 은현면사무소에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오후 3시 양주시 은현면사무소에서 열린 연탄 전달식에는 김선배 의정부을지대병원 사무부장과 이용배 양주시 은현면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탄 기부는 기초 수급자나 차상위 계층, 고령층 등 연탄을 사용하는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마련됐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오는 14일(토) 오후 양주시 은현면의 난방 취약계층 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승훈 의정부을지대병원장은 “작은 나눔으로 우리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지내는데 도움이 되고자 교직원들과 뜻을 모아 연탄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상생하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지난해 12월 동두천 연탄은행에 연탄 5000장을 기부하고, 동두천시 광암동의 난방 취약계층 세 가구에 연탄 1700장을 직접 나르고 쌓는 연탄 배달 봉사를 진행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