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대병원, 기업 뷰노, 의료로봇 기업 큐렉소, 에버엑스 MOU 체결
중앙대병원은 지난 15일, 의료인공지능 기업 뷰노, 의료로봇 기업 큐렉소, 디지털헬스케어 기업 에버엑스와 미래형 의료서비스 공동 연구 및 학술 연구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잇따라 체결했다.
이날 병원은 국내 1호 인공지능 의료기기를 선보인 뷰노와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호흡기 소견 및 질환 자동 검출, 분류 지원 기능 개발 및 개선 연구를 포함해, 다양한 임상 현장에서의 인공지능 기술 활용을 위한 공동 연구 및 학술 연구 사업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어 국내를 대표하는 수술 및 재활 의료로봇 전문기업 큐렉소와 상호 업무협약을 통해 정형외과 공동 연구 및 학술 연구사업 협력을 확대해 실현하고, 상호 기술교류, 정보교환 및 보유시설·장비 공동 활용을 하기로 다짐했다.
특히, 병원에 ‘로봇인공관절수술 국제교육센터’를 설립해 국내외 정형외과 의사들에게 로봇수술 술기를 교육하고, 로봇수술·로봇재활 심포지엄 및 연수 등 실질적인 수술 노하우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하며, 정형외과 수술 및 재활 환자들에게 우수한 디지털헬스케어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중앙대병원은 이날 국내 최초로 근골격계 질환 분야 디지털 치료 솔루션을 개발한 에버엑스와 인공지능기반 근골격계 재활운동 치료 소프트웨어 ‘MORA Ex’와 동작 분석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MORA Vu’를 활용한 공동연구사업 협약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방 대퇴 슬개 통증 증후군 등 근골격계 환자들이 전문의 처방을 기반한 재활 치료 스마트폰 플랫폼을 통해 환자가 비대면 운동 치료를 받는데, 도움을 줘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국제성모병원-인천의료원, 지역 ‘혈관주치의’ 위한 맞손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이 인천의료원과 지역 내 심장 또는 폐기능부전으로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을 위한 에크모(ECMO·체외막산소공급장치)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응급의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응급환자 최우선 진료 프로세스 △응급환자의 신속 전원 △상호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그 외 응급의료서비스 제공 등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국제성모병원은 인천의료원에서 발생한 심장 또는 폐기능부전으로 치료가 필요한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전원으로 에크모 치료를 비롯한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병원 측은 이를 위해 심장혈관흉부외과, 심장내과, 응급의학과 등 전문 의료진과 장비를 보강해 중증응급질환 및 전신 혈관질환을 한번에 진료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TAVI 시술 50례 달성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심장내과 TAVI팀이 최근 대동맥판막 협착증의 치료 방법인 TAVI(Transcatheter Aortic Valve Implantation) 시술 50례를 달성했다.
기독병원 심장내과 TAVI팀은 지난 2022년 7월 강원 최초로 TAVI 시술을 도입했고, 그해 11월 독립 시술 인증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올해 6월 26일 강원권 최초로 TAVI 시술 50례를 달성했다.
기독병원 TAVI팀은 심장내과 이중희 교수, 손정우 교수, 안성균 교수, 심장혈관외과 홍순창 교수, 영상의학과 고성민 교수, 마취통증의학과 박지형 교수 등 전문의료진으로 구성되어 중증 대동맥판막 협착 환자의 치료 방향에 관해 결정한다.
특히 심장내과 이중희 교수는 2017년부터 TAVI 시술 경력을 쌓아 현재 100건 이상의 성공 경험을 보유 중이며, 2개의 인공판막 전문 글로벌 회사로부터 자사 대동맥판막을 사용하는 시술에 대한 프록터 인증을 받으며 그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TAVI 시술은 고위험군의 중증 대동맥판막 협착증 환자를 대상으로 대동맥판막을 교체하는 개흉수술을 대신해 허벅지 혈관 등 다른 접근경로를 통해 인공판막을 삽입하는 시술이다.
고령 또는 동반 질환이 있는 등 위험도가 높은 환자에게 전신마취를 통한 개흉술이나 인위적인 심정지 등의 조치 없이 시술이 가능하며, 회복 기간이 짧고 합병증을 줄이는 장점이 있다.
TAVI팀의 이중희 교수는 “강원권 환자들이 힘들게 수도권으로 가지 않아도 우수한 진료와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환자들이 이 시술로 인해 고위험 수술을 하지 않고도 생존율을 높이고 편안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건국대병원, 유행성 감염병 위기 대응 훈련 실시
건국대병원이 지난 10일 유행성 감염병 위기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음압격리중환자실에 격리, 입원한 환자가 사망한 후 사후 처치 및 장례식장에 이송해야 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은 환자가 출혈열 외 1급 감염병 감염자인 경우와 환자가 혈액, 체액 오염이 심한 출혈열 바이러스 감염자인 경우를 가정한 두 가지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훈련 절차는 기구 정리 및 1차 바디백 적용, 보호구 선택과 착탈의, 전실로 이동, 2차 바디백 적용, 표면 소독, 장례식장 이동 등의 단계를 포함했다. 특히 환자가 출혈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경우, 혈액 및 체액 노출을 방지하기 위해 1차 바디백 적용 후 비닐백을 추가로 적용하는 절차를 추가했다.
건국대병원 유광하 원장은 “건국대병원은 그동안 숱한 위기 상황을 잘 극복해왔지만 감염병은 언제 어떻게 또 발생할지 예측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며 “긴장을 놓지 않고 꾸준하고 철저하게 대비해 환자들이 언제든 안전하게 진료받을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지호 감염관리실장은 “코로나 사태는 지나갔지만 평온한 지금이야말로 꼼꼼하고 세심한 감염병 대비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최대한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진행해 건국대병원의 위기 대응 능력을 최고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건국대병원은 2015년부터 유행성 감염병 위기 대응 훈련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 2023년에는 강화된 음압격리병실 설치 기준에 맞춰 고위험 병원체에 감염된 중증 환자 치료가 가능한 음압격리중환자실을 증축했으며, 앞으로도 환자 간호와 처치, 이동, 사망과 같이 감염원 노출이 우려되는 다양한 감염병 상황에 맞춘 대응 훈련을 매년 시행할 예정이다.
■ 건국대병원 이동원 교수팀, "O자 다리, 반월연골판 이식술 시 근위 경골 절골수 함께 시행하면 반월 연골판 기능 증가시킬 수 있어"
건국대병원 이동원 클리닉장(정형외과 교수)은 내반 변형(O자 다리 변형)이 3도 이상인 환자들에게 내측 반월연골판 이식술과 함께 근위 경골 절골술을 시행하면 이식된 반월연골판의 기능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정형외과 분야 인용지수 최상위 국제 저널인 The American Journal of Sports Medicine (AJSM)에 게재돼 주목받고 있다.
우리 무릎은 내측으로 체중의 60%, 외측으로 40%가 실린다. 내반 변형이 발생하면 무릎의 내측으로 체중의 70% 이상이 실리게 되는데, 이때 관절 간격까지 좁아지면 관절 내 연골 및 연골판이 받는 물리적 스트레스가 증가한다. 이동원 교수는 단독으로 내측 반월연골판이식술을 시행한 환자 22명(내반 변형 평균 1.8도)과 내측 반월연골판이식술과 근위 경골 절골술을 동시에 시행한 환자 20명(내반 변형 평균 4.2도)을 비교했다.
그 결과, 근위 경골 절골술을 동시에 시행한 그룹에서 이식된 반월연골판 탈출 정도가 통계학적으로 유의미하게 적었다. 반월연골판 탈출은 관절 내 반월연골판이 체중 부하로 관절 밖으로 밀려나는 현상으로, 3mm 이상 탈출됐을 때 반월연골판 기능이 저하됐다고 판단한다.
이동원 교수는 “한국인은 선천적으로 내반 변형이 많은데, 관절 간격이 좁아지거나 연골 손상이 동반돼 있다면 3도 이상의 내반 변형을 교정해주는 것이 관절 내 생역학적 환경 개선을 위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동안 내측 반월연골판 이식술 시 동반된 내반 변형은 예후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어느 정도 내반 변형이 있을 때 근위 경골 절골술을 시행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명확히 밝혀진 바가 없었다는 점에서 이번 연구는 의미가 크다며, 이번 연구의 교신저자는 한양대 명지병원 김진구 교수라고 덧붙였다.
■ 인하대병원, 대청도 의료봉사활동 실시
인하대병원은 인천지역 종합병원으로서 가장 일찍부터 사회공헌지원단 중심의 활발한 섬 주민 대상 의료봉사 활동을 해왔다. 지난 11~12일, 인하대병원은 서해 5도 중 한 곳인 대청도를 방문해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김명옥 사회공헌지원단장(재활의학과 교수)을 비롯해 전문의,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 18명은 대청도 주민 약 100명(전체 약 1200명 거주)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통증 치료, 치과 치료, 영양수액 치료, 원예 치료 등을 진행했다.
의료봉사단이 대청도에 도착한 11일 낮, 대청1리 경로당에는 만성적인 통증으로 몸이 불편한 어르신 50여 명이 의료진을 기다리고 있었다. 대청도에서 평생을 산 한 어르신(여, 84세)은 “배가 다닐 때만 병원을 갈 수 있어 웬만해서는 참고 지내는데, 병원에서 찾아와 진료해주고 수액도 놔주고 하니 고맙다”고 말했다.
인하대병원은 2015년부터 연평도, 승봉도, 자월도, 문갑도 등 인천 도서지역을 찾아 의료봉사를 해왔다. 이후 인천시와 함께하는 민·관 협력 진료사업인 ‘1섬 1주치(主治) 병원’ 사업의 대상지로 대청도, 소청도, 백령도를 지정받아 연 2회 이상 방문 의료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김명옥 단장은 “인하대병원이 의료봉사를 하고 있는 옹진군 도서지역의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반겨주실 때마다 큰 보람을 느낀다”며 “지역사회 섬 주민의 건강 지킴이이자 동반자로서 의료봉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단국대병원, 완화의료병동 원예·음악·미술·아로마요법 프로그램 운영
단국대병원 암센터가 완화의료병동에 입원한 호스피스 환자와 보호자를 위해 원예, 음악, 미술, 아로마 요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병원은 이달 초부터 환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이러한 활동을 매주 3회씩 제공하고 있다.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이 매주 병동을 방문해 호스피스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요법을 소개하고 체험하게 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원예요법에 참여 중인 환자 이모씨(남, 76세)는 “무기력했던 입원 생활을 조금이나마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 작은 화분에 꽃을 가꾸고 식물을 키우면서 아픔이 조금씩 줄어드는 것 같다. 전문가의 지도를 받으며 병동 간호사분들과 함께 화분을 만드니 큰 힐링과 위로가 됐다”고 말했다.
보호자들 역시 “환자들이 프로그램 시간을 기다리기도 하고, 식물 가꾸기에 집중하며 조금이나마 통증을 이겨내려는 모습을 보니 감사하고 마음이 놓인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한상 완화의료센터장(혈액종양내과 교수)은 “완화의료병동에서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더 다양한 요법 프로그램들을 시도해 환자들의 통증 관리와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가천대 길병원, 해외 의료진 대상 '교육 워크숍' 개최
가천대 길병원(원장 김우경)은 의료기기 개발 기업 카이미와 함께 최근 인천 송도경제자유구역청 HLB바이오스텝서 열린 ‘ENDO 2024 소화기내시경 교육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 가천대 길병원은 국산 의료기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해외 진출 가능성을 모색했다.
몽골과 토고 의료진 3명을 대상으로 실험동물을 이용한 소화기내시경 점막하 박리술 교육을 진행했으며 교육에는 카이미 의료기기 '알파온(ALPHAON)'을 사용했다. 카이미는 가천대 길병원 소화기내과 정준원 교수가 설립한 의료 벤처기업이다.
알파온은 조기암 판별 능력을 가진 의료기기다. 소화기 내 숨겨진 부위를 실시간으로 진단하고, 이상 부위를 분석해 높은 정확도로 병변을 검출한다. 길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교육에서도 카이미의 알파온, 클립, 디텍터 등이 사용돼 우수성이 입증됐다. 또한 BMA, 태웅메디컬, 파인메딕스도 함께 참여했다.
정준원 교수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서 직접 내시경 시술을 교육하며, 가천대 길병원과 국내 의료수준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했다.
그는 “해외 의료진이 직접 국산 의료기기의 우수성을 체험하고, 그 활용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며 “국내 의료기기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중앙 정부와 지자체가 연계하여 진행된 광역형 국산 의료기기 교육훈련 지원센터 사업 일환이다. 가천대 길병원은 인천광역시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 지원센터를 통해 더 많은 해외 의료진에게 국산 의료기기를 알리고, 해외 진출 가능성을 넓혀갈 계획이다.
■ 분당서울대병원, ‘지역책임의료기관 실무자 교육’ 실시
분당서울대병원은 경기도 지역책임의료기관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이해 증진을 위해 '2024 경기지역 책임의료기관 신규인력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17일부터 이틀간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진행되며, 교육 대상은 한림대성심병원 등 2024년 추가 지정된 지역책임의료기관의 실무자와 경기도의료원 산하병원(수원, 파주, 이천, 포천 등) 등 기존 지역책임의료기관에 신규 발령받은 인력이다.
교육은 △공공보건의료의 이해 △경기도 공공보건의료 전문자원 기관의 협력과 연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사업의 실제 순으로 진행되며, 경기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 경기남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등 실제 경기권역 의료 현장에서 이뤄지고 있는 다양한 공공의료 사업 책임자들이 직접 협력 사업의 현황과 방향성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교육 이후 기관별 사업 실무자들은 분당서울대병원 권역책임사업팀으로부터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 협력 △감염 및 환자 안전관리 등 분야별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 받으며, 별도로 성과공유 발표회 자리가 마련된다.
김태우 분당서울대병원 공공부원장은 “경기도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고 있는 광역자치단체이자 서울, 인천, 강원, 충청 등과 접해있는 지역으로, 경기도의 지역 완결적 필수의료체계 구축은 국가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하며 “권역책임의료기관인 분당서울대병원과 도내 지역책임의료기관의 협력과 연계가 중요해 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 이대목동병원-데이터쿡-고등기술연구원 3자 업무협약 체결
이대목동병원(원장 김한수)은 지난 12일 MCC B관(별관) 901호에서 주식회사 데이터쿡, 고등기술연구원과 'AI 기반 임산부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대목동병원 김한수 원장 △김영주 펨테크 연구소장 △이향운 이화의생명연구원장 △김건하 융합의학연구원장 △데이터쿡 강수형 대표 △박지영 이사 △박성건 전략기획실장 △데이터쿡 관계자 △고등기술연구원 유영돈 본부장 △이정승 상무 △임채영 선임연구원 등 각 기관 인사들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3자 기관은 △AI 기술 활용 임신부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임신부 생체데이터 수집 및 분석을 통한 임신부 건강 관리 최적화 연구개발과 기술사업화를 위해 협력한다.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성장형 질환유효성평가센터 구축사업’에 지정된 이대목동병원은 생체데이터 임상 실증을 담당한다. 아울러 데이터쿡은 생체데이터 수집 및 분석이 가능한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고등기술연구원은 생체 데이터 수집 및 분석에 나선다.
김한수 이대목동병원장은 “이대목동병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병원인 보구녀관(普救女館)의 설립 정신을 계승한 병원으로, 임산부에 대한 다각적인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여성 질환을 보다 잘 치료하고 임산부의 건강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